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M+H 얼라이언스 출범, HMM+K2 미니 얼라이언스 출범을 앞두고 14일 대리급 직원 150여명, 과장급 직원 150여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CEO 현안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현대상선은 2M 얼라이언스 소속인 머스크, MSC 등과 전략적 제휴관계인 '2M+H'을 맺은 데 이어 국내 연안 해운선사인 장금상선 및 흥아해운과도 'HMM+K2' 컨소시엄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직급별로 별도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통해, 얼라이언스 출범이후 경영변화 중점사항 및 미래비전에 대해 공유함은 물론, 앞으로 보고 및 결재 시 동행-배석을 통해 CEO와 중간관리자의 업무 접촉을 확대하기로 했다.
취임 1주일을 맞은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남봉현 신임사장이 본부별, 팀별 업무보고를 통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들어갔다. 13일 IPA에 따르면, 지난 10일 운영본부 물류육성팀부터 시작된 업무보고회는 새로 취임한 남 사장과 각 팀장,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주요사업 진행현황 및 '17년 업무계획, 각종 현안들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IPA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4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진행된다. 지난 10일에는 신항 활성화, 新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준비, 내항재개발 등 항만운영에 대한 운영본부 중심의 보고가 이뤄졌으며, 13일에는 경영현황과 미래사업, 14일에는 인천항 건설현황 등 건설본부 현안사업 순으로 점검한다. 특히 남 사장은 보고회 진행과 함께 인천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이슈들을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들을 청취할 예정이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빠른 시일 내 업무파악을 끝내고, 금년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와 터미널 이용여객 200만명 달성을 위하여 본인부터 선두에서 발로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임직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인천항이 직면해 있는 각종 현안들을
앞으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에 관한 위치정보를 인터넷에서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선박운항 종사자의 안전조업장소 탐색과 항로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사고 위치 정보도 서비스’(https://data.kmst.go.kr/mapinfo.do)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여 14일부터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위 서비스에 접속하면 사고 유형, 선박 종류별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 어디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특히 기관 손상·충돌·인명피해·안전 저해 등 사고 유형별로 표시 문양을 달리하여 특정 해역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선박 운항 관련업 종사자들이 안전한 항해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김병곤 조사관은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조회하여 관련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
작년 현대상선 해외영업 임원인 A모씨는 대형화주인 B사와 상담을 하다가 곤혹스런 경험을 했다. 거래 상대방이 회사의 신용도를 제출해 달라는데, Default 직전까지 갔던 상황이라, 신용등급을 제출할 방법이 없었다. 당시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은 D, 이른바, Default 등급까지 떨어졌었던 것이다. 그러니 거래를 성사시키려 한들 역부족이었다. 지난 9일 한신평은 출자전환 및 용선료 조정, 사채권자 채무조정 등의 조건변경으로 완화된 재무부담과 정책적 지원 수혜 및 최대주주의 지원 가능성, 국내 유일의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로서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을 기존 ‘D’등급에서 ‘BB’등급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해운업체의 신용도는 시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과거 잘 나가던 시절, 즉 ‘04년 ~‘12년 까지만해도 현대상선 발행 채권의 신용도는 확고한 A등급을 기록했었다. 해운업이 위기를 겪으면서 D(Default) 등급까지 추락했다가 이번에 BB등급으로로 올라서게 된 것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BB등급이 비록 만족스러운 등급은 아니지만 기업신용등급 회복에 따라 해외 대형 컨테이너 화주와의 신뢰 회복이 이루어짐으로써 신규 계약 체결이 용이해 질 것”으
우수한 기술역량을 갖춘 한 국내업체가 개발한 선박용 탱크 세정제를 국제기준에 따른 엄격한 심의절차와 등록요건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 원장 이상진)의 기술지원과 자문을 받아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심의를 통과하고, 국제적으로 케미칼 선박의 탱크 세정용 신제품 4가지를 공식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선박용 세정용 제품은, 케미칼 운반선에서 화물 하역작업을 마친 후 화물창을 청소할 때 세척 장비를 사용하여 물과 함께 혼합되는 첨가제의 일종이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MO 산하 제4차 해양환경 오염 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에서 국내업체 ㈜지엔이브릿지(대표이사 김문호)의 유해액체물질 선박 세정제(NLS Tank cleaning additive) 4종의 제품(TC-WRC, TC-ACID, TC-BC, TC-ENVIRO)에 대하여 소정의 심의절차를 거쳐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동 제품에 대하여 다음 번에 개최될 IMO의 해양환경위원회(MEPC) 제71차 본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추인 절차를
