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시장 케이프 시장은 이번주 내내 하락세를 보이며 5개 노선 평균이 월요일 21,526달러에서 금요일 17,255달러로 내려앉았다. 서호주에서 칭다오까지 항로는 한 주 동안 1달러 하락했는데 종가 기준으로 9.75달러에 거래되었으며 브라질에서 칭다오는 금요일 26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북대서양 지역은 프론트홀 및 대서양 횡단 화물량이 많지 않아 용선계약도 미미했다. 살다나 만에서 로테르담으로 향하는 화물운임은 8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호주에서 이즈무이덴까지의 화물은 20달러 초반에서 중반대에 계약되었다. 두 노선 모두 백홀 운항의 정기용선 용선료는 훨씬 낮은 금액을 기록했다. 노선지수는 결국 -472달러까지 떨어졌다. 백홀 운항이 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말 이후 처음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 5월 하루 30,000달러가 넘는 금액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당시는 현재의 부정적인 분위기와는 크게 달랐다. 파나막스 시장 선주들이 최근 모든 지역에서 지속적인 운임 압박을 받으면서, 파나막스 시장은 또 한 주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북대서양에서 약간의 저항이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는 약세를 보였다. P1A 노선은 일주일 내내 19,000
새 정부의 국정비전에 부응하고 국내 항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민간 혁신 · 성장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항만공사 네 곳이 손을 맞잡았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재균 울삼항만공사 사장은 29일 부산항만공사에서 '항만공사 간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항만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항만경쟁력 제고 및 업무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장단은 이 날,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부가가치 증대방안 마련 ▲항만건설, 항만재개발 및 친환경 항만조성 등에 관한 정보 · 노하우 공유 ▲해외항만개발 및 네트워크 확보 ▲ESG 경영 확대, 인적교류 등의 협약에 합의했다. 또 공기업에 요구되는 공공기관 혁신, 민간혁신 · 성장 지원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비롯해 항만공사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을 개발 · 관리 ·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할 때"라며,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함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은 연안여객선에 종사하는 청년선원의 승선을 장려하고자 청년선원 승선지원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5,000만원이며, 동 재단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어 사업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청년선원 약 15명 내외를 선발하여 1인당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1인당 지원금 및 선발인원은 접수수요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제출 서류 및 선발 기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객선안전재단 홈페이지(https://www.anjunjaeda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SA·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안전재단은 이번 승선지원금 사업 외에도 선원과 선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장기근속선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원들의 근로의욕을 제고하여 연안해운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 미디어케이앤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SA(한국해운조합)과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이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선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선원과 선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조합과 여객선안전재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42명 내외이며 장학금 규모는 약 7,000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2건 모두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로 동일하다. ▲ 해운조합의 ‘선원공제 장학제도’는 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 각 20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해운조합 선원공제 가입선원 및 선원 자녀, 재해선원이 선발대상이다. ▲ 여객선안전재단의 ‘선원 및 선원자녀 장학사업’은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 각 200만원,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내항여객선 승선경력 1년 이상의 취업선원 및 장해선원, 순직선원이 선발대상이다. 선발 대상과 요건,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s://www.theksa.or.kr) 공지사항 여객선안전재단 홈페이지(https://www.anjunjaeda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디어케이앤은 BVL(Bundesvereini
