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유통과 식품, 레저, 건설, 석유화학, 금융 등의 8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자산이 10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재계 순위 5위의 재벌기업이다. 소비재 중심인지라 우리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롯데’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을 정도다. 과자와 껌, 햄버거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마트, 백화점, 홈쇼핑, 여행, 놀이시설, 영화관과 같은 즐길거리를 총 망라하고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롯데의 고객이다. ‘롯데’라는 이름 또한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등장 인물인 샤롯데(charlotte)에서 따왔다고 한다. ‘소비자로부터 영원히 매력적이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담기 위해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런 숭고한 뜻을 과연 제대로 따르고 있는 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할 정도로 누구도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이런 롯데를 향한 검찰의 칼끝이 예사롭지 않다. 롯데 내부의 비자금 조성에 따른 횡령 및 배임여부를 뒤져 보겠다는 것이 검찰의 생각이다. 검찰은 롯데그룹 정책본부와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30개 계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으로 롯데 비자금 수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수사 초기부터 신격호, 신동빈 회장
현대상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와 MSC로 구성된 ‘2M’과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협력 논의를 개시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해 THE Alliance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2M과도 가입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최근 2M이 협력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2M과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M과 현대상선 양측이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등 얼라이언스 파트너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M은 세계 1위, 2위의 해운선사가 속해 있는 거대 해운동맹으로서, 현대상선이 2M에 가입할 경우 2M이 보유한 초대형 선박을 활용한 원가절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신인도 상승으로 인한 영업력 강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M 역시 아시아 지역에 거점을 둔 현대상선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현대상선의 미주노선을 활용한 미주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서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21만6,813TEU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지난달 물동량이 극동아시아 교역량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5월 물동량 중 최대치로 전년 동월의 20만1,495TEU 보다 7.6%증가했다.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11만102TEU로 50.8%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633TEU 증가했다. 수출은 10만5,021TEU로 전년 동월보다 1만645TEU 늘어났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876TEU, 815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 베트남 물동량(18,587TEU)이 34.3% (4,743TEU) 증가했다. 대 베트남 물동량 증가는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베트남 FTA 및 생산기지로서 우리나라 제조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확대에 따른 물동량 유발효과로 풀이된다. 베트남과 함께 대만 교역량(8,111TEU)도 33.0% (2,011TEU) 증가했다. 이는 대만으로 차량 및 그 부품, 기타 잡화의 수출이 증가하고, 전기기기 및 그 부품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중국을 포함한 극동아시아 물동량(155,737TEU)은 4.9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016 청년교류활성화 동남권 릴레이 희망탐방”을BPA 사옥에서 6월 22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탐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기업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인재들에게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서, BPA는 2014년부터 매년 한 두차례 지역 인재들에게 BPA 소개, 채용, 복지, 취업 성공사례 등 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 상시 채용포탈 운영(http://부산항채용.com) 및 채용박람회 개최 등 관련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 연속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을 수여받는 등 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해 오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관련분야에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016 청년교류활성화 동남권 릴레이 희망탐방”을BPA 사옥에서 6월 22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탐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기업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인재들에게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서, BPA는 2014년부터 매년 한 두차례 지역 인재들에게 BPA 소개, 채용, 복지, 취업 성공사례 등 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 상시 채용포탈 운영(http://부산항채용.com) 및 채용박람회 개최 등 관련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 연속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을 수여받는 등 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해 오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관련분야에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옛 국제여객터미널 12번 선석을 이용하여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해상관광을 제공해 온 팬스타 드림호가 6월말부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새 국제여객터미널 12번 선석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팬스타 드림호는 2004년 12월 첫 주말크루즈운항을 시작, 취항 12년만에 누적승객 13만 5,000명으로 연평균 1만 1,000명이 넘어서 부산항을 대표하는 해상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향후 부산항 연안해양관광을 활성화시키려는 큰 정책틀 안에서 이루어진 이번 조치로 해상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부산항이 제공하는 명품 해양관광 상품인 원나잇 주말크루즈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대형 호화 크루즈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호가 지난 6월 22일 인천항을 찾았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6만 8천톤급 초대형 호화크루즈 ‘오베이션오브더시즈(Ovation of the Seas)'호가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크루즈 시장에서 가장 큰 크루즈인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호는 총 톤수 16만 8천톤, 길이 348m, 최대 폭 48.9m, 여객정원 4,905명, 승무원 1,300명이 근무하며, 세계 1위 단일선사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소속의 호화 크루즈로 이 회사의 ‘퀀텀 오브 더 시즈(Quantum of the Seas)’호의 쌍둥이 선박이다. 