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차 한미해운협력 회의를 위해 방한한 미국 해사청(MARAD:United States Maritime Administration) 폴 재니첸(Paul‘Chip’Jaenichen) 청장 일행이 15일 인천항을 방문했다. 재니첸 청장은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과 면담하고 지난해 6월 개장한 인천신항 등을 시찰했다. 재니첸 청장 일행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터미널 건설현황, 인천신항 개발 계획을 청취한 후, 신항의 선광 컨테이너터미널(SNCT)로 이동하여 컨테이너터미널 장비와 IT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운영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 날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미국과의 해운·항만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수도권의 관문항이자 수도권 지역의 경제성장 거점인 인천항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고,현장에서 재니챈 청장은“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도권의 관문인 인천항의 첨단 항만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천항과 중동을 직접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가 15일 오전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서 시작됐다. 이날 인천신항 HJIT 부두로 이란 국적 이리슬(IRISL) 선사의 5,100TEU급 컨테이너선 토스카(TOUSKA)호가 입항하면서 인천과 중동 항로 서비스가 본격 개통됐다. 이리슬이 한-중동간 제공하는 새 노선 서비스는 ‘HDM(Hafez Draya Management) Loop’다. 앞으로 이리슬은 토스카호를 비롯해 동급의 선박 3척, 6,500TEU급 선박 4척 등 7척의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 서비스 주기는 2주며, 코스는 이란(반다르 바스-아살루예)→중국(칭다오-톈진-다롄)→한국(인천-광양-부산)→중국(상하이)→두바이(제벨 알리)→이란(반다르 바스)로 짜여졌다. 토스카호는 이날 350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한 뒤 다음 기항지인 광양항으로 향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지난 6월 1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제3차 한-미 해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학배 차관과 폴 재니첸 미국 해사청장(Paul N. Jaenichen)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해양부와 미 해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양국의 해운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양국 해운·항만 정책 정보 교환, △자동차 운반선 운영 협력, △미국의 이란 및 쿠바 제재 관련 정보 교환, △미국 기항 우리나라 선박의 항만국 통제(PSC) 협력, △한미 해운물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등 양국 간 해운관련 현안 및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부와 미 해사청은 양국 간 해운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한미 해운물류협력 MOU” 체결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그간 현안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개최해온 양국 간 해운협력 회의를 정례화하고, 양국 간 해운협력은 해운정책 공유를 통한 국제협력, 선원양성 협력, 물류기업 진출 협력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학배 해양부 차관은 “한미 고위급 해운 당국자 간 협의를 통하여 양국 간 해운 협력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가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세계 6위의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벤치마킹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 회원사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부산항을 방문, 부산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의 애로사항과 운영노하우를 청취하고 인천항의 컨테이너 운영 부분 비경쟁적요소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와 IPA는 부산신항만 컨테이너부두 벤치마킹을 통해 항만 위험물관리 강화와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제 도입 등 항만운영 환경변화에 대비한 인천항의 운영방안도 모색했다. IPA 조종화 항만관리팀 팀장은 “송도신항 개장으로 인천항이 한단계 도약한만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는 인천항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5개사와 인천항만공사(IPA)간 협의체로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공통의 현안에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코린스타(주)를 비롯한 3개 외항해운업체가 6월13일부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회원으로 새로이 가입하였다. 이로써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185개사에서 188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코린스타(주)를 비롯하여 우리상선(주), 웰라인(주) 이다. □ 코린스타(주) (대표 이명식) 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총 19,553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선박임대업, 해상건설업, 선박중개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우리상선(주) (대표 이우성)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1척, 18,061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해운중개업, 해운대리점업, 선박관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웰라인(주) (대표 정미영)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2척, 총 12,418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국제복합운송주선업, 통관업, 내륙운송업 등을 겸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4일 중국의 해외 식량조달기업인 ‘랴오닝 양요우 요씨엔꽁스’(遼寧糧油有限公司·이하 랴오닝양요우)의 쥐티엔삔(曲天斌) 총경리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랴오닝양요우는 13억 중국 인구의 해외 식량조달을 책임지는 중국 최대의 국영무역기업 COFCO(China National Cereals, Oils and Foodstuffs Corporation·中糧集團有限公司)의 랴오닝성지사 격 법인이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COFCO는 전세계 140여개 국가에 336개의 해외지사를 두고 중국 내에 180개 이상의 식품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영무역으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팥 