케이프사이즈 시장 지난 주 케이프사이즈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다가 호조세로 마감했다. 5개 노선의 정기용선 평균은 20,000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금요일에는 22,362달러로 마감되었다. 인도네시아의 석탄과 서호주에서 중국으로 가는 철광석 등 태평양 지역에서 주로 많은 계약이 이루어졌다. 철광석의 경우 지난주 말에 비해 소폭 개선되면서 11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8월 상반기 발라스트 거래에 있어 선복이 빠듯해 보였다. 한 주가 끝나면서 브라질 시장은 8월 하반기에 대한 계약문의가 늘어나 투바라오에서 칭다오까지의 철광석 운임이 32.111달러로 마감되었다. 북대서양에서는 프론트홀 대서양 횡단 계약이 각각 30,278달러와 47,083달러로 전주 대비 감소하며 최근까지 보여왔던 활발함이 다소 덜한 모습이었다. 파나막스 시장 주 중반에는 파나막스 시장이 그 동안 너무나 필요로 했던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로 한 주가 끝났다. 북대서양 지역은 대서양 횡단 계약 건이 많아 30,000달러 초반대에서 한 주를 밝게 시작했다. 이는 BKI 타입이 이쪽에서 $17/18,000 정도에 인도된 것과 같은 수치였으며, 남미
초기선박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의 선박이 다시 바람의 힘을 빌리기 시작했다. 해운과 조선에도 친환경과 탄소저감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인 풍력을 동력 보조원으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2000년대 초부터 다양한 곳에서 꾸준히 이루어진 연구의 결과물들이 최근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는 중인데, 범선의 돛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현대화한 모습이 흥미롭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에어시스(Airseas)의 ‘씨윙(Seawing)’이다. 에어시스는 유럽의 항공기 제작기업인 에어버스(Airbus)의 자회사로, 해양 에너지의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한다. 씨윙은 낙하산과 비슷한 모습의 날개를 선체에 연결하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날씨와 바람에 따라 날개의 위치를 조정하여 선박을 견인하는 방식인데, 에어시스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약 20퍼센트의 연료절감 및 탄소배출저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 선사 케이라인(K-Line)은 자사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두 척에 이 ‘Kite-System’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에어시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실제 설치는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케이라인은 현재 건조중인 LNG 추진 선박을 포함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최윤희)는 7월 21일(목)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수출입물류업계 청해부대 파견장병 초청 감사의 밤』 행사를 갖고 아덴만해역에서 우리 선원과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청해부대 현역과 예비역장병들을 위로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대한민국해양연맹 공동주관 하에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대한민국해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창설된 이래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 아덴만을 통과하는 우리 선박의 해적피해 방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 청해부대 지휘관 및 파견장병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회에서 국민의 힘 한기호 의원과 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과 윤재갑 의원이 참석하여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아주대학교의료원 외상연구소 이국종 소장이 참석함으로써 지난 2011년 1월 우리 청해부대원들이 해적들에게 피랍된 국적외항선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여명작전에 대한 찬사와 덕담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차관과 국회의원의
케이프 시장 지난 주 케이프사이즈 5TC 노선은 평균 24,209달러로 마감되면서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에서 강세를 보였다. 월요일은 싱가포르 공휴일이었고, 이후 태평양의 계약활동이 주 중반에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다. 서호주-칭다오 사이의 철광석 운송은 11달러 가까이 올랐으며, 주말이 다가오면서 점차 높은 운임의 계약 건들이 알려졌다. 한편, 시장은 브라질에서 7월 말이나 심지어 8월 초 선적이 가능한 빈 선박의 수가 감소했다. 브라질과 서아프리카에서 나오는 꽤 많은 화물들이 칭다오로 향했고, 중국-브라질 왕복 운항은 하루에 거의 20,000 달러를 호가했다. 북대서양에서는 대서양 횡단 운항과 프론트홀 운항 모두 요율이 폭등했다. 프론트홀 운항의 경우 유럽/지중해에서 극동까지 가는 데 53,611 달러로 수익이 가장 큰 노선이었다. 파나막스 시장 지난 주 파나막스 시장은 더 하락해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계약량은 꾸준히 유지되었지만 태평양과 대서양 양 쪽 모두에서 큰 손실을 입으며 시류를 거스르지 못했다. 대서양은 인근 지역 선박들이 압박을 가하면서 또 한 주 연속하여 하락세였다. 남미 동안에서는 7월 말 도착해야 하는 선적항 도착 용선개시
