지난 1월 29일 국회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연안해운의 육성을 위한 ‘연안해상교통 대중교통화 추진 국회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오래되거나 낡은 연안여객선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일부 항로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적자를 발생시키면서 내항여객운송사업의 공영제 논의는 꾸준히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던 중, 신정부는 이를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연안해상교통의 선박의 현대화 및 선원의 처우 개선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연안여객선사의 경영환경 개선이 필요하고, 이는 국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2017년 기준 연안여객선의 여객운송 실적은 약 1700만 명 수준이며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은 매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도서민을 제외한 일반인의 비중이 78%로 이 수치는 연안여객선이 대중교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안해운은 법률상 국가기간교통체계 또는 대중교통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아 육성을 위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대중교통수단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법적 근거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Against a backdrop of expanding domestic refinery capacity, China has emerged as a more significant exporter of oil products in recent years, with the country’s seaborne exports doubling between 2013 and 2016 to total 36mt. In 2017, while a number of developments contributed to a slower rate of expansion in shipments, China’s seaborne oil products exports still rose to reach a new record. In full year 2017, Chinese seaborne exports of oil products grew by 6% to total 39mt, compared to imports of 30mt, and marking the second consecutive year in which China was a net seaborne oil products export
현대상선이 북미항로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1월말 기준 1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부터 LA, 타코마 등 북미서안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노선(PS1, PS2, PN2)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수기에도 선적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서 우선적으로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 특히 북미항만은 다른 항만에 비해 혼잡도가 높기 때문에 하역 이후 화물을 수령하기 까지 약 2~3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즉시 또는 1일 이내에 화물 수령이 가능하다. 운임은 기존 대비 10~20% 높은 수준이며, 현대상선의 우수한 정시성과 IT기술을 통해 화주들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화물 운송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현대상선은 기항지 정시도착을 측정하는 시인텔(SeaIntel)의 정시성 분석 결과 지난해 8월과 10월에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프리미엄 서비스의 연간 물동량을 현재 2만TEU 수준에서 향후 5만TEU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영하 60도의 초저온 Ultra Freezer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
한국도선사협회는 지난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여수항도선사회 임상현 도선사를 제18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90% 이상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간 협회 운영을 책임지고 수행할 신임 임상현 협회장은 이날 당선 직후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협회 현안 해결과 회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발로 뛰면서 활동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한국해대 31기)를 졸업한 임상현 협회장은 1979년부터 한라해운, STX SM(주)에서 항해사 및 선장으로 근무하고 2016년부터 여수항 도선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임원 선임,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등을 승인·의결하고 도선사 수급 계획 등을 검토했다.
친환경 인천항 조성을 위한 운영 전략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한 ‘IPA 친환경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다양한 해법 모색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 공사 5층 중회의실에서 IPA 남봉현 사장과 워킹그룹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PA 친환경 워킹그룹 위촉식’을 개최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회의를 진행했다. 금번에 발족한 워킹그룹은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과 효과적인 저감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업계,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인천항만공사 주요 업무현황, 워킹그룹 운영 방향, 인천항 환경 주요쟁점 등에 대해 상호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IPA의 친환경 항만조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주문이 있었다. 워킹그룹에 참석한 KMI 안용성 위원은 IPA 주요사업 추진에 있어 친환경 부문만큼은 다른 항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업계 동향을 파악해 환경 정책을 신속히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300만TEU를 돌파하는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일 BPA 대강당에서 부산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舊 연안여객부두 시설사용자 선정」을 위한 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청회는 사업의 추진배경과 절차, 사업자의 신청자격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업계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부산발전연구원 최도석 선임연구위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석재 교수, 동아대학교 김기수 교수 등은 부산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터미널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자의 관광 마인드 향상, 부산만이 가질 수 있는 특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부산이 해상관광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도 각종 규제 탓에 활성화 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람선 업계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은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정부가 규제 완화 등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연안유람선 같은 순항사업에만 국한하지 말고 승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승하선 할 수 있는 부정기 여객선도 도입해 여행객의 수요와 기대치에 맞는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운항 사업이 영세함을
