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 브룬스뷔텔에 있는 킬 운하의 다섯 번째 갑실 건설은 상당히 지연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전 계획보다 적어도 2억 6천만 유로의 비용이 더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독일 연방 교통부가 독일 연방의회의 예산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나와 있다. 이에 따라 아무리 빨라도 2024년에 다섯 번째 갑실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새로운 운하 갑문은 2020년 하반기에 완성되어야 했다. 지연되고 있는 갑실 건설 프로젝트 독일 연방 교통부의 보고서는 지난 10월 11일에 예산위원회의 의제에 있었다. 연방 회계 감사원은 킬 운하의 새 갑실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인 견해를 보였다. 독일 연방 교통부는 갑실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전을 저해하고 비용을 증가시키는 기술적인 문제와 법적 분쟁을 지적했다. 원래 갑실 건설에 4억 8천5백만 유로, 준비 및 동반되는 공사에 5천5백만 유로가 계획되어 있었다. “현재 건설 조치는 원래 계획보다 약 2년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라고 연방 교통부는 설명한다. 계약자와 수로 및 해운을 담당하는 관청 사이에 충돌이 있었고 예상하지 못한 대규모 측량이 있었으며 다루기 힘든 부지에 위치한 갑문 바닥과 벽에 대한 고정 장
태크마린이 최근 개최된 2018 제3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해운항만부문’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은 매년 해양수산산업분야에서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유망기업 발굴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목표로 머니투데이에서 주관하고 있다. 한편 태크마린은 현재 시멘트전용선 4척을 보유하고 자체 운항중인 선사로서, 최근 일반화물 중고선을 매입하여 자체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시멘트전용선으로 개조 완료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월 NICE평가정보로부터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우리나라 항만근로자의 재해발생자 수는 전체 산업의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다. 비교적 높은 재해율에 비해 유달리 항만근로자의 안전사고는 국민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부두시설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을 아는 이도 적다. 하지만 2017년 기준 항만근로자의 재해율(종사자 천명당 재해발생자수)은 9.46에 이르고 이는 무려 산업 평균 4.84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비슷한 사회기반산업인 도로, 철도 항공분야 종사자의 재해율에 비해 각각 1.5, 4.9, 5.6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항만에서의 사망사고는 인명피해 외에 산업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일단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부두는 1주일 이상 모든 작업이 중지된다. 차례로 추가적인 물류비용이 발생하고 전체적인 물류망의 체계가 흔들린다. 국가 수출입물품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항만이 마비되면, 특히 수출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는 적지 않는 영향을 받는다. 한편, 우리나라 산업의 안전관리 및 감독은 고용노동부가 총괄하여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관리 예방교육 및 조치, 관리매뉴얼은 전 산업에 걸쳐 표준화된 형태를 띄고 있다. 하지만 화물의 종류와 양태, 화물의 양·적하, 보관방법에 따
우리나라 항만근로자의 재해발생자 수는 전체 산업의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다. 비교적 높은 재해율에 비해 유달리 항만근로자의 안전사고는 국민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부두시설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을 아는 이도 적다. 하지만 2017년 기준 항만근로자의 재해율(종사자 천명당 재해발생자수)은 9.46에 이르고 이는 무려 산업 평균 4.84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비슷한 사회기반산업인 도로, 철도 항공분야 종사자의 재해율에 비해 각각 1.5, 4.9, 5.6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항만에서의 사망사고는 인명피해 외에 산업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일단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부두는 1주일 이상 모든 작업이 중지된다. 차례로 추가적인 물류비용이 발생하고 전체적인 물류망의 체계가 흔들린다. 국가 수출입물품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항만이 마비되면, 특히 수출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는 적지 않는 영향을 받는다. 한편, 우리나라 산업의 안전관리 및 감독은 고용노동부가 총괄하여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관리 예방교육 및 조치, 관리매뉴얼은 전 산업에 걸쳐 표준화된 형태를 띄고 있다. 하지만 화물의 종류와 양태, 화물의 양·적하, 보관방법에 따
