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라자다 그룹(LAZADA Group)고객을 대상으로 2016 MAMA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라자다 말레이시아, 라자다 싱가포르 쇼핑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CJ대한통운 2016 MAMA 초청 이벤트’를 라자다 그룹과 공동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CJ대한통운과 라자다 그룹의 동남아 6개국착(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전자상거래 역직구 국제특송 전담계약 체결 이후, 라자다 쇼핑몰을 통한 한국 상품들의 구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 World-Expo, 아시아 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주말 인도양 몰디브에 세계 수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의 대표이사(CEO)들이 모였다. 이들은 어업, 양식, 사료 등 수산업과 관련된 전부문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의 연구기관인 SRC에서 선정한 12개 ‘키스톤액터’ 중 8개 기업들이다. SRC는 지난해 5월 세계 수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2개 기업을 ‘키스톤액터’로 선정해 발표했다. SRC는 사회,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사회생태회복력에 대한 연구를 하는 기관이다. 한국에서는 동원산업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세계 최대의 연어회사인 ‘마린하베스트(노르웨이)’와 ‘타이유니온(태국)’, ‘니쓰이(일본)’, 세계 최대 어류 사료회사 ‘스크레팅(노르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됐다. 이들 가운데 동원산업을 비롯한 상위 8개 기업들은 12일과 13일 이틀간의 원탁회의를 통해 향후 세계 수산업계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7가지 주요 의제에 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지역 거점 항만공사 간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하여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거점 항만공사 미래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계층별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협력관계 증진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항 현장교육 및 조직 내 소통교육 뿐만 아니라 명랑운동회, 직무네트워킹 시간 등을 가짐으로써 항만공사 간 우호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국선용품산업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및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9일 부산지역의 선용품공급업, 화물고정업, 줄잡이업 등 주요 항만관련산업체 대표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최초로 합동 '한마음 단합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진해운사태 등 해운·조선산업의 전례없는 불황으로 인해 침체된 부산지역 항만산업계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금년 한해 동안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 항만산업계 스스로가 결속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활발히 하여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부산지역의 있는 항만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부산항 국제선용품센터를 출발하여 전남 순천만에 도착한 후 순천만 일원을 관람한 다음 순천만 인근에서 오찬간담회와 참석자 단합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순천만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민속마을인 낙안읍성을 관광하고, 불교 태고종의 총림이자 천년고찰인 선암사로 이동하여 경내를 돌아보고 부산으로 되돌아 오는 일정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김영득 회장은 이날 단합대회의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 항만산업계가 역사상 처음으로 합동 단합대회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국내 LNG 추진선박 관련 산업발전을 위하여 적극 나선다. IPA는 2013년 7월 취항 후 3년째 운영하고 있는 LNG 추진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선박 건조를 추진하는 기업 및 기관에 선박 벤치마킹 협조 등을 통해 정부의 LNG 추진선박 진흥 정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6일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한 ‘LNG 추진선박 산업을 미래 新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 최초의 LNG 추진선박인 에코누리호는 현재 해운·항만·물류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천항 항만안내에 활용되고 있다. 2013년 7월 취항 이후 현재까지 총 300회 운항, 7,126명이 탑승했으며 타 기관·기업의 선박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도 19차례나 실시되었다. LNG 가스를 주 연료로 하는 에코누리호는 기존선박 연료 대비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 분진을 각각 100%, 92%, 23%, 99% 감소시키는 친환경 선박이다. IPA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에코누리호의 연간 LNG 사용량은 각각 9만7,770L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민간 자본으로 항만 공사를 시행하는 비관리청 항만공사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비관리청 항만공사 제도는 1967년 항만법 제정 시 도입했으며, 지난해까지 60개 항만에 민간 자본 19조 3천여억 원이 항만 시설 확충에 투자되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에 따른 조선·해운 경기 침체, 항만시설 투자에 대한 금융권 관심 저하 등으로 비관리청 항만공사 허가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그간 제도 운영 상 문제점이나, 민간 수요, 환경변화 등을 고려하여 비관리청 항만공사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행한 연구용역을 통하여 비관리청 항만공사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민간 소유가 되는 대규모 공사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둘째, 민간 소유 항만시설의 목적 외 사용이나 10년 내 처분을 제한하는 등 항만 운영 질서 확립을 위하여 공공성을 강화한다. 셋째, 비귀속 잔여토지 우선 매수권 부여 및 건설이자의 현실화 방안 등을 통해 민간자본 유치를 활성화한다. 넷째, 공사 착수시기를 명시하고, 다섯째, 공사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현재 연간 50억 톤 이상의 선박평형수가 국제항해 선박을 통해 해역을 넘나들고 해양생물도 평형수를 따라 다른 해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생태계 교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다. 이에 국제사회는 선박평형수를 정화 후에 배출하도록 선박평형수 처리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2017년 9월 8일 발효할 예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이하 해양부)는 동 협약 발효에 대응하는 한편,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박평형수관리협약 발효에 대한 세계시장 선점 확대방안’을 마련했다. 해양부는 이미 지난 2007년 ‘선박평형수 관리법’을 제정하여 국내 설비의 형식승인을 도입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RD)를 지원해왔다. 