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대표 이진방, www.korealines.co.kr)이 사단법인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운수창고 부문 최고기업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해운은 기업규모,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주주중심 경영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올해로 네 돌을 맞은 최고기업 대상은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세계적 최고기업으로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경영인협회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가 공동 개발하고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회장 윤계섭, 서울대 교수)가 최종심의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해 매출 1조 1,500억원의 실적을 올린 국내 최대 전용선사로, 500여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지난 2004년 종업원 1인당 순이익은 7억 5,200만원으로 국내 상장기업 중 최고의 부가가치를 생산했으며, ROE 또한 91.02%로 국내 최고를 기록함으로써 세계적인 에너지*자원 전문 선사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편집국
한국선급(회장 이갑숙)이 내달 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코마린 국제전시회 기간 중 두 차례의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8일 선급에 따르면, 벡스코 국제컨벤션센터내의 회의실을 이용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6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International Workshop on IMO Goal-Based Standard라는 주제로 국내외의 전문가들과 함께 영어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어 이튿날인 7일 오후에는 최근 출시된 한국선급의 국제협약전산화프로그램인 KR-CON 소개, 발라스트 협약에 따른 발라스트 수 처리장치의 요건 설명 및 한국선급의 새로운 기자재 승인시스템 소개로 구성된 KR Technical Seminar가 열린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평소 고객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분야들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였으므로 두 차례의 세미나 모두 국내외의 많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리는 KORMARINE 2005 전시에도 참가(부스 번호:T-22)한다. 이와 관련 한국선급 측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인 만큼 우리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쉽
남북해운협력협의회 제1차 회의가 29~30일 양일간 개성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일 남북해운합의서 발효이후 처음 열리는 남북간 협의회로, 우리 측에서는 이재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경협사업을 논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해운항만분야의 남북간 경협사업을 위한 첫 단추 끼운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해양부는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향후 실질적인 해운항만 협력사업을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경영혁신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기관 표창은 컨 공단이 최초의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건설시설유형 10개 기관중 종합 2위를 한바있어, 이에따른 정부의 표창 계획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올 상반기 중 해양수산부 전소속 기관 및 산하기관 중 청렴도 측정결과 9.42점을 얻어 1위를 한 바 있으며, 정부산하기관과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79.2 점을 얻어 동일 유형기관중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컨 공단 관계자는 "경영혁신에 관한 CEO의 강한 의지와 임직원의 성실한 실천력이 정부와 외부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게된 것 같다"며 "4분기 중에도 다양한 혁신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KIF (혁신선도그룹)의 폭넓은 활동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국
흥아해운(회장 이윤재)이 극동지역에서 운항중인 소형선박 중에 최고의 설비를 갖춘 케미칼탱커 ‘NO.2 YEOSU PIONEER’를 신조 도입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케미컬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아해운은 케미컬 탱커부분의 화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YEOSU PIONEER호에 이어 이번 NO.2 YEOSU PIONEER호를 신조해 투입, 대화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NO.2 YEOSU PIONEER는 887G/T (1,228DWT)로 전장 68.80M이며, IMO 2타입으로 스테인리스 탱크와 써멀 오일 히팅 시스템을 갖췄으며, 풀 스테인리스 소재를 채용했다. 특히 이 선박은 페놀, 아세톤, 오일, 산 등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모두 선적할 수 있으며, 히팅시스템의 경우 스팀 파이프 안쪽으로 스팀이 흐르며 발생하는 수분화학반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써멀오일 히팅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사사키 조선소에서 건조된 NO.2 YEOSU PIONEER호는 26일 키노에서 출항, 27일 부산에서 통관 및 고사를 거친 후 여수항에서 LG석유화학의 아세톤 1,000톤을 선적하여 중국 닝보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흥아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추준석)가 일본지역에 대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위해 내달 초 도쿄에 부산항 일본대표부를 개설, 운영에 나선다. 27일 BPA에 따르면, 29일 일본의 컨설팅사인 J&K 로지스틱의 하라 미주호(59) 사장을 부산항 일본대표부 대표로 위촉,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일본에 부산항 상시 포트마케팅 체제를 구축, 현지 선사와 화주, 물류기업 등에 대한 정보수집 및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BPA 측은 덧붙였다. 