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지난 31일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를 주제로 인천내항 8부두 우선개방구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내 외빈과 해양 항만 유관업체, 일반시민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해경의장대, 인천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 서구 어린이태권도단 특별공연과 해양수산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바다의 날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기념식에서는 해사고등학교, 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이 바다헌장을 낭독하고, 해양수산 축하 릴레이 영상 상영, 전성수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의 환영사, 이낙연 국무총리의 유공자 포상 및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 외에도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5개 테마(살아있는 바다, 활기찬 바다, 맛있는 바다, 미래의 바다, 인천의 바다)로 체험부스를 운영해 해양수산특별전, 인천주제관, 함정개방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가 행사장 곳곳에 서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5년만에 인천항에서 개최되는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항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
CJ대한통운이 서울지방경찰청과 처음으로 시작한 '포돌이 안심택배' 인증 1호로 동대문지점 신설하나집배점 소속 택배기사 이재황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한 교차로에서 인도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유모차를 택배차로 막아 세워 어린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수여식에는 수상자 이씨와 진상훈 CJ대한통운 택배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이 직접 '포돌이 안심택배' 스티커를 부착했다. CJ대한통운과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19일 '민경협력 공동체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에 공로가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포돌이 안심택배' 인증을 부여하고 시상하기로 했다.
브레멘 음악대가 브레멘의 상징이듯이 쾰른의 상징은 쾰른 대성당이다. 수세기 동안 대성당이 쾰른의 랜드마크였던 것이 아니고 나무로 된 크레인이 쾰른의 랜드마크였다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크레인은 대성당의 건설중인 남쪽 타워에 여전히 설치되어 있었다. 크레인은 약 50년 동안만 운영되었지만 1868년까지 총 500년 동안 남쪽 타워를 장식하여 쾰른의 풍경을 만들어 냈다. 크레인의 역사를 더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기원전 6세기에 처음 크레인을 발명하고 점점 더 큰 크레인을 요구했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당도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크레인으로 유전이나 해상 풍력 터빈이 아닌 사원을 건축했다. 크레인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릴과 로프, 롤러 세 개가 있는 도르래를 장착한 지레인 트리스파스토스는 고대 그리스의 노동자들이 150킬로그램을 드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노동자 한 명이 약 50킬로그램의 하중으로 150킬로그램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학’을 모델로 한 크레인 수완이 풍부한 고대 그리스인들은 긴 다리와 긴 목을 가진 새인 ‘학’의 이름을 따 크레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영어 단어 ‘crane’을
브레멘 음악대가 브레멘의 상징이듯이 쾰른의 상징은 쾰른 대성당이다. 수세기 동안 대성당이 쾰른의 랜드마크였던 것이 아니고 나무로 된 크레인이 쾰른의 랜드마크였다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크레인은 대성당의 건설중인 남쪽 타워에 여전히 설치되어 있었다. 크레인은 약 50년 동안만 운영되었지만 1868년까지 총 500년 동안 남쪽 타워를 장식하여 쾰른의 풍경을 만들어 냈다. 크레인의 역사를 더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기원전 6세기에 처음 크레인을 발명하고 점점 더 큰 크레인을 요구했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당도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크레인으로 유전이나 해상 풍력 터빈이 아닌 사원을 건축했다. 크레인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릴과 로프, 롤러 세 개가 있는 도르래를 장착한 지레인 트리스파스토스는 고대 그리스의 노동자들이 150킬로그램을 드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노동자 한 명이 약 50킬로그램의 하중으로 150킬로그램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학’을 모델로 한 크레인 수완이 풍부한 고대 그리스인들은 긴 다리와 긴 목을 가진 새인 ‘학’의 이름을 따 크레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영어 단어 ‘crane’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사고의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는 사고 직후 초동대응의 실패, 화물과적 및 고박부실, 복원성 불량, 선박 불법개조, 안전관리 불량 등이 있다. 이 외에 임금 및 복지수준의 열악성과 선원들의 고령화 추세로 인한 근무태만 및 책임의식 저하 등이 사고의 간접적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사고 이후, 정부는 대형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관련 법률을 보완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여객선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후화 선박, 양질의 선원 부족, 선사 영세성 등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연안여객사업의 구조적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전부터 상존해왔던 구조적 위험성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산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7년 기준, 전체 연안여객선 중 선령이 16년 이상인 노후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연안여객선 선원의 임금은 타 선종의 선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이는 선
올해 3개월 동안 함부르크에서는 3,270만 톤의 화물이 부두에서 처리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의 큰 감소된 양이다. 이 수치는 함부르크항 마케팅(Hafen Hamburg Marketing, HHM)의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현재 회원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의 처리량은 예상대로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2017년 3월의 결과치 보다 7.2% 낮은 수치이다. 이중에서 벌크 화물은 84%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 기간 동안에 함부르크항에서 처리된 일반 화물은 227만 톤으로 기록되었으며, 일반화물 처리량은 전년도보다 1.8% 감소했다. 1분기 컨테이너 처리량은 217만 TEU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1년 전보다 약 2%가 감소했다. 전년도 대비 5.4% 감소한 2017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아이러니 하게도 판매량은 5.3% 증가했다. 지난 분기 동안 25만2천TEU의 빈 컨테이너가 옮겨졌지만, 이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18% 감소했으며, 적재된 컨테이너는 192만 TEU로 0.7% 증가했다. 브레멘 항, 화물 처리량 3.2% 감소 브레멘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018년의 첫 3개월 동안 3.2% 감소한 135만 TEU를 기록
