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국립해양박물관 제2대 관장에 주강현 제주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주강현 신임 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외국어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민속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전략기획위원, 국회해양문화포럼 민간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해양사와 고고학·민속학·인류학 등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해양문화에 대한 연구논문 50여편과 환동해문명사, 등대문화사,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등 5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해양박물관장에 적합한 전문성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강현 신임 관장은 그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해양박물관의 위상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해양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최근 해상에서 근무 할 수 있는 지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부산을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센터는 이번 달부터 이사장을 포함한 전 직원들과 전국 주요도시 역 및 터미널에서 홍보 팜플렛을 배부하고 유관 업·단체, 또는 지역별 일자리센터 등을 방문하여 해상근로자 부원선원 모집 포스터를 배부하여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전파하고 센터 이미지 혁신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길거리 홍보활동 이 외에 해양수산계 학교 방문 및 지역별 신문광고 또는 SNS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이번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원하며 한국선원의 해기전승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원직업에 대한 매력적인 부분과 다양성을 널리 알려 일자리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작센안할트 주 주범죄수사국(LKA)의 후원 아래 있는 프로젝트그룹 ‘카고(Cargo)‘는 지난 7월 1일에 계획대로 작업을 시작했다. 주요 목표는 가능한 한 “방수천 찢기를 통한 화물 절도”에 초점을 맞춰 국경간 조직 범죄에 대처하는 것이다. 국제 협력 프로젝트 먼저, 브란덴부르크, 작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그리고 니더작센 4개 연방주가 합류했다. 이 2년 프로젝트에는 국제 파트너도 포함되어 있다.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이외에 체코와 폴란드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유럽 경찰기구 유로폴(Europol)이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화물 절도는 폴란드와의 특정 국경 지역에서 80%가 일어나고 있다고 프로젝트 책임자인 기도 쥐네만(Guido Sunnemann)은 독일물류신문 DVZ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쥐네만은 작센안할트 주 주범죄수사국의 조직범죄국장이다. 쥐네만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수년간 화물 절도를 전문으로 해왔고 무엇보다도 방수천 찢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물품은 화물차로 국경을 넘어 옮겨진다. 쥐네만은 특히 2번, 7번, 9번, 14번 및 38번 고속도로에서 도난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신속하게 재판매할
독일 작센안할트 주 주범죄수사국(LKA)의 후원 아래 있는 프로젝트그룹 ‘카고(Cargo)‘는 지난 7월 1일에 계획대로 작업을 시작했다. 주요 목표는 가능한 한 “방수천 찢기를 통한 화물 절도”에 초점을 맞춰 국경간 조직 범죄에 대처하는 것이다. 국제 협력 프로젝트 먼저, 브란덴부르크, 작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그리고 니더작센 4개 연방주가 합류했다. 이 2년 프로젝트에는 국제 파트너도 포함되어 있다.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이외에 체코와 폴란드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유럽 경찰기구 유로폴(Europol)이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화물 절도는 폴란드와의 특정 국경 지역에서 80%가 일어나고 있다고 프로젝트 책임자인 기도 쥐네만(Guido Sunnemann)은 독일물류신문 DVZ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쥐네만은 작센안할트 주 주범죄수사국의 조직범죄국장이다. 쥐네만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수년간 화물 절도를 전문으로 해왔고 무엇보다도 방수천 찢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물품은 화물차로 국경을 넘어 옮겨진다. 쥐네만은 특히 2번, 7번, 9번, 14번 및 38번 고속도로에서 도난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신속하게 재판매할
지난 5일 해운 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출범했다.공사 설립 방안을 발표한지 11개월만이다. 오늘의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기간산업이자, 세계 곳곳을 연결하는 대동맥과 같은 해운 산업을 재건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 기념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출범 초기부터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서 제시된 선사의 선박확충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오늘 창립식에서 공사 지원으로 발주되는 제1호 친환경 LNG추진선에 대한 선사, 화주, 조선소, 공사 간 상생 협력 MOU도 체결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 기념식이 마무리되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공사 본사를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매입과 같은 금융지원과, 경영에 관한 컨설팅, 거래 예측 등 정책적인 투자도 적극 지원하여 국내 선사들이 세계 어디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넘치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 내부를 방문
현대상선이 부산항 신항 4부두(HPNT)에서 1만 1,000 TEU급 컨테이너선 ‘HMM Promise’(에이치엠엠 프로미스)호 취항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개최된 ‘HMM Promise’호 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봉현수 한진중공업 사장(조선부문),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HMM Promise’호는 작년 8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이번 ‘HMM Promise’호는 현재 전세계 운항중인 1만1,000TEU급 이상의 메가 컨테이너선 중 유일하게 최대 규모의 스크러버를 장착해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했다. 또한, 경제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해 연료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특히, 2016년 8월 대주주 변경 이후 현대상선이 확보한 첫 메가 컨테이너선으로서 선복량 확대 등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HMM Promise’호 취항은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선사로서 ‘한국해운