한국선주협회는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구갑)이 지난 9일 발의한 해운법 개정안에 대해 큰 기대와 환영의 뜻을 표방하였다. 개정안은 대기업 물류자회사들이 모기업 및 계열사의 물량만 취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일감몰아주기의 폐해로 인해 경쟁력이 심각하게 위축되어 있는 제3자 물류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대기업물류자회사들이 모회사로부터 일감몰아주기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3자 물류전문업체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에 더하여 3자물류업체가 수송해오던 기존의 화물도 덤핑으로 빼앗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 방치되면 국적 해운기업과 제3자 운송주선업체들은 점차 국제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며 한진해운이 몰락한 데에도 이러한 대기업물류자회사의 폐해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실제로 한국선주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해 우리나라 7대 물류자회사가 처리한 수출 컨테이너는 611만개로서 같은 해 전체 수출물동량 732만개의 83%나 차지하여 시장지배력을 남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같은 해 7대 물류자회사가 취급한 764만개의 수출입물량 중 자사물량은 287만개로서
장기 불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 해운 시장에 규제의 바람이 일고 있다. 해양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평형수관리협약(Ballast Water Management Convention)이 핀란드의 가입과 동시에 협약 가입국 총 52개국, 선복량 기준 세계 선박톤수의 35.14%로 발효조건을 충족, 2017년 9월 8일부터 발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제항해를 하는 모든 선박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 선박평형수관리계획서에 따른 평형수 관리계획 수립, 국제선박평형수관리증서의 선박 비치 등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비용은 선박의 규모 등에 따라 최대 500만 달러, 평균 100~300만 달러 정도이며 설치비용 외에도 별도의 검사 및 유지·관리비용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노후선박을 소유한 다수의 선주들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 대신 폐선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 노후선박의 조기 폐선 가속화 현상이 일어 결과적으로 전 세계 선복량 과잉 해소 및 운임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개최된 제 70차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2020년부터 연료유의 황 함유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1월 한달 동안 부산항에서 연간 1천 TEU 이상을 처리한 국내·외 45개 선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항 컨테이너船 정기서비스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인 531개로 63개 증가하여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물류네트워크 선사들,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한진해운 사태를 적극 대응하고 서비를 강화하는 등 한진해운 사태 이전부터 부산항 경쟁력 프로그램이 가동되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서비스 증가는 한진해운 원양 네트워크를 대신하여, 현대상선과 주요 외국적 선사의 서비스 증가, 국적 Intra-Asia 선사들의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역내 서비스 확대, 또한 지난 2016년 6월 확장 개통한 파나마운하의 영향으로 글로벌 선사들의 미동안 서비스도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선박 규모면에서도 10만톤급 이상 서비스 노선은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8만톤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이 투입된 서비스도 28% 증가하여 부산항이 글로벌 메가포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장기 불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 해운 시장에 규제의 바람이 일고 있다. 해양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평형수관리협약(Ballast Water Management Convention)이 핀란드의 가입과 동시에 협약 가입국 총 52개국, 선복량 기준 세계 선박톤수의 35.14%로 발효조건을 충족, 2017년 9월 8일부터 발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제항해를 하는 모든 선박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 선박평형수관리계획서에 따른 평형수 관리계획 수립, 국제선박평형수관리증서의 선박 비치 등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비용은 선박의 규모 등에 따라 최대 500만 달러, 평균 100~300만 달러 정도이며 설치비용 외에도 별도의 검사 및 유지·관리비용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노후선박을 소유한 다수의 선주들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 대신 폐선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 노후선박의 조기 폐선 가속화 현상이 일어 결과적으로 전 세계 선복량 과잉 해소 및 운임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개최된 제 70차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2020년부터 연료유의 황 함유