Yin Zou는 지난 14년간 도이치포스트(DHL)에서 유럽, 미국 및 중동의 여러 관리 직책에서 근무했다. 약 7,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DHL 공급망의 계약 물류 부문 중국 본부장인 그는 "중국에서는 사람들이 매우 변화하기 쉽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DHL이 Huawei와 함께 자동차 분야의 고객을 위해 시작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도 이런 점을 볼 수 있다. 이 파트너는 중국 선전의 실리콘 밸리(Shenzhen, Silicon Valley, China)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보 통신 기술 회사이다. 중국은 최근 세계적으로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내의 제조 공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물류에서 종종 많은 오류들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잘못된 로딩 램프에 접근하고 타이어를 조립 라인의 끝 부분이 아닌 처음 부분에 전달하는 것 등이 그 예이다. 이러한 오류들이 반복되면 공장 내 자동차 부품 물류 부문에서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들은 각 제조업체들에게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DHL과 Huawei는 2017년 베트남 국경 근처 린저우(Liuzhou)의 완성차 공장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사고의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는 사고 직후 초동대응의 실패, 화물과적 및 고박부실, 복원성 불량, 선박 불법개조, 안전관리 불량 등이 있다. 이 외에 임금 및 복지수준의 열악성과 선원들의 고령화 추세로 인한 근무태만 및 책임의식 저하 등이 사고의 간접적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사고 이후, 정부는 대형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관련 법률을 보완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여객선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후화 선박, 양질의 선원 부족, 선사 영세성 등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연안여객사업의 구조적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전부터 상존해왔던 구조적 위험성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산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7년 기준, 전체 연안여객선 중 선령이 16년 이상인 노후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연안여객선 선원의 임금은 타 선종의 선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이는 선
올해 3개월 동안 함부르크에서는 3,270만 톤의 화물이 부두에서 처리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의 큰 감소된 양이다. 이 수치는 함부르크항 마케팅(Hafen Hamburg Marketing, HHM)의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현재 회원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의 처리량은 예상대로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2017년 3월의 결과치 보다 7.2% 낮은 수치이다. 이중에서 벌크 화물은 84%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 기간 동안에 함부르크항에서 처리된 일반 화물은 227만 톤으로 기록되었으며, 일반화물 처리량은 전년도보다 1.8% 감소했다. 1분기 컨테이너 처리량은 217만 TEU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1년 전보다 약 2%가 감소했다. 전년도 대비 5.4% 감소한 2017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아이러니 하게도 판매량은 5.3% 증가했다. 지난 분기 동안 25만2천TEU의 빈 컨테이너가 옮겨졌지만, 이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18% 감소했으며, 적재된 컨테이너는 192만 TEU로 0.7% 증가했다. 브레멘 항, 화물 처리량 3.2% 감소 브레멘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018년의 첫 3개월 동안 3.2% 감소한 135만 TEU를 기록
Yin Zou는 지난 14년간 도이치포스트(DHL)에서 유럽, 미국 및 중동의 여러 관리 직책에서 근무했다. 약 7,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DHL 공급망의 계약 물류 부문 중국 본부장인 그는 "중국에서는 사람들이 매우 변화하기 쉽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DHL이 Huawei와 함께 자동차 분야의 고객을 위해 시작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도 이런 점을 볼 수 있다. 이 파트너는 중국 선전의 실리콘 밸리(Shenzhen, Silicon Valley, China)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보 통신 기술 회사이다. 중국은 최근 세계적으로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내의 제조 공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물류에서 종종 많은 오류들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잘못된 로딩 램프에 접근하고 타이어를 조립 라인의 끝 부분이 아닌 처음 부분에 전달하는 것 등이 그 예이다. 이러한 오류들이 반복되면 공장 내 자동차 부품 물류 부문에서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들은 각 제조업체들에게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DHL과 Huawei는 2017년 베트남 국경 근처 린저우(Liuzhou)의 완성차 공장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연지동 본사 아산홀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2018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속 임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유 사장은 CEO 특강에서 현대상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환경규제 이슈, 해운업 동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인성, 배려, 이해, 포용 등의 필요성을 조언했다. 특히, 유 사장은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한국해운의 미래는 밝다”며, “여러분들의 꿈이 모여 한국해운이 크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해운은 국제적 감각과 전문적인 지식 습득이 필수”라며, “꾸준한 노력과 자기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사장은 그동안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해 왔으며, 취임이후 직급별 간담회, 경력직원 간담회, 신입사원 간담회, 초임사관 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밀도 있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이란제재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5월 8일 미국의 이란핵합의(JCPOA) 공식 탈퇴 선언 및 이란 핵개발 지원국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경고함에 따라 현대상선도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대응책을 마련했다. 각 산업군 별 또는 수출 품목별로 90일, 180일 유예기간이 주어졌는데, 이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 화물에 대해 유예기간 동안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수출 기업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상선은 이란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 이에 따른 고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현대상선은 한국이 제재 적용 예외 국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외교부 등 정부 기관을 통한 외교적 노력을 요청하는 한편, 이란 제재 유예기간인 90일과 180일에 맞춰 제재 품목으로 지정된 화물들이 선적 되지 않도록 국내외 고객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현재 90일 유예 대상화물은 6월 9일 부산 출항 선박부터 해당된다. 90일 유예가 종료되는 시점은 운송 완료 기준으로 8월 6일이며 해당 품목은 흑연, 알루미늄 및 강철 등의 원자재와 반제품 금속, 금 및 귀금속, 석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