특히,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호는 건조 후 4월 12일 첫 항해를 시작한 신조선으로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여 호치민, 홍콩, 샤먼을 거쳐 이날 인천신항에 입항했다. 새 선박인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호가 우리나라의 첫 기항지로 인천항을 선택함에 따라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천항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 IPA에 따르면, 이날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호에 탑승한 승객은 총 4,186명으로 대부분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측에서 초청한
그동안 범주해운이 총대리점을 맡아오던 일본 국적선사 Mitsui O.S.K. Lines, Ltd.(MOL)이 엠오엘코리아 주식회사로 새롭게 탄생되어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60여년간 범주해운은 MOL의 한국총대리점으로 지정되어 해상운송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나 7월 1일부터는 양사의 합작법인인 “엠오엘코리아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엠오엘코리아 주식회사 임직원은 “신속, 정확, 안전한 해상운송과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께 제공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6월 22일 흑산도항 여객터미널을 준공한다. 동 사업은 2015년 7월 착공하였으며, 국비 45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1,170㎡(당초 497㎡) 규모의 터미널을 건립하였다. 1985년에 건설된 기존 터미널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흑산도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불편이 크고,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고래를 본떠서 만든 신(新) 터미널은 주변 경관과 보다 잘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로서도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여객터미널의 새로운 모습으로 흑산도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유럽지역 물량의 부산항 유치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CMA-CGM을 시작으로 Maersk(덴마크), MSC(스위스) 본사를 방문, 부산항의 우수한 항만시설, 향후 신항 개발계획, 환적화물 인센티브제도 설명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2017년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해운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부산항 물동량 이탈을 막고 신규 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주요 글로벌 선사 본사 방문을 마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이동하여 로테르담항만공사(Rotterdam Port Authority)가 주최하는 제2회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ort Authority Roundtable, PAR)에 참가했다. 이번 제2회 PAR에서는 항만의 효율, 안전, 보안 및 지속가능성장을 주제로 함부르크항만공사, 앤트워프항만공사, 싱가포르해사항만청, 롱비치항만청, LA항만청, 닝보시항만국, 도쿄시항만국, 포트클랑항만공사 등 지역별 주요 항만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의 효율’ 세션에서 부산항의 ITT(Inter-Terminal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6월26일 개최한 파나마운하 확장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파나마운하는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지협에 위치하여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수로로 세계 해상무역량의 약 6%가 통과하는 글로벌 핵심 해운 인프라다. 그러나 2007년 야간운행제한 해제에 따른 운하 최대 이용량 근접, 선박 대형화에 따른 운하 효용성 논란으로 끊임없이 확장 필요성이 제기되어 2006년 10월 국민투표를 걸쳐 지난 2007년, 5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운하 확장 공사를 시작, 10여년만인 올해 6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확장공사로 기존 길이 304.8m, 수심 12.8m, 폭 33.5m의 갑문이 길이 427.0m, 수심 18.3m, 폭 55.0로 확장되어 최대 14,0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이 파나마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 3갑문의 개통으로 하루 최대 10~15척의 선박이 추가로 통과할 수 있게 되어 운하의 효율성 역시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한 선사들의 아시아~미동부서비스 투입 선박 대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동부 주요 항만들이 85억 달러 규모 항만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
한국해운세제학회는 지난 6월 20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출범을 선포했다. 해운업계를 비롯하여 학계, 관세, 법조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종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해운산업은 국가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저조세국가를 통해 조세와 각종 규제의 면제 등을 받아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며, 해운기업의 특수성을 꾸준히 알리고, 해운조세제도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해운세제학회가 앞으로 우리나라 해운세제체계의 합리화와 정책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선진해운세제정책 도입은 물론 한국해운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한국해운세제학회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창립기념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운세제학회 김경종 회장이 “해운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조세문제”를, 한양대학교 오윤 교수가 “해운업 과세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김 회장은 “최근 해운업계의 사례를 중심으로 해운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조세문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