알렌산더 돌(Alexander Doll)은 도이체 반(Deutsche Bahn, DB)의 화물 및 물류 담당이사로 재직한지 100일째이며, 당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월요일, 뮌헨 근처 노이파른(Neufahrn)에 있는 DB Schenker 지점에서 자율운행 트럭들이 디지털 테스트 필드인 A9 고속도로를 통해 뉘른베르크(Nurnberg)로 출발했다. 바클레이 은행(Barclays Bank)에서 DB 담당이사로 이전 후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알렉산더 돌은 DB의 자회사 쉥커(Schenker)와 카고(Cargo)가 혁신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알리바바(Alibaba) 및 JD와 같은 중국 기업에 대한 회사의 대응 방식과 디지털화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알렉산더 돌은 DB Schenker가 3D 프린팅 사업을 위해 새로운 드라이버 프로세스 운영 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운영 시스템은 DB의 자회사 eSchenker 온라인 포털을 통해 3D 템플릿을 업로드하고, 재료와 색상을 선택하고, 가격을 책정하고, 인쇄 주문을 하고, 배달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에게 포괄적인 3D 프린팅
2019년에 영국의 Brexit가 발효된다면 단거리 해상 운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총 범위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고 보고되었다. 독일 북부지역 및 브레멘(IHK Nord/Bremen)상공 회의소가 뤼벡(Lubeck)에서 개최한 근해 쉬핑 컨퍼런스(Shortsea Shipping Days, 6월 20/21)의 개막식에서 울리히 하우타우(Ulrich Hautau) 연사는 이를 경고했다. 특히 과도기적 해결책이 없는 심각한 Brexit의 경우 영국이 EU회원국으로 서명한 일련의 규정과 합의가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우려했다. 하우타우 연사는 이 개막식에서 해상 연해 무역권에 대한 규정을 언급했다. "영국이 EU 연합에서 탈퇴할 때, 이 규정은 더 이상 영국 선박에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우려되는 것은 고속도로 교통의 미래이다. "Brexit 이후 영국 배들로부터 선적된 컨테이너, 화물들이 어떻게 처리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우타우는 말했다. 또 다른 불확실한 점은 환경 표준의 적용이나 IMO에서 2020년부터 실시할 황산화가스 배출 거래가 미래에 어떻게 처리될 것인가이다. 영국이 더 이상 이러한 합의에 구속되지 않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 및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대비, 아직까지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및 유관기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관련 서비스 업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애로 사항과 정책 건의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이 주재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간사를 맡아 운영되며, 금번 제1차 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애로해소와 중소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방안이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수출신고 애로해소 차원에서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B2C)하는 경우 다수의 소액구매 건별 수출신고에 투입되는 인력, 비용 부담이 애로사항으로 제기되었으며 관세청(통관기획과)은 그간 추진되어온 정부의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간소화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온라인수출의 특성을 반영한 통관절차 개선 계획을 밝히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물류경쟁력 강화 측면 또한 다품종·소량 상품을 취급하는 B2C 전자상거래특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AE Trade Online은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의 바로 옆에 위치한 배후단지에 1.1 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평방 1,800㎡ 최첨단 물류창고를 완공했다. 이 최첨단 물류창고는 실내 및 실외를 위한 식물과 바구니 제품, 정원용 가구 및 홈 액세서리를 보관하는데 사용된다. AE Trade Online사의 제품들은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을 통해 아시아에서 직접 수입된 후 5만명이 넘는 비즈니스 및 개인 고객에게 판매될 것이다. 이와 유사한 업종의 쇼어텐스라는 회사는 12년 동안 비바노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고품질의 가정 장식용 및 정원 관련 제품을 개발 및 판매했다. AE Trade Online사는 약 1백만 유로를 투자함으로써, 컨테이너 터미널과 빠르고 안정적인 운송 인프라에 직접적인 접근으로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AE Trade Online사의 CEO 안드레아 에버와 구스타프 에버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새로운 사무실 건설과 물류창고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E Trade Online 사는 현재 네 곳의 별도 지점에서 빌헬름스하벤 배후단지에 새롭게 지어진 지점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중앙 집중화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AE Trade Online은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의 바로 옆에 위치한 배후단지에 1.1 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평방 1,800㎡ 최첨단 물류창고를 완공했다. 이 최첨단 물류창고는 실내 및 실외를 위한 식물과 바구니 제품, 정원용 가구 및 홈 액세서리를 보관하는데 사용된다. AE Trade Online사의 제품들은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을 통해 아시아에서 직접 수입된 후 5만명이 넘는 비즈니스 및 개인 고객에게 판매될 것이다. 이와 유사한 업종의 쇼어텐스라는 회사는 12년 동안 비바노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고품질의 가정 장식용 및 정원 관련 제품을 개발 및 판매했다. AE Trade Online사는 약 1백만 유로를 투자함으로써, 컨테이너 터미널과 빠르고 안정적인 운송 인프라에 직접적인 접근으로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AE Trade Online사의 CEO 안드레아 에버와 구스타프 에버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새로운 사무실 건설과 물류창고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E Trade Online 사는 현재 네 곳의 별도 지점에서 빌헬름스하벤 배후단지에 새롭게 지어진 지점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중앙 집중화
브레멘의 환적 회사, 화물운송업체 및 하역 회사는 브레멘 항이 중량 운송 수단(5톤 이상 트럭)을 신속하게 승인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7주까지의 대기 기간을 포함하여 작년 여름 검토가 지연된 이후로 브레멘 도로 교통국에서 대용량 및 중량 운송 수단의 검토 승인 처리 기간을 작년 말부터 2주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큰 변화이지만 “14일도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브레멘 항만회사 BHV 대표 한스요아힘 슈니트거(Hans-Joachim Schnitger)가 지난 6월 5일에 있었던 브레멘 항만회사 BHV 총회에서 말했다. “검토 승인 처리 기간이 8일로 줄어들기를 원한다“고 슈니트거는 강조했다. 승인을 위한 짧은 대기 시간은 프로젝트 화물을 취급할 때 중요한 지역적 이점이 될 수 있다. 브레멘에서 열린 브레이크 벌크 박람회가 전세계에서 몰려든 10,000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와 동시에 브레이크 벌크 화물 부문의 고객들은 다시 한번 브레멘 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연방주정부도 협력해야 브레멘 시의회 환경·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요아힘 로제(Dr. Joachim Lohse, 녹색당) 의원은 브레멘의 경계를 넘어선 중량 운송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