평택항 물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삼성전자가 손을 맞잡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삼성전자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이용 확대 위한 정보 공유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평택항 물동량 창출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 항만물류 활성화,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삼성전자의 평택 입주를 앞두고 삼성전자 및 관련기업의 평택항 이용률 제고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지난 4월과 8월 동남아 정기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와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한 신비즈(Biz)모델을 개발·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택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오창건 상무는 “평택항은 수도권 및 중부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비 절감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에 2020년까지 소형선 전용부두 1개소를 확충하기로 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2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산항 신항에 드나드는 선박 숫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선박 입출항을 위한 순찰, 역무 등 지원기능을 수행하는 소형선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현재 부산항 신항에는 소형선 29척을 접안할 수 있는 전용 부두가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소형선 부두 확충 계획을 반영하고 올해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새로 들어서는 소형선 부두의 길이는 1,130m로 기존 소형선 부두(길이 900m)의 북측에 위치하며,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의 소형선 접안능력이 기존 29척에서 89척으로 크게 상향될 전망이다. 허명규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항만의 원활한 운영에 필수적인 소형선 전용 부두를 확충함으로써 향후 부산항 신항의 서비스 품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설계 용역 진행 시 새로운 소형선 부두와 기존 부두가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14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공공기관별 경영현황 및 사업실적과 올해 꼭 이루어야 할 과제 및 성과연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고, “금년에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과제들이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는 한편 해양수산부와 공공기관 간, 공공기관 상호 간 협업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업무추진이 보다 더 효율화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5대 사장에 남봉현(南奉鉉)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신임사장은 6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남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천항이 새로운 도약기이자 전환기를 맞는 시기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에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남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중장기 비전으로 ‘환황해권 및 수도권의 물류허브, 해양관광의 메카 인천항’을 제시하고 중기 목표로 2020년까지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와 여객 250만명 돌파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실천전략으로 △항만 인프라의 조속한 확대 및 항만기능 재정비 △물동량 증대 △해양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해양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미래성장 동력 확보 △도심조화형 항만공간 재창조를 제시하며, 공사직원 모두의 능력과 열정을 한 데 모아 혼연일체가 되자고 강조했다. 우선 항만 인프라 확충과 항만별 특화전략 마련을 강조한 남 사장은 인천신항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인천항만공사의 제5대 사장에 남봉현(南奉鉉)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남봉현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추천과 해양수산부 인사검증을 거쳐 제5대 사장에 내정돼 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남봉현 내정자는 인천에서 초·중·고교(부평고)를 나온 후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30여년동안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을 거치면서 국고, 경제정책, 국제금융, 세제 등 거시경제 업무와 해운·항만을 포함한 해양수산업무의 전반적 기획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다. 남 내정자는 퇴임전 2년 동안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되어 해양수산업무 전반을 기획·조정하고 부처의 사업예산안 편성과 대국회 업무 및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항만공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이슈 전반에 대해서 폭넓고 깊은 시야와 이해력을 갖춰 인천항의 발전과 장기비전 수립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남 내정자는 인천항의 활성화를 주제로 행정학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하는 등 일찍부터 인천 및 인천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컸으며 그에 따라 인천항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
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을 해상 운송으로 안전하게 배송했다.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달 31일 부산항에 도착했으며, 선박 운항 소요일은 열흘 정도 걸렸다. 계란은 약 31만 7천개, 총 19톤(ton)으로, 40피트(2TEU) 냉장 컨테이너 1개 분량이며, 무역회사인 ‘TnC Korea’(티엔씨 코리아)에서 수입했다. 신선도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부터 국내 가공 전문 업체 납품 인도까지 냉장 컨테이너 2.2℃를 유지했다. 미국산 계란은, 현대상선 컨테이너를 통해,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추가로 약 120만개 이상이 부산 입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