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회의실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종사자(보안청경, 여객선사, 입주업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및 감정노동자의 힐링을 위한 CS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그 간 보편적으로 진행해온 매너,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고객 대면업무와 각종 민원, 감정노동에 따른 부산항 여객터미널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로 고객 접점에서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CS 교육 강사로 나선 러너웨이 대표 정현우 강사는 “유쾌한 힐링, 뻔함에서 Fun함으로”라는 주제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해소법 등 힐링을 통해 자신감, 자존감을 높이는 내용으로 게임기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에 여유와 행복이 있어야 한다”며, “유쾌하고 즐거운 교육을 통해 부산항을 찾는 고객들에게 긍정 에너지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국내외 선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인천항 이용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천항 위드유(With U) 컬쳐데이(Culture day)’를 개최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7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명동점 샤롯데관에 컨테이너 선사 등 관계자 70여명을 초청해 최신 개봉작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올 연말에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항 이용과 노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자리를 통해 인천항 이용자인 컨테이너선사 등과 더욱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항만 서비스와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갖자는 것이 행사 취지다. 첫 날인 7일에는 오오씨엘코리아(OOCL), 태영상선, PIL, 현대상선, 10일에는 천경해운, 남성해운, 고려해운, CMA-CGM, 대인훼리 등 인천항을 이용 중인 국적ㆍ외국적 컨테이너 선사와 카페리선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IPA는 이번 위드유 컬쳐데이를 선사 관계자들이 가족이나 친구 등 1명을 동반해 고맙고 가까운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행사로 진행할 예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글로벌 브랜드 강화와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항만물류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한 협력국 초청연수 수료생을 부산항으로 다시 초청하는 ‘BPA 협력국 초청연수 네트워크’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협력국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재초청되는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 12명의 연수 수료생들은 동 기간 개최되는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및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물류업계의 선도기업 대부분은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는 물론 인적자원을 핵심 무형자산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협력국 초청연수를 통해 얻어진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산항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물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물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협력국 초청연수 사업을 통해 2017년 말까지 4회에 걸쳐 총 34명의 개발도상국 및 부산항과 긴밀한 글로벌 연계성을 가진 협력국가 해운항만물류 관계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부산항의 발전 경험과 한국의
2018년부터 인천항만공사 제공하는 항만부지 임대차 계약을 할 때에는 ‘미납여부 확인증명서’가 필요하니 꼼꼼하게 챙기세요! 인천항만공사는 2018년부터 계약하는 항만부지 임대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연체료 등 기존 미납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체결을 진행하는 ‘미납여부 확인증명’ 제도를 도입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하는 ‘미납여부 확인증명’제도란 공사와 임대계약을 체결하는 모든 업체간 임대차 계약 단계에서 기존 임대료 등의 납부 여부를 확인, 사전 점검하는 제도이다. 납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항만공사와 임대차 계약의 체결전(前) 매출채권관리부서인 물류정보팀을 통해 납부 여부를 확인 받아 증명서를 수령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물류정보팀 박성채 팀장은 “임대차 계약 단계에서 미납 여부 등의 신용 점검을 의무화 시행 하는 것은 상호간 거래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항권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항권역이 인천시와 항만공사와의 상호 발전에서 있어서 중요한 지역임을 인식하고 인천항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금번 협약내용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시세(취등록세) 75% 감면이 지난해말 종료되어 시세 감면 일몰에 의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세납부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천시는 항만공사로 지원한다. △‘07년도에 인천광역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월미도 갑문매립지(20,462㎡)의 부지를 연말까지 189억원에 매입하고,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한다. △항만공사는 신규 항만배후단지에 체육공원과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향후 두 기관은 인천항이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신규 물동량 및 고용 창출 등에 대한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일본 글로벌 물류기업인 센코가 투자한 ‘엔에이치센코물류’가 준공식을 개최했다. 