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바다의날(5월 30일)을 기념하기 위한 전국 카누, 드래곤 보트 대회가 지난 6월 4일 이촌동에 있는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단체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157개팀 18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바다의날을 맞아 우리 국민이 강이나 바다 같은 물의 소중함을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백석현 총재도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10회를 맞아 청소년들이 바다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되기를 바라며 20회를 넘어 100회까지 계속 이어가자고 했다. 한편 500m 레인에서 12명이 노를 저어 승부를 겨루는 드래곤보트경주에서 흥아해운 팀이 2분 56.15초로 1등을 차지했다.
스위스 바젤의 항만책임자인 한스-페터하도른은 2주전에 독일 및 스위스의 내륙항만 10곳의 대표자로 이루어진 위원회를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라스페치아 항만으로 인솔했다. 내륙항만 관계자들이 이탈리아 북부 항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최근에 리구리아해에 위치한 항만인 라스페치아, 제노바 및 사보나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세계 최장길이의 터널(57km)인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Gotthard Base Tunnel)이 지난 6월 1일 개통되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 개통에 대한 기대 알프스 북쪽에서 많은 그룹들이 계속해서 라스페치아의 부두를 방문하고 있으며 항만 증축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여기에서 이탈리아, 스위스 및 독일 사이를 잇는 철로 연결이 초점이다. 라스페치아 항만은 철로의 분담 비율이 35%로 현재 이미 이탈리아 항만 중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목표는 50%이다. 그래서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철로 터널인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을 통해서 유럽의 화물이 새로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항만청장 로렌
스위스 바젤의 항만책임자인 한스-페터하도른은 2주전에 독일 및 스위스의 내륙항만 10곳의 대표자로 이루어진 위원회를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라스페치아 항만으로 인솔했다. 내륙항만 관계자들이 이탈리아 북부 항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최근에 리구리아해에 위치한 항만인 라스페치아, 제노바 및 사보나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세계 최장길이의 터널(57km)인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Gotthard Base Tunnel)이 지난 6월 1일 개통되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 개통에 대한 기대 알프스 북쪽에서 많은 그룹들이 계속해서 라스페치아의 부두를 방문하고 있으며 항만 증축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여기에서 이탈리아, 스위스 및 독일 사이를 잇는 철로 연결이 초점이다. 라스페치아 항만은 철로의 분담 비율이 35%로 현재 이미 이탈리아 항만 중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목표는 50%이다. 그래서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철로 터널인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을 통해서 유럽의 화물이 새로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항만청장 로렌
2015년은 아시아-유럽 항로에 변화하는 선대 투입의 초점이 맞춰졌던 한 해였다. 금년은 6월말 개장 예정인 파나마운하의 확장과 맞물려 컨테이너선 배치의 주요 변화가 태평양항로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태평양횡단 항로 투입에 대한 관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태평양횡단 항로는 거의 전부 아시아-미서안 및 동안(걸프만 포함) 연안 항로로 구성되어 있다. 미동안으로의 항로는 파나마 운하와 수에즈운하를 통해 운영되며 약 150척의 파나막스급 선박들이 파나마운하를 이용하고 있다. 아시아-미서안 항로에는 훨씬 더 큰 선박들이 투입됐으며 8천~1만2천 미만 TEU급 선박들의 투입은 그래프에서 보듯 2013년 5월 1백만 TEU에서 2016년 5월 2백만 TEU로 두 배가 늘었다. 그러나 1만2천 TEU 이상급까지는 일반적으로 이런 영향이 미치지 않아 이 항로에서 현재 운항중인 이 부문의 선대는 22척, 30만 TEU에 불과하다. 파나마운하의 새로운 갑문으로 1만3천5백 TEU선박까지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데 현재로선 세계 선대에서 약 2백 척의 컨테이너선만이 새 갑문을 통과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으로 태평양횡단 항로에 배치된 기존
In 2015, it was the Asia-Europe route which was the focus of changing deployment trends. This year, it is the Transpacific trade which looks poised to drive key changes in containership deployment, with the expansion of the Panama Canal due to open in late June. In addition, there is now increased interest in the deployment of ‘mega’-boxships on the Transpacific route. The Transpacific trade is almost entirely comprised of routes from Asia to the US West and East (including the Gulf) Coasts. Routes to the US East Coast operate through the Panama and Suez Canals, with around 150 Panamaxes using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한홍교)은 6월1일부터 “가보고 싶은 섬 여행후기”와“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공모전을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여객선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여객선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섬에 관한 에피소드 및 여행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공모전은 두 가지 부문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먼저 섬 여행 후기 부문은 섬 여행과 관련된 각종 에피소드, 후기 또는 섬의 관광명소, 맛집, 여행일정 등을 소개하는 기행문 형태(사진 포함 4장 이내)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여객선 안전교육 UCC’부문은 △여객선 승하선 시 주의점 및 선내 안전질서 소개, △선내 구명조끼 사용법, △선내 소화설비 사용법, △비상 대피훈련 안내 등의 내용을 담아 5~10분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작년에 비하여 총 상금이 증가하여 여객선 안전UCC부문 800만원, 섬 여행후기 부문 500만원,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모든 입상자에게는 청소년 및 청년층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 운임할인 상품“열정! 바다로”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언제인가 대권 후보자 지지율 조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 줄 것을 요청한 적이 있다. 아마도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막중 책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을 줄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을 것이라 믿었다. 