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산업은 단순한 항만의 기능만이 아닌 배후단지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물류활동이 필요하다”고 최근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조했다. 양 원장은 그동안 항만산업이 물동량 위주의 성장에 역점을 두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정책 수립을 추진해 왔다면 앞으로는 일자리, 산업경기 여건 등 사회적, 경제적 관심사를 부각할 수 있는 경기지표 연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때라고 말했다. 또 양 원장은 항만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수출입 기업 및 석유화학 그리고 제철산업 등 장치산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통계 및 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도 필요하다며 이는 항만을 이용하는 항만산업 경기의 선행지표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항만산업 및 연관 산업 정보시스템 구축 방안으로는 각종 공공데이터 개방 정보, 민간 기업정보 등을 활용하여 상시적인 고용동향 정보, 경기 현황 자료 구축도 필요하다. 한편 우리나라 항만 배후단지 내 낮은 부가가치 활동으로 항만 배후단지 일자리 창출 효과는 극히 낮은 상황이다. 전국 4개 항만 배후단지 내 입주한 기업은 170여개로 이들 업체에 종사하는 인원은 2016년 기준 6,400여명에 불과하며 입주기업의 대부분이 화물
야데 서비스가 빌헬름스하벤 화물운송센터에 투자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해상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올해에는 외부 시설을, 내년에는 사무실 건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독일 니더작센 주는 이를 환영하고 있다. 빌헬름스하벤 화물운송센터에 투자 빌헬름스하벤의 서비스업체 야데 서비스(Jade-Dienst GmbH)가 컨테이너 터미널에 인접한 빌헬름스하벤 화물운송센터의 새 소재지에 투자한다. 1.1 헥타르의 공간에오는 8월까지 1,000 제곱 미터 크기의 컨테이너용 보관 및 환적 센터와 주차장을 갖춘 외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야데베저포트(JadeWeserPort)의 야데 서비스는 앞으로 화물운송센터의 새 지점에서 바로 컨테이너 터미널, 수문, 내항 및 부두에서 정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2019년 4월까지 상황실 및 사무실 건물을 건축할 예정이다. 야데 서비스는 지난 3월 6일 컨테이너 터미널 빌헬름스하벤 야데베저포트 마케팅(Container Terminal Wilhelmshaven JadeWeserPort-Marketing GmbH & Co. KG)과 해당되는 지상권 계약에 서명했다. 화물운송센터의 나머지 2.4 헥타르 공간도 예약되어 있다
야데 서비스가 빌헬름스하벤 화물운송센터에 투자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해상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올해에는 외부 시설을, 내년에는 사무실 건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독일 니더작센 주는 이를 환영하고 있다. 빌헬름스하벤 화물운송센터에 투자 빌헬름스하벤의 서비스업체 야데 서비스(Jade-Dienst GmbH)가 컨테이너 터미널에 인접한 빌헬름스하벤 화물운송센터의 새 소재지에 투자한다. 1.1 헥타르의 공간에 오는 8월까지 1,000 제곱 미터 크기의 컨테이너용 보관 및 환적 센터와 주차장을 갖춘 외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야데베저포트(JadeWeserPort)의 야데 서비스는 앞으로 화물운송센터의 새 지점에서 바로 컨테이너 터미널, 수문, 내항 및 부두에서 정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2019년 4월까지 상황실 및 사무실 건물을 건축할 예정이다. 야데 서비스는 지난 3월 6일 컨테이너 터미널 빌헬름스하벤 야데베저포트 마케팅(Container Terminal Wilhelmshaven JadeWeserPort-Marketing GmbH & Co. KG)과 해당되는 지상권 계약에 서명했다. 화물운송센터의 나머지 2.4 헥타르 공간도 예약되어 있
2013년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과 함께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의 지위를 획득했다. 이후 가장 먼저 북극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옵서버 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해왔다. 2018년에는 ‘제2차 북극정책 기본계획(2018~2022)’과 ‘신 북방 정책’을 토대로 본격적인 북극 정책의 추진을 앞두고 있는 한편, 중국은 지난 1월 26일 중국 국무부가 ‘북극정책 백서’를 공식 발간하여 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은 일대일로의 북극 확장판인 빙상 실크로드(Polar Silk Road)’를 공식화하고 앞으로의 북극정책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중국의 북극정책 백서가 우리나라의 북극정책 추진에 미칠 영향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존중, 협력, 공영, 지속 가능’을 원칙으로 ‘북극 이해, 북극 보호, 북극 개발, 북극 거버넌스 참여’의 4대 북극정책목표를 제시했으며 그 핵심은 빙상 실크로드를 통한 일대일로전략의 완성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북극 자원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투자의 분야도 더욱 다양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북극이사회 8개 회원국 중 미국을 제외한 7개국이 AIIB(Asian I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 CEO 데트레프 트레프츠거(Detlef Trefzger)에게 화물 운송업계의 통합, 마진압박,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의 매력 및 2018년의 전망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다. 2018년에는 무엇을 기대합니까? 물류부문에 있어서 올해도 큰 성장은 계속될까요? 해상운송 및 항공운송 부문에서 시장성장이 각각 4~5 %가 될 것으로 비춰지며 연초에 항공화물 운송은 다소 더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육상운송 및 계약물류 부문에서 전자 상거래를 중심으로 더욱 높은 성장을 기대합니다. 또한 퀴네앤드나겔은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시장의 두 배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미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통합 솔루션에 대한 결과로부터 큰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모든 부문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높으며 2018년에도 역시 낙관적입니다. 그리고 마진 압력은 유지됩니까? 저는 금리가 크게 바뀔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해운 및 항공화물 분야에서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변동성은 이전 연도에 비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금융 위기 이전에 우리가 알고 있는 높은 금리 수준은 점점 더 새로운 평균적인 금리 수준
현대상선이 오는 4월 8일 부산을 출발하는 아시아~북유럽간 서비스를 개설한다. 이는 현재 얼라이언스인 2M(머스크, MSC)과는 별도로 운항하는 독자적인 서비스이다. 최근 독일의 유력 물류전문신문인 DVZ가 이같이 보도하며 현대상선이 아시아~북유럽간 독자적인 서비스를 개설하는 것은 1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후 세계적인 선사들과 다시 경쟁구도를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DVZ 보도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 함부르크 유로게이트 컨테이너 터미널에는 4월 8일 부산을 출발한 현대그레이스호가 도착할 예정이다. 현대 그레이스호는 4천6백 TEU급 파나막스 선박으로 총 10척이 이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VZ는 현대상선이 2만2천 TEU급 대형 UCLV(초대형건테이너선) 14척과 1만4천 TEU급 8척의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며 현대상선은 현재 대한민국 유일의 대형 해운회사라고 소개했다.