글로벌 식품 무역은 짧은 하락세 이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신흥 국가들에서 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무역 흐름이 계속해서 확장되면서 새 화물 서비스와 물류 해결책으로 공급이 증가했다. 남반구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의 무역량이 증가하여 올해 다시 공급량이 부족해질 전망이다. 2017년 중반까지 있었던 수익 위기에 대한 대처로 정기 선사가 지난 2년 동안 새 냉장 컨테이너선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시장조사기업인 다이나 마르(Dynamar)의 2017년 냉장선 분석(Reefer Analysis 2017)에 의하면 냉장선 컨테이너에 대한 작년 운송회사의 재고는 264만 Teu로 2016년의 수준을 약간 웃돌았다. 반면 식품에 대한 운송 수요는 원료 가격 붕괴가 신흥국가 및 개발도상국의 수입에 영향을 주었던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한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운임의 변화 운송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비율에 대한 척도로 여겨지는 화물 운임의 변화에 대해 과일 분야의 많은 화물 고객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영국 컨설팅 회사 드루리(Drewry)에 따르면 냉장선 분야의 화물 운임은 작년부터 매우 일반적이지 않은 움직
글로벌 식품 무역은 짧은 하락세 이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신흥 국가들에서 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무역 흐름이 계속해서 확장되면서 새 화물 서비스와 물류 해결책으로 공급이 증가했다. 남반구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의 무역량이 증가하여 올해 다시 공급량이 부족해질 전망이다. 2017년 중반까지 있었던 수익 위기에 대한 대처로 정기 선사가 지난 2년 동안 새 냉장 컨테이너선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시장조사기업인 다이나 마르(Dynamar)의 2017년 냉장선 분석(Reefer Analysis 2017)에 의하면 냉장선 컨테이너에 대한 작년 운송회사의 재고는 264만 Teu로 2016년의 수준을 약간 웃돌았다. 반면 식품에 대한 운송 수요는 원료 가격 붕괴가 신흥국가 및 개발도상국의 수입에 영향을 주었던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한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운임의 변화 운송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비율에 대한 척도로 여겨지는 화물 운임의 변화에 대해 과일 분야의 많은 화물 고객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영국 컨설팅 회사 드루리(Drewry)에 따르면 냉장선 분야의 화물 운임은 작년부터 매우 일반적이지 않은 움직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최근 독일 HSB(Hochschule Bremerhave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Bremerhaven)와 학술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MOU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 2017년 2월 KMI에서 개최된 KMI-독AGKN 공동세미나를 통한 교류를 시작으로 해운·해사, 해양환경, 항만관리 분야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HSB 측의 공식 초청 이후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체결되었다. 독일은 세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을 시작한 국가로, 현재 스마트 팩토리에 기반한 리쇼어링, 블루칼라·화이트칼라의 경계를 넘어선 뉴칼라 일자리 확대 등 수많은 일자리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4차 산업을 선제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KMI는 HSB와의 협업으로 이와 같은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신산업들을 활용하여 양질의 일자리 육성 방안 등에 대한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 수요 발굴을 촉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항만물류, 해운·해사 전문 분야의 국제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지난 11~16년, 우리나라 물류분야 R&D 사업화 실적은 총 630억 원 중 27.5억 원 수준으로 약4.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토교통 및 해양수산 R&D 중 물류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으로, 그나마도 공급자 중심의 기술개발과 하향식(Top-down) 과제 발굴에 치우쳐 효과적인 상품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물류기업과 화주를 대상으로 ‘2017년 물류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총 22개의 2018년 물류기술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콜드체인, 3D 작업인력, 물류센터, 운송수단, 물류용기 등 5개 부문이 가장 주목받는 물류산업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류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로는 4차 산업혁명 기술(IoT, 빅데이터 등)과 결합을 통한 물류 및 에너지비용의 절감, 작업자 보호, 시설 안전 및 보안사고 예방, 인건비 절감 등을 꼽았다. 하지만 물류기업 중 절대 다수에 해당하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은 비용의 문제로 위와 같은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클라우딩 기술 등 저렴한 비용으로 기술을 이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화주의 경우 화물의 위치와 상태를
빌헬름스하벤 항만협회(WHV e.V.)는 빌헬름스하벤(Wilhelmshaven)에 새로운 추가적인 컨테이너 터미널 설립과, 폭스바겐 그룹(VW Group)이 야데베저포트(Jadeweser-Port)에 새로운 완성차공장 설립이 2,000가지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와 훈련장소를 창출하는 것을 인상적으로 보며 큰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빌헬름스 항만협회는 이러한 결정들이 새로운 기업들이 항만으로 유치되는 막대한 효과를 창출한다고 전망했다. 마찬가지로, 추가 선적회사가 대체적으로 유로게이트(Eurogate)컨테이너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도 매력도가 엄청나게 증가 할 것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결정된 사항들 2019년부터 폭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폭스바겐 상업용 차량은 빌헬름스하벤의 야데베저포트 항만에서 포장 된 후 멕시코, 중국 및 미국을 포함한 기타 15개국 25개 지역으로 운송된다. 새로운 포장 센터와 함께, 폭스바겐 그룹은 해외 자동차제조업체들의 자동차부품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더 많은 자동차부품 현지생산을 위한 전조등, 오디오 시스템 또는 조향 휠이 수출될 것이다. 사업규모 확장을 위해 폭스바겐
빌헬름스하벤 항만협회(WHV e.V.)는 빌헬름스하벤(Wilhelmshaven)에 새로운 추가적인 컨테이너 터미널 설립과, 폭스바겐 그룹(VW Group)이 야데베저포트(Jadeweser-Port)에 새로운 완성차공장 설립이 2,000가지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와 훈련장소를 창출하는 것을 인상적으로 보며 큰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빌헬름스 항만협회는 이러한 결정들이 새로운 기업들이 항만으로 유치되는 막대한 효과를 창출한다고 전망했다. 마찬가지로, 추가 선적회사가 대체적으로 유로게이트(Eurogate)컨테이너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도 매력도가 엄청나게 증가 할 것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결정된 사항들 2019년부터 폭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폭스바겐 상업용 차량은 빌헬름스하벤의 야데베저포트 항만에서 포장 된 후 멕시코, 중국 및 미국을 포함한 기타 15개국 25개 지역으로 운송된다. 새로운 포장 센터와 함께, 폭스바겐 그룹은 해외 자동차제조업체들의 자동차부품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더 많은 자동차부품 현지생산을 위한 전조등, 오디오 시스템 또는 조향 휠이 수출될 것이다. 사업규모 확장을 위해 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