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박재영)이 사옥을 이전한다. 방제조합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현재의 도곡동 동신빌딩에서 삼성동 위치한 해공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현판식은 11월 11일 조합 창립 8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개최할 예정이며 사옥 이전 후에도 현재 사용중에 있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는 계속 사용된다. 편집국
중국 유일의 방제전문기관인 중국해양환경보호서비스유한공사(COES, China Offshore Environmental Service Ltd.)가 오는 17일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박재영)을 방문한다. 공사는 22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13일 방제조합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CNOOC 서비스부문 총괄 사장인 장우쿠이(Zhang Wukui)와 COES 전무 쥬셍펭, 슈멩동 등 3명이 방문을 하며, 방문기간중 양 기관장의 면담과 조합의 방제자원을 시찰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COES는 중국의 4대 석유독점 국영 그룹중 하나인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 해상유전개발 국영회사)의 서비스부문 계열사로 지난 2003년 11월 중국 항만내 입출항 물동량이 많은 7개 해역에 방제기지 설치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3개 기지 설치를 완료했고 2007년까지 잔여 4개 기지 설치를 추진중에 있다. 한편, 방제조합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싱가폴 기름유출방제협회(SOSRC),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DPC) 및 네덜란드 구난회사인 바이즈뮬러(Wijm
삼영물류(대표 이상근, www. sytpl.com)가 전자제품 시장에 날개를 달게 됐다. 최근 소니서플라이체인솔루션즈 코리아㈜와 ㈜코맥스의 물류 아웃소싱을 잇따라 수주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영물류는 10월부터 종합물류서비스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삼영물류와 계약을 맺은 소니서플라이체인솔루션즈 코리아(대표이사 시오세 마사아키)는 소니 그룹의 한국내 100% 투자법인으로, 소니 관계사간 물류업무 및 구매, 수출입 업무를 총괄하는 기업이다. 또 코맥스(대표이사 변봉덕)는 국내 최초로 도어폰을 세계에 수출하기 시작, 오늘날 미주, 유럽, 남미를 비롯한 세계 100여 개국에 홈네트워크, 홈오토메이션 및 방송장비등을 수출하고 있는 전자제품 중견 수출 기업이다. 삼영물류 관계자는 “이번 아웃소싱으로 전자제품 특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가구공동물류서비스에 이어, 삼영물류만의 고객 맞춤 물류노하우 저력을 증명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영물류는 앞으로 물류컨설팅부터, 입고, 보관 및 재고 관리, 물류가공, 출고, 배송, 물류정보의 Feed-back에 이르기까지 소니서플라이체인솔루션즈 코리아㈜와 ㈜코맥스의 전자제품 특성에 꼭
해양수산부는 12일 해양부 회의실에서 국가정보원, 법무부, 관세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항만보안위원회를 열고, 내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전후인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부산항의 항만 보안등급을 평시수준인 1등급에서 경계수준인 2등급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중 부산항에 기항하는 모든 국제여객선 및 총톤수 500톤 이상의 외항선박은 선박보안계획서에 따라 해당선박의 보안등급을 최소한 2등급으로 유지해 외부인 출입통제와 선용품 등 화물 검색 강화, 선내 순찰 강화 등의 선박보안활동을 시행해야 한다. 항만당국도 항만을 출입하는 인원 및 차량에 대한 검색빈도를 100%,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50%까지 확대하고, 청원경찰 근무시간도 3조 2교대에서 24시간 2교대로 조정키로 했다. 또 항만순찰 강화, 항만내 화약류*독극물 등 위험물 취급 제한, 외항선박에 대한 테러경계 강화조치 등 강화된 항만 보안조치 활동을 시행키로 했다. 다만 컨테이너 운송차량에 대한 검색은 당초 30%(1등급은 5%)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회의 개최지인 부산의 도로 환경과 외국 경쟁항만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해
해양수산부는 13일 울산항기본계획 변경안을 항만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해 이달 말께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경안에는 지난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예측한 울산항의 물동량을 토대로 세계적인 선박대형화 추세에 맞도록 울산신항 남측 부두규모를 당초 2~3만톤급 11선석에서 2~5만톤급 9선석으로 상향 조정하고, 부두별 취급 품목도 일부 조정*변경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부두규모는 대형화하는 대신 선석수를 줄임으로써 울산신항 남측부두 총공사비를 약 222억원 절감하고, 울산항의 열악한 물류체계 개선과 함께 민간투자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부는 이어 변경안을 토대로 올해안에 울산신항 남측부두에 대한 민간투자대상사업을 공고하고 이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통해 민자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편집국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군산, 평택항에서 중국, 일본으로 운항하는 카페리 여객선 7척에 대한 화재안전성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스프링클러의 살수상태, 구명정 및 구조정의 인명구조장비, 현측 및 선미측의 렘프도어(Ramp Door)의 잠금장치, 침수경보장치 등의 작동상태 등을 선박검사기술협회, 한국선급, 방제시험연구원, 지방해양수산청 검사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해양부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출항전에 즉시 시정토록 하고, 인명이나 선박의 안전에 중대한 결함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출항정지 등의 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한국-중국, 한국-일본간의 연간 여객 수송인원이 지난해에는 180여 만명에 달해 전년도에 비해 약 30%를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국
해양수산부는 등대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등대직원 12명을 선발해 승선체험을 실시한다. 승선체험은 12~14일 평택항과 중국 영성을 운항하는 대룡카페리선에서 실시된다. 이번 승선체험은 최근 등대 시설이 정보(IT)분야를 이용한 시스템 개선으로 등대근무 직원들의 기술 배양이 요구됨에 따라 이들이 직접 선박에 승선해 항해자로서의 운영, 기능 상태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대형 선박 증가로 항로표지 기능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항로표지시설을 오는 2014년까지약 3해리당 1기를 설치중에 있으며, 항행안전에 위해 요소가 많은 목포, 인천항 해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편집국