SM상선이 고려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 등 국내선사들과 협력하여 오는 3월 중순 필리핀 마닐라 서비스와 베트남/태국 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한다. 필리핀 마닐라 서비스의 노선명은 ‘KMH(Korea Manila Ho Chi Minh Service)’로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호치민 등을 기항한다. 해당 노선은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에서1,800TEU 급 선박들을 투입하여 동남아 주요 항을 잇고 있다. SM상선은 선복구매 형태로 노선을 운영한다. KMH 노선의 기항지는 인천-부산-상하이-홍콩-마닐라-호치민-셔코우-홍콩-인천 순이다. 베트남/태국 서비스의 노선명은 ‘KVT(Korea Vietnam Thailand Express)’로 해당 노선은 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에서 1,700TEU 급 선박들을 투입하여 베트남과 태국 주요 항을 연결하고 있다. 남성해운으로부터 선사간 선복교환 형태로 노선을 운영한다. KVT 노선의 기항지는 광양-부산-홍콩-호치민-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 -광양 순이다. 이번 두 노선 개설은 고려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 등 국내 선사들과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업개시 2년 차에 접어든 SM상선이 영업력을 대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 민간투자 활성화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창업·투자 전담기관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를 지정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 산업화 촉진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폭넓은 연구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투자분야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 해양수산 신소재·신기술 등을 기반으로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기관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창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담 기관을 지정하여 예비 창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 창업투자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주기별 창업지원 보육프로그램 운영 △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예비 창업자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이에 적합한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창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실무 교육 및 경영·기술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제품 제작·디자인 등을 지원하여 초기 창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연구원에 기금을 전달했다. 본 공동기금은 지역 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6개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부산항만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추가 협약을 통해 공동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이 기금은 올해 7.5억원 규모로 조성하여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위탁운영하여 첫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조성하여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에 지원된다. 지원사업으로는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 프로그램, △공공기관 인재Pool을 활용한 인사·회계·법무 분야의 경영 컨설팅,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하여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기금의 핵심 사업인 재정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①Pilot Project 단계 기업에 크라우드펀딩 성공시 매칭 투자, ②Start-up 단계 기업에 무상 재정지원,
인천항 신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시 고용창출 계획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고 4차 산업과 연계한 시설 구축계획 평가가 신설된다. 인천항만공사는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평가 시 적용되는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을 최근 개정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을 개정해 입주기업의 고용창출 계획에 대한 배점을 당초 15점에서 20점으로 상향하고 입주기업의 일자리 창출능력 평가를 강화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스템 및 물류자동화 시설 구축계획 항목을 신설하고 5점을 배점하여 4차 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을 우선 유치하기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아울러, 세관에서 공인기준을 충족할 경우 통관절차 등을 간소화 시켜주는 제도인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AEO)을 획득한 업체의 경우 국제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아 거래선 유지와 확보에 유리하여 인천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이 있어 별도 가산점으로 3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설했다. 이번에 개정된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 訃 告 위동항운 김형태 부장 모친(故 박말순 님)께서 2018년 3월 8일 오후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 빈 소 :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로 148) - 발 인 : 3월 10일(토) - 연락처 : 010-9569-0836 (상주 : 김형태부장) 02-3271-6727 (위동항운 경영기획부)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3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지난 6일 베트남(한-하이퐁)항로에서 선박 2척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3차 구조조정안에 합의했다. KSP 선사들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개 항로(한-일 항로, 한-태국 항로, 한-인도네시아 항로)에 대한 구조조정을 결정한 바 있다.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기존에 13개 항로를 서비스했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12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2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KSP 간사를 맡고 있는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은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그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항로로서, 추가 구조조정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SP선사들은 앞으로도 베트남 하이퐁 항로 등 구조조정이 필요한 항로에 대해 선박 대형화 등을 통한 항로 합리화를 추진하고, 아울러 제3국간 항로 등 신규항로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엄기두 해양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