로스앤젤레스(LA) 항만청에 따르면, 해당 항만의 2022년 대기선박 수가 작년 대비 75% 감소했다고 한다. 국내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가 지난 7월 14일 발간한 리포트에서도 LA의 컨테이너선 대기시간이 올해 3월 210시간에서 6월에는 38시간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하니 미 서부 항만의 물류 적체가 많이 개선된 듯 보인다. 그러나 6월에 LA 항만에서 처리한 수입 컨테이너가 445,680TEU로 작년 동월 대비 5% 감소했고 수출량은 9 4,000TEU로 2% 감소한 데에 반해 공컨테이너의 비율은 8% 급등한 338,000TEU였다. 올해 6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877,611TEU 정도로 작년 동월에 비해 다소 개선된 수치라고는 하지만 실제 화물처리보다는 공컨테이너가 늘어난 것이다. 이렇듯 화물이 적재된 컨테이너의 처리 수를 놓고 보자면 선박의 대기 시간이 줄어든 것은 물류능력의 향상보다는 화물량 감소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의 도시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아시아에서 미 서부로 향하는 무역량이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무역량이 많아지는 여름이 오면서 다시금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 LA 항만에 적체되어 있는
케이프 시장 전반적으로 태평양과 대서양 시장 모두 활발했으며, 특히 주 중반 북대서양에서 더 많은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초에는 화물이 많지 않아 운임요율도 좋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서호주-칭다오 노선은 전주의 11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다가 목요일에는 11달러 중반까지 다시 상승했고, 금요일 다시 소폭 하락했다. 브라질에서 칭다오까지의 밸러스트 거래는 전주 금요일의 30.40달러보다 약간 낮은 30달러를 상회했다. 북대서양에서는 대서양 왕복 계약이 체결되며 한 주가 마감됨에 따라 분위기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입찰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기준점을 뛰어넘거나 혹은 정기용선의 가치 상승이 비등하게 반영된 수치는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주말까지 대서양 횡단 운항은 24,000달러 가까이 되었고, 태평양 횡단 왕복 운항은 14,205달러에 마감되었다. 케이프 사이즈 5TC 평균은 7월 첫 주 동안 539달러 오른 18,825달러로 마감했다. 파나막스 시장 파나막스 시장은 또 한 번 손실이 컸던 한 주였다. 대서양 지역의 광물 수요 부족, 그리고 호주와 아시아 북태평양 지역의 신규 화물 수요의 부족으로 인해 두 지역 모두에서 비슷한 패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은 11일 한국해운의 재도약을 이끈 엄기두 전 해양수산부 차관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엄 전 차관은 지난 30년간 항만물류과장, 기획재정담당관, 해양산업정책관,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해양수산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우리나라 해운항만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쓴 행정 전문가다. 특히 해운물류국장 재직 시절,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과 세계 최대 규모인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를 이끄는 등 한진해운 파산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한국해운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이 날 2년 임기의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장에 취임했다. 엄 천 차관은 "제 30년 공직생활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평가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비록 공직에선 물러났지만 앞으로도 한국해운과 해양수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미디어케이앤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기자단 소속 14개 매체는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의 본분과 '해양산업 육성'이라는 해양분야의 한 축으로서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그 동안 해양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이고 도배에 가까운 악의적인 비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모 인터넷매체에 대해 해양계의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인터넷매체가 해운전문지기자단 소속으로 알고 있지만, 결코 기자단 소속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무분별한 흠집내기식 기사를 양산하고 악의적으로 공격을 일삼으며, 해양계를 교란하고 있는 일부 매체에 대해서는 해운전문지기자단이 공동으로 대처하여 해양산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저희 해운전문지기자단 일동은 사실에 입각한 보도와 건전한 비판을 근거로 그 동안 해양계의 각종 소식을 전하며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해운전문지기자단은 해양계의 여론을 선도하며 해양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기자단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