엔에이치센코물류의 모기업인 센코는 50여개의 계열사와 주택건축/건설, 화학, 산업기계/설비, 섬유/의류, 식료품 등에 특성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내 458개 지점과 전세계 22개국 43개 도시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기준 매출 4,340억엔(한화 약 4조 3천억원), 임직원 13,000명의 글로벌 물류기업이다. 센코는 지난 2012년 웅동배후부지에 코센코물류를 설립·운영 중이며, 추가적으로 일본의 니가타운수, 한국의 화성익스프레스와 합작하여 엔에이치센코물류를 설립했다. 이 물류센터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의 수입품을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로 운송하여 가공·조립 등 부가가치 작업을 거친 후 일본 국내의 동·서부 지방 항구로 운송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엔에이치센코물류는 임대면적 36,721.0㎡(약 1.1만평)의 배후부지에 6,800평 규모의 2층 창고, 300평 규모의 위험물 창고를 건립했으며, 센코홀딩스 후쿠다 대표이사,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우예종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최근 서울스퀘어에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원사 및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신항 LNG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신선식품 수요 및 중국 타겟 냉동·냉장 보관 수요 증가로 관련 물동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장래에는 냉동창고에 대한 82만톤의 시설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IPA에서는 ‘14년부터 LNG 냉열을 이용한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IPA에 따르면 기존에는 LNG 가스기지에서 수요처로 가스공급시 발생하는 냉열이 그대로 버려졌지만, 폐냉열을 냉열공급시설을 통해 배후단지내 냉동·냉장창고에서 활용하게 되면 기존의 기계식 창고 대비 전기료를 30% 절감 할 수 있고 유지관리비와 설비투자비도 절감할 수 있어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IPA는이날 사업설명회 자리를 통해 LNG 냉열을 이용한 물류센터 구축의 장점, 향후 운영사 선정일정, 선정조건 및 상부시설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등을 설명했다. 현재 인천 신항 배후단지는 1단계 1구역 부지 조성 공사를 착공했으며 ‘18년초 냉동냉장 클러스터 부지에 대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씨트레이드 아시아 퍼시픽(Seatrade Asia Pacific)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박람회는 매년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크루즈관광 거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수도권 크루즈관련 기관 중 유일하게 참가하며, 대외 이슈로 인해 최근 인천항 기항을 취소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사 관계자와 내년도부터 강원도 속초에서 모항을 추진 중인 ‘다이아몬드 크루즈’사 CEO인 헬렌리우(Helen Liu)를 만나 1:1 면담을 통해 인천항 기항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상하이 오송구에 소재하고 있는 국제 크루즈터미널에 직접 방문하여 터미널 시설, 대형 크루즈 접안환경, CIQ 수속 절차 등을 둘러본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최근 중국 시진핑 집권 2기를 맞아, 한·중 관계의 훈풍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국내외 각종 크루즈박람회에 참석하여 인천항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최대한 많은 크루즈를 유치하여 2019년 개장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활성화되도록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2017년 부산항에 총 108척의 크루즈선, 17만명의 관광객이 입항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중국은 한반도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조치로 크루즈관광 금지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당초 부산항을 기항하기로 했던 크루즈가 98항차 취소되는 등 우려가 컸다. BPA는 지난해부터, 중국 의존도가 높은 크루즈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일본, 대만 등 다국적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했다. 크루즈유치 관련 항만운영 및 관광분야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일본 4개 항만당국과 정례 크루즈 세일즈 협의회를 개최했으며, 또한 해수부, 부산시,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만 현지 여행사 및 선사 대상 공동 크루즈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드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해 한-일 모항크루즈 32항차, 대만 크루즈 4항차 등 총 36항차 37,650명을 신규로 유치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 전용 CIQ터미널을 개장했으며, 크루즈 선박의 대형화에 대비하여 영도 크루즈터미널 부두 확장공사(8만GT→22만GT)도 추진하는 등 부산항 크루즈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우예종 BP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31일 오후 인천을 방문한 진인해운 중국 측 주(主)거래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메디페리 팸투어단 환영 만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중 카페리 여객 회복과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및 인천 소재 의료기관들과 공동으로 카페리를 이용한 의료관광 상품 '메디페리(MediFerry)'를 개발했으며, 지난 7월에는 중국 산둥성 현지 홍보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현지 홍보 설명회에 대한 후속 조치로 중국 측 프로모션 관계자를 비롯한 여행상품 기획자 20여명이 메디페리 상품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친황다오(진황도)를 오가는 카페리선인 ‘신욱금향’호를 타고 인천항을 방문했다. 해당기간 동안 ‘메디페리’ 팸투어단은 인천소재 대학병원의 건강검진을 실제로 체험해 보고 인천 내 피부성형외과 및 안과 등의 의료기관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개항장, 월미도, 차이나타운 및 강화도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본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최근 시진핑 2기 정부 출범으로 한중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