유럽 1위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청 CEO 알라드 카스텔레인은 “로테르담 항은 화물을 지중해 연안 항만에 하나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 일축했다. 지중해 연안 항만이 성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카르텔레인은 거의 모든 북서유럽항만청 CEO들이 강조한 이야기를 되풀이한다.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항부터 함부르크항까지. 유럽 북부 항만은 전부 카스텔레인의 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지중해 연안 항만과의 경쟁은 비즈니스에 위협이 될 수 없다고 본다. 북부 유럽 항만의 오만함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로테르담항만청이 주최한 “로테르담 체험 투어”는 어떤 중립적인 물류업계 종사자에게 항의를 받았다. 함부르크에 위치한 Intermodal Container Logistics의 하랄드 로터 대표이사는 상당수의 북부 유럽 항만의 오만함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로터는 북부 유럽 항만의 비즈니스가 그리스 피레우스항부터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이르는 남부 유럽 항만으로 옮겨 갈 가능성을 분명히 보았다. 그럼에도 로터는 그 밖의 부분에서는 모든 역량이 합쳐져 로테르담항이 탁월하다고 칭찬한다. 또 효율적인 수의과적인 절차로 함부르크보다 확실히 비
유럽 1위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청 CEO 알라드 카스텔레인은 “로테르담 항은 화물을 지중해 연안 항만에 하나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 일축했다. 지중해 연안 항만이 성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카르텔레인은 거의 모든 북서유럽항만청 CEO들이 강조한 이야기를 되풀이한다.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항부터 함부르크항까지. 유럽 북부 항만은 전부 카스텔레인의 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지중해 연안 항만과의 경쟁은 비즈니스에 위협이 될 수 없다고 본다. 북부 유럽 항만의 오만함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로테르담항만청이 주최한 “로테르담 체험 투어”는 어떤 중립적인 물류업계 종사자에게 항의를 받았다. 함부르크에 위치한 Intermodal Container Logistics의 하랄드 로터 대표이사는 상당수의 북부 유럽 항만의 오만함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로터는 북부 유럽 항만의 비즈니스가 그리스 피레우스항부터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이르는 남부 유럽 항만으로 옮겨 갈 가능성을 분명히 보았다. 그럼에도 로터는 그 밖의 부분에서는 모든 역량이 합쳐져 로테르담항이 탁월하다고 칭찬한다. 또 효율적인 수의과적인 절차로 함부르크보다 확실히 비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는 컨테이너 운송 업체가 발표한 유류 할증료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는다. 영국의 운송 업계에서 1,500여 기업의 이해 관계를 대표하는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에 따르면 특히 머스크는 2019년 1월 1일부터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따른 추가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 추가 요금은 벙커 연료 2020에 대한 새로운 황산화물 배출 상한선이 공식적으로 소개되기 전년도에 나온다. 지나치게 높은 운임 상승 화물 운임 상승 자체는 걸림돌이 아니다. 다만 운임 상승의 정도가 문제이다. 머스크는 연료 가격에 따라 40피트짜리 컨테이너 선적 시 910달러까지 운임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극동 아시아 지역에서 북유럽 지역으로 선적 시 유류 할증료는 480달러에서 840달러까지 나올 수 있다. 이는 저유황 연료를 사용하거나 배기가스 청정 장치를 장착하는 추가 비용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의 로버트 킨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러한 유류 할증료는 정당화될 수 없을 만큼 비싸다. 로버트 킨 사무총장은 해상 화물 운송 업계에 과도하게 높은 이익을 주는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는 컨테이너 운송 업체가 발표한 유류 할증료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는다. 영국의 운송 업계에서 1,500여 기업의 이해 관계를 대표하는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에 따르면 특히 머스크는 2019년 1월 1일부터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따른 추가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 추가 요금은 벙커 연료 2020에 대한 새로운 황산화물 배출 상한선이 공식적으로 소개되기 전년도에 나온다. 지나치게 높은 운임 상승 화물 운임 상승 자체는 걸림돌이 아니다. 다만 운임 상승의 정도가 문제이다. 머스크는 연료 가격에 따라 40피트짜리 컨테이너 선적 시 910달러까지 운임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극동 아시아 지역에서 북유럽 지역으로 선적 시 유류 할증료는 480달러에서 840달러까지 나올 수 있다. 이는 저유황 연료를 사용하거나 배기가스 청정 장치를 장착하는 추가 비용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의 로버트 킨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러한 유류 할증료는 정당화될 수 없을 만큼 비싸다. 로버트 킨 사무총장은 해상 화물 운송 업계에 과도하게 높은 이익을 주는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