우정사업본부가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고객만족도조사(KCSI)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7년 연속 1위 및 택배산업부문에서의 3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우체국택배 Dancing Queen을 뽑아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우정부에 따르면,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체국택배 광고 속에서 댄스그룹 주얼리 멤버 4명이 각각 선보이는 댄스 동영상을 감상한 후, 이 중 우체국택배의 광고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멤버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주얼리 멤버를 선택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6명에게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우체국쇼핑 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12월 초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로 접속하면 된다. 편집국
현대택배(대표 김병훈, www.hlc.co.kr)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13일 현대택배는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본부 3층에서 무상 택배 지원 업무약정식을 갖고,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 무상으로 택배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약정식에는 현대택배의 김병훈사장과 아름다운 가게의 박원순 상임이사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김병훈 사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경영은, 기업과 사회가 상호발전해 가는 큰 버팀목의 역할을 한다"며 "아름다운 가게의 한가족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택배는 영호남지역의 개인기증자들이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접수하면, 현대택배 직원이 직접 기증자를 방문, 기증품을 아름다운 가게로 배송하게 되며, 발생된 운임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이 무상으로 기증한 물건을 싼값에 되팔아 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기부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는등 사회 전반의 나눔문화 확산에 커
㈜진도(회장 임병석)가 대륙 운송용 컨테이너 시장에서 새로운 거래선을 확보 신규물 량을 수주하면서 대륙운송용 컨테이너 시장의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가고 있다. 12일 진도는 미국 굴지의 육상 운송사인‘스위프트’(SWIFT)사와 대륙 운송용 53피트 스틸컨테이너 1,500대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계약 금액은 총 1,500여만불 규모이며, 생산은 중국 현지생산법인인 상해진도유한공사에서 생산, 금년 11월말까지 납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스위프트’사는 미국 내에서‘제이비 헌트’,‘허브’,‘슈나이더’사와 함께 4대 메이져 육상운송 전문회사로, 16,000대에 달하는 트레일러를 이용한 대륙간 육상 운송업을 해왔다. 진도는‘스위프트’사 외에도 4대 메이져 육상운송 전문회사중 하나인‘허브’사와도 년초 상해진도유한공사를 통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제이비 헌트’사로 부터는 컨테이너 수주이전 검토단계에서 이뤄지는 쌤플(Proto) 생산을 의뢰받아 납품하는 등 미국내 육상 운송회사들로 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진도가 지난해까지 53피트 스틸컨테이너 거래선은 미국의‘페이서’사로 철도와 트럭을 이용한 육상 운송
열린우리당 인천시당 국회의원 8명이 12일 오후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를 방문한다. 1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방문단은 서정호 IPA 사장으로 부터 ‘인천항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인천항 홍보 영상물을 관람한다. 이후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진 뒤 인천항을 직접 견학하게 된다.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방문단은 갑문 타워에 올라 현장 브리핑과 함께 선박이 갑문을 통해 입출거하며 내항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후 남항 ICT(인천컨테이너터미널)로 이동, 컨테이너 처리 항만으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는 인천항의 모습을 직접 시찰할 예정이다. 이날 항만 시찰에는 인천시당위원장인 김교흥 의원(서구·강화갑)을 비롯해 이호웅(남동을) 안영근(남구을) 송영길(계양을) 유필우(남구갑) 문병호(부평갑) 신학용(계양갑) 홍미영(비례대표) 등 8명의 의원이 참석한다. 또 임희정 열린우리당 인천시의회 의원과 인천시당 사무처 직원 등이 참가한다. 편집국
해양수산부 소속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제8차 아시아 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지역 선박사고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회원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 회의에서 지난회기에 중국, 일본 등 회원국들의 동의를 받아 올 상반기에 구축한 아시아지역 선박사고조사정보사이트(www.maifa.info)의 현황을 설명하고 회원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 11월부터 이 사이트를 운영해 회원국간에 해양사고 조사와 보고서 작성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사고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이트 운영으로 우리나라는 사고정보를 선점해 사고관련 선원의 권익 보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우수한 IT기술 홍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향후 이 회의 사무국 유치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해양사고 조사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 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는 지난 1998년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방지 및 조사기관간 협력 증진을 위해 결성됐으며, 회원국은 우리나라, 일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