또한, 2013년부터 매년 선박평형수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내 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로써 국내 제품이 지난 6년간(2010년~2015년) 간 3조 6천억 원 규모의 세계 시장 중 49%(1.7조원)을 선점하고 일자리 1,600여개를 창출했다. 그러나 현재 선박평형수처리기술 시장은 전 세계 해운·조선업 경기 불황과 중국 등 후발업체의 급성장 등으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양부는 우리 산업계를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선박에서도 교통상황, 항만정보, 기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활용하여 선박 안전 운항 등을 도모하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개발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인적 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아날로그 기반의 선박운항 관리체계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체계로 전환하는 이내비게이션을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양부)는 해양사고의 72%가 어선 등 소형 선박에 의해 발생하는 우리 해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사고취약선박 모니터링, 최적항로 지원 서비스 등 이내비게이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연안 100㎞ 이내 해역에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구축하는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부는 21일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 내년도 주요 계획에 대하여 발표했다. 우선, 지난 7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3개 연구소, 대학,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한 사업단을 발족하여 이내비게이션 핵심기술 개발 및 운영시스템, 통신 인프라 구축 등 본격적으로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사업'을 착수했다. 동 사업단은 현재 이내비게이션 서
오늘날처럼 정치적으로 종잡을 수 없고 세계경제적으로 복잡한 시기에 안정성은 중요한 가치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 9개월동안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함부르크 항의 대표는 11월 16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함부르크 항은 2016년 1월에서 9월까지 총 물동량 1억 490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0.3%)을 유지했다. 함부르크 항 마케팅 중역인 악셀 마테른(Axel Mattern)은 “지난 일년 간의 활기“를 언급한다. 1분기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반면, 2분기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간 증가(+0.7%)했다. 3분기의 총 물동량은 2015년 3분기와 비교하여 2.7% 증가했다. 2015년 수준 유지 마테른은 거의 감소하지 않은 컨테이너 물동량(-0.1%로 672만 Teu 기록)을 “확실히 안정화된 상태”로 평가하면서 낙관적 상태로 여긴다. 그러나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와 비교해볼 때 2015년에는 9.2% 감소한 후 상황이 나아진 것이다. 그래서 마테른은 올해를 긍정적으로 본다. “전년도 수치에 도달한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북부 항만 중에서 벨기에 안트베르펜은
오늘날처럼 정치적으로 종잡을 수 없고 세계경제적으로 복잡한 시기에 안정성은 중요한 가치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 9개월동안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함부르크 항의 대표는 11월 16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함부르크 항은 2016년 1월에서 9월까지 총 물동량 1억 490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0.3%)을 유지했다. 함부르크 항 마케팅 중역인 악셀 마테른(Axel Mattern)은 “지난 일년 간의 활기“를 언급한다. 1분기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반면, 2분기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간 증가(+0.7%)했다. 3분기의 총 물동량은 2015년 3분기와 비교하여 2.7% 증가했다. 2015년 수준 유지 마테른은 거의 감소하지 않은 컨테이너 물동량(-0.1%로 672만 Teu 기록)을 “확실히 안정화된 상태”로 평가하면서 낙관적 상태로 여긴다. 그러나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와 비교해볼 때 2015년에는 9.2% 감소한 후 상황이 나아진 것이다. 그래서 마테른은 올해를 긍정적으로 본다. “전년도 수치에 도달한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북부 항만 중에서 벨기에 안트베르펜은
Korea PI Club이 개최한 2016 갱신전략세미나가 지난 1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선박회사 임직원, 해양수산 관련업계 종사자 및 해상보험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정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KPI가 침체된 해운업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과 위험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경영혁신, 조직개편 그리고 직원의 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업계와 함께 해운불황의 파고를 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한척 더 가입‘을 통하여 KPI의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달라고 부탁했다. 먼저 한국해법학회 회장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인현 교수는 연료공급업체의 한진샤먼호를 파나마법 선박우선특권에 의거 임의경매개시신청을 국내법원이 받아들인 것은 회생절차제도의 목적을 훼손한 것이라 하고, 예선사업자의 선박우선특권의 경우 선적국법이 적용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였으며, 발행후 반환된 서랜더 선하증권의 이면약관은 그대로 유효하다는 판례 등을 소개하면서 국내 해운인프라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영국 손해보험중개법인 Marsh의 Andrew Reynolds 선임 부사장은 풀클레임의 감소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인천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성장사업 발굴 및 유망사업 선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PA가 항만 관리 및 부지임대 사업에서 벗어나 신성장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IPA에서 각 팀별 업무 이해도가 높은 중간관리자 이상 20여명이 참석해 항만물류·운영, 항만건설, 해양레저관광, 해운 및 서비스 4개 사업유형으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IPA 신성장사업팀 김성진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논의돼 왔던 신규사업 아이템의 구체적인 검토 및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그 취지가 있으며, 이 중 5개 유망사업을 선정하여 타당성 검토와 중장기 추진계획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4차 산업혁명 등 해운항만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항만가치를 창출하고자 지난 10월부터 ‘미래기술연구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운항만의 새로운 부가가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