니더작센 주에 자체적인 테스트 지역을 계획하여 자동 및 자율 주행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독일 니더작센 주 정부는 물류 분야의 디지털화, 특히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서 교통 및 화물 정보 흐름의 강화된 네트워킹, 교통 데이터 교환 및 디지털 서비스와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의 개발을 하려 한다. 이 모든 내용은 베른트 알투스만 경제부 장관이 지난 8월 21일 발표한 니더작센 주 디지털화 통합계획에 나와 있다. 니더작센 주는 총 10억 유로 이상을 디지털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로 교통의 자동화 도로 교통의 테스트 지역은 약 270 km가 될 예정이다. A2, A39, A391, A7 고속도로 일부 및 선택된 연방도로와 지방도로가 여기에 포함된다. 차량 감지 용 기준 센서와 통신 기술을 부분적으로 갖추게 될 계획이다. 목표는 도로 교통을 강도 높게 자동화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브라운슈바이크에 있는 독일 항공 우주 센터와 니더작센 주 과학문화부이다. 도로 교통 테스트 뿐만 아니라 어떻게 법체계에 적용해야 하는지 검토할 것이다. 또 테스트 지역 외에 시골 지역에서의 시범 적용이 계획되어 있다. 프로젝트 비용은 약 250만 유로로 추산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은 독일 퀴네물류대학(Kuhne Logistics University, KLU)과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상호 정보 및 인력 교환,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독일 함부르크 퀴네물류대학에서 체결했다. KMI 양창호 원장과 KLU Thomas Strothotte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연 2회 이상 공동 심포지움 개최, 국제 공동연구 수행,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자 교환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실천 방안을 즉각적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부산과 함부르크라는 세계적 항만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매개로 항만 배후지 환경개선 및 부가가치 물류활동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항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KMI 양창호 원장은 글로벌 항만물류 분야 연구 및 글로벌 인재 양성 기관인 KLU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KMI의 글로벌 연구역량 확대 및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은 독일 퀴네물류대학(Kuhne Logistics University, KLU)과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상호 정보 및 인력 교환,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독일 함부르크 퀴네물류대학에서 체결했다. KMI 양창호 원장과 KLU Thomas Strothotte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연 2회 이상 공동 심포지움 개최, 국제 공동연구 수행,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자 교환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실천 방안을 즉각적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부산과 함부르크라는 세계적 항만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매개로 항만 배후지 환경개선 및 부가가치 물류활동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항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KMI 양창호 원장은 글로벌 항만물류 분야 연구 및 글로벌 인재 양성 기관인 KLU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KMI의 글로벌 연구역량 확대 및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니더작센 주에 자체적인 테스트 지역을 계획하여 자동 및 자율 주행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독일 니더작센 주 정부는 물류 분야의 디지털화, 특히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서 교통 및 화물 정보 흐름의 강화된 네트워킹, 교통 데이터 교환 및 디지털 서비스와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의 개발을 하려 한다. 이 모든 내용은 베른트 알투스만 경제부 장관이 지난 8월 21일 발표한 니더작센 주 디지털화 통합계획에 나와 있다. 니더작센 주는 총 10억 유로 이상을 디지털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로 교통의 자동화 도로 교통의 테스트 지역은 약 270 km가 될 예정이다. A2, A39, A391, A7 고속도로 일부 및 선택된 연방도로와 지방도로가 여기에 포함된다. 차량 감지 용 기준 센서와 통신 기술을 부분적으로 갖추게 될 계획이다. 목표는 도로 교통을 강도 높게 자동화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브라운슈바이크에 있는 독일 항공 우주 센터와 니더작센 주 과학문화부이다. 도로 교통 테스트 뿐만 아니라 어떻게 법체계에 적용해야 하는지 검토할 것이다. 또 테스트 지역 외에 시골 지역에서의 시범 적용이 계획되어 있다. 프로젝트 비용은 약 250만 유로로 추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