하라 대표는 BPA의 일본지역 포트마케팅 에이전트로 활약한데다 일본의 주요 선사 및 물류기업 관련 정보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어, 신항 배후부지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현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항 일본대표부는 앞으로 일본지역 주요 선사와 화주, 물류기업 등을 상대로 부산항 포트마케팅과 함께 일본의 항만정책과 항만개발 등에 대한 정보 수집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편집국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박재영)은 지난 22일 제주시(시장 김영훈)와 해안방제작업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28일 방제조합에 따르면, 방제조합과 제주시 간에 체결한 협약서(MOU)에는 해안방제를 위한 책임과 권한, 방제조치의 수행방법, 방제비용의 정산 등에 관한 내용이 명시돼 있다. 현재 해안에 부착된 기름의 방제는 해양오염 방지법상에 해안방제법정책임기관장 방제조치를 담당하고 해안오염사고를 대비한 사전 방제조직 구성, 방제자원 확보 및 대응계획을 수립 운용하도록 돼 있다. 방제조합은 해안방제작업에 관한 협약서(MOU) 체결을 통해 해양오염사고시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입체적이고 신속한 방제조치를 수행,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방제조합은 2005년 9월 현재 12개 지방해양수산청 및 20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안방제작업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해안을 관할하는 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편집국
한상물류장학회가 물류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31일까지이며, 11월 15일까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6일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다. 장학금 수혜자는 5명으로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자격은 물류관련학과 2년, 3년인 학생으로 학과성적이 뛰어나고, 장래 물류(택배)에 공헌할 의사가 분명한 학생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물류장학회(02-3463-7792)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로세르탈레스(V.G.Loscertal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주제개발 방향, 국제동향, 유치의사 표명시점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88서울올림픽*93대전박람회*02월드컵 등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민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 2012 세계박람회도 개최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재 유럽권의 3~4개국이 박람회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BIE 내에서 아시아 국가의 약진을 감안할 때 한국이 진정한 글로벌 국가로서 역량이나 열정면에서 어느 국가보다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오 장관은 박람회 개최를 통해 여수지역의 해양자원을 슬기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개최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남해안 전역의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93년 개최지였던 대전이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났던 데에서 볼 수 있듯이 박람회 개최가 성공할 경우 해양도시로서의 여수와 그 주변 지역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
STX팬오션이 현재 남대문 대한화재빌딩에서 광화문 오피시아빌딩으로 이전한다. STX팬오션의 본사이전은 지난 89년 대한화재빌딩으로 이전한 이후 16년만으로, 일부는 이전을 시작했으며, 내달 1∼2일 본격적으로 이사를 시작, 4일부터는 광화문에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전 주소: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163번지 광화문 오피시아빌딩 4∼7층 전화 및 팩스: 종전과 동일 편집국
한국가스공사는 LNG합작해운사(JVC) 사업선정 일정을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배경에 대해 건조선박 세부사양서의 철저한 검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업참가 신청서 제출은 이달 27일에서 내달 5일로, 사업제안서 제출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달 4일에서 13일로 변경됐으며, 최종 사업자 선정도 10월 6일에서 17일로 연기됐다. 편집국
한진해운(대표 박정원, www.hanjin.com)이 美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하는 아시아 50대 우량기업에 선정됐다. 27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포브스 지가 처음 선정 발표한 이번 결과는 매출 규모 또는 시장가치 50억달러 이상의 아시아 대기업 중 장기 수익성, 매출, 영업이익, 주가 상승 전망치 등을 종합 환산해 아시아 50개 기업을 발표했다. 포브스지는 “아시아 50대 우량기업 선정은 기업 규모나 브랜드 가치 위주로 선정한 것이 아닌 향후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2004년 9월에도 포브스 지가 선정한 A-LIST 4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종합 물류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