화물의 중국 측 공급자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곡물뿐만 아니라 부동산·호텔·금융·바이오·에너지 등 비즈니스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IPA 측은 쥐티엔삔 총경리 일행을 맞아 인천신항 개장에 따른 수도권 물류환경 변화와 향후 공급 예정인 항만배후단지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하며 랴오닝양요우와 COFCO의 인천항 이용 확대를 권유하고 보다 광범위한 업무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IPA의 홍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13일 본사사옥에서 인근의 남명초등학교와 명호초등학교, 금년에 새로 신설된 오션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일체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선급은 지난해에도 지역 초등학교에 교육용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 및 TV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부,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해양 전문 인력에 대한 지원 역시 지속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을 개최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유익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했다. 박범식 회장은 “사람이 재산인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13일 본사사옥에서 인근의 남명초등학교와 명호초등학교, 금년에 새로 신설된 오션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일체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선급은 지난해에도 지역 초등학교에 교육용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 및 TV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부,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해양 전문 인력에 대한 지원 역시 지속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을 개최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유익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했다. 박범식 회장은 “사람이 재산인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지난 6월 17일 양평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환경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부의 해운ㆍ조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비롯하여 한국해양보증보험 출자 대책, 해운물류시장 질서확립방안, 대량화주 상생협력 MOU 체결, 부산신항내 Intra Asia 전용부두 확보방안, 해군 제대군인 선원양성제도 도입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하여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지난 6월 13일 ‘제5차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행사를 실시하고, 당일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거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으로 9회째(한국5회, 중국4회)를 맞이한 이번 탐방에서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 및 중국산동성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승선에 앞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홍기현 부사장은 산동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역사적으로 일찍부터 우리 민족이 왕성하게 활동했던 지역임을 소개하고, 이번 탐방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큰 꿈을 품어 해상왕 장보고와 같은 인재가 되어 줄 것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준비한 여행용품 등을 전달하였다. 이 날 출정한 탐방단은 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위동항운의 초호화 카페리선 견학, 산동성에 위치한 장보고 유적지, 손자병법성, 지하대협
인천항과 중동을 직접 연결하는 새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가 개설됐다. 인천항에서 두바이, 이란 등 중동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중장거리 항로가 개설되는 것은 작년 6월 G6선대가 인천항과 LA항·오클랜드항 등 미국 서안을 연결하는 CC1 원양 항로 이후 1년여만이다. 인천항에 중동항로 서비스를 개설한 주인공은 세계 22위의 컨테이너 선사인 이란 국영 이리슬(IRISL)이다. 이번 이리슬의 인천-중동항로 개설은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해제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 전후로 양국간 경제협력과 교류가 활성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항만공사( 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6월 15일 이리슬 소속 5,100TEU급 컨테이너선 ‘토스카’(TOUSKA)호가 인천신항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토스카호가 제공할 노선 서비스 명칭은 ‘HDM Loof’며, 이 배를 포함해 5,100TEU급 선박 3척과 6,500TEU급 선박 4척 등 중대형 컨테이너선 7척이 투입돼 인천신항에 2주 간격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노선 개설은 이란이 박 대통령 방문 이후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소매를 걷어붙이자 국영선사 이리슬이 수도권의 관문항이자 대중 교역의 교두보인 인천항 기항
화학 산업 및 물류경제에서 독일 북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는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화학 산업과 물류 이 두 분야가 밀접하게 연관되도록 할 때, 화학 산업과 물류는 상호작용을 하며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것이 켐사이트-이니셔티브(Chemsite-Initiative)의 위임으로 이루어진 루르 지역의 화학 물류에 관한 연구 결과이다. 경쟁력을 갖춘 화학 물류 집단이 빈 엠셔-리페(WiN Emscher-Lippe) 경제진흥원의 지원으로 켐사이트-이니셔티브를 창립했다. 켐사이트-이니셔티브의 대표인 미하엘 드뢰셔 교수와 라인강 유역 에어프트에 있는 유럽 전문대학의 카르스텐 순트롭 교수가 6월 7일 독일 노르트라인베르스팔렌 주에 있는 도시 말(Marl)에서 있었던 독일물류협회의 화학물류포럼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화학 물류와 관련된 주요 연구 과제 연구에 따르면 약 6천만 톤의 화학물질 화물이 매년 루르 지역에서 운송되고 그 안에서 또 운송된다. 물류는 이 지역 화학산업 및 석유공업 분야에서 일하는 24,000명의 경제적인 성과를 알 수 있는 본질적인 요소이다. 이런 이유로 화학 물류의 쟁점사항, 도전과제 및 미래에 대한 위험요소가 어디에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