지금까지 9년 이상 유엔을 이끌고 있는 인물인지라 본의는 아니지만 한국 정치 속에 발을 담그고 있는 듯한 모습이 국제사회에 비춰지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추측했다. 이를 본 순진한(?) 우리 국민 모두는 대권보다는 지금의 주어진 책무에 충실하는 훌륭한 분으로 반 총장을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지난 5월25일 방한한 반 총장의 행보는 완전히 달라 보였다. 종전과 달리 작심한 듯 대권 도전 의지를 추측케 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그것도 방한 공식일정에 앞서 참석한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뱉어냈으니 이런 추측은 당연한 결과다. “국가 통합을 위해 계파와 지역 파벌을 없앨 수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 “북한과의 대화를 향한 길을 찾아야 하는데 남북대화채널을 유지해온 건 내가 유일한 것 같다” “임기후 한국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지를 고민 하겠다” 등등이다. 대통합을 지도자상으로 제시하고 최대의 정치현안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제21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 욱 실장(창조혁신실)이 산업포장을, 나선철 팀장(방제기획팀)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욱 실장은 공단 설립의 주역으로 ‘해양환경관리법’ 제정·시행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국제해사기구(IMO) 등 한국 대표단으로 활동하며 정부 간 유기적 공조체제 유지,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제정에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환경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선철 팀장은 공단에 19년간 재직하면서, 태안 허베이스피리트호·우이산호 유류오염사고 등 100여건의 사고현장에 투입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하는 등 국내·외로부터 방제전문가로서 인정받아 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오염방제기술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자갈세척기’ 등 총 4건의 방제장비 발명특허를 등록하여 국가 방제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포상을 수여받은 것은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군분투하는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 6/2 ‘윤리데이’ 지정, 기업 윤리경영 의지 대내외 알리고 임직원 청렴 의식 내재화 행사 -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에 김경배 사장, 임직원 대표와 직접 나서…확고한 윤리경영 뜻 전파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기업의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기 위한 ‘윤리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한 본사 전 임직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윤리실천 서약 시행 ▲윤리의식 홍보물 배포 ▲윤리경영 표어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 준수 의지를 다졌다. 특히 김경배 사장은 사원 대표와 함께 윤리실천 서약자로 직접 나서 전 임직원에게 회사의 강력한 윤리경영 의지를 전했다. 김경배 사장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는 동안 회사가 지속 성장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정직과 성실한 행동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고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펼쳐 존경받는 회사로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서약식을 마친 뒤 김경배 사장은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마음 속 윤리의식, 행동 속 윤리실천’이란 윤리경영
현대상선이 사채권자 집회에 성공함으로써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총 5회의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해 참석금액의 2/3 이상, 총 채권액의 1/3 이상 동의를 얻어 모든 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채권자 집회는 올해와 내년 만기 도래하는 모든 공모사채가 대상이었으며, 5월 31일에 3회(177-2회차, 179-2회차, 180회차), 6월 1일에 2회(176-2회차, 186회차)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서 투자자들에게 50% 이상 출자전환, 2년 유예·3년 분할상환 5년 만기 조건의 채무조정안과 출자전환 주식을 신주 상장 직후에 매도 가능하고 용선료 협상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다는 현대상선의 설명에 투자자들은 조건을 수용했다. 특히, 이번 집회 중 개인투자자들이 많아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진 186회차와 3월 17일 사채권자 집회에서 부결됐던 176-2회차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 집회의 투자자들도 현대상선이 제시한 조건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총 5회의 집회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지난 2월 발표한 자산매각, 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최명용)와 공동 협업을 통해 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자 부산·경남소재 주요대학 건설분야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만건설 실무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항만건설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경성대 토목공학/도시공학(47명), 동의대 토목공학(66명), 부경대 토목공학(43명), 부산대 토목공학(37명), 창원대 토목공학(32명) 등 총 5개 학교(225명)가 신청하여 5월 한 달 간 실시, 공공인프라 사업에 대한 이해와 특수공법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BPA에서 시공 중인『‘서’컨‘ 2-5단계 축조공사』및『남‘컨’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현장과 신항 홍보관 및 ’컨‘터미널 현장을 견학하여 항만건설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흡족해 했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은 있었으나, 접하기 힘든 항만건설 현장을 가까이에서 보고 학습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견학 소감을 밝혔다. BPA 김성환 건설담당부사장
현대상선이 사채권자 집회 첫날 3회 모두 성공함으로써 경영정상화에 한발 다가섰다. 현대상선은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올해와 내년 만기 도래하는 모든 공모사채를 대상으로 총 5회의 사채권자 집회를 계획했다. 집회 첫날인 31일 3회(177-2회차, 179-2회차, 180회차)의 집회를 개최해 참석금액의 2/3 이상, 총 채권액의 1/3 이상 동의를 얻어 이날 열린 모든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집회에서 투자자들에게 50% 이상 출자전환, 2년 유예 · 3년 분할상환 5년 만기 조건의 채무조정안과 출자전환 주식을 신주 상장 직후에 매도 가능하고 용선료 협상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다는 현대상선의 설명에 투자자들은 조건을 수용했다. 한편, 6월 1일에는 186회차와 176-2회차가 예정돼 있다. 현대상선은 첫날 집회에 성공한 만큼 2일차에도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투자자들의 이해와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2회의 사채권자 집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