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에서 올해 개최되는 조선, 기계 및 해양 기술(Shipbuilding, Machinery and Marine Technology) 박람회는 이 분야에서 최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화“와 “글로벌 환경보호에서 해운의 협력“이라는 두 가지 산업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Hamburg Messe und Congress GmbH의 대표 베른트 아우프데어하이데(Bernd Aufderheide)가 지난 5월 25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의 사전 기자 회견을 통해 확인해주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조선해양분야 해운 컨설팅 회사인 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 마틴 스톱포드(Martin Stopford) 박사는 조선해양 분야에 대해 2016년과 비교해볼 때 몇몇 해운 분야는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극동 아시아 지역의 대량생산 조선소,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더 큰 컨테이너 화물선을 대량 생산하여 세계적으로 닻을 내린 해운 회사에 선적한 국가인 한국 조선소의 상황은 어려워졌다. 스톱포드는 “한국은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준으로 볼 때 올해 회계 연도에 인도된 톤
독일 함부르크에서 올해 개최되는 조선, 기계 및 해양 기술(Shipbuilding, Machinery and Marine Technology) 박람회는 이 분야에서 최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화“와 “글로벌 환경보호에서 해운의 협력“이라는 두 가지 산업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Hamburg Messe und Congress GmbH의 대표 베른트 아우프데어하이데(Bernd Aufderheide)가 지난 5월 25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의 사전 기자 회견을 통해 확인해주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조선해양분야 해운 컨설팅 회사인 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 마틴 스톱포드(Martin Stopford) 박사는 조선해양 분야에 대해 2016년과 비교해볼 때 몇몇 해운 분야는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극동 아시아 지역의 대량생산 조선소,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더 큰 컨테이너 화물선을 대량 생산하여 세계적으로 닻을 내린 해운 회사에 선적한 국가인 한국 조선소의 상황은 어려워졌다. 스톱포드는 “한국은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준으로 볼 때 올해 회계 연도에 인도된 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현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유엔환경총회(UNEA)는 2014년과 2016년, 2번에 걸쳐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유엔환경계획(UNEP)은 2025년까지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 모색, 행동 촉구, 국제적인 강제력이 있는 조치 등을 마련하고자 이번 해 워킹그룹을 설치했다. 우리나라 역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조치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으로 주요한 해양 쓰레기로는 해변의 생활 플라스틱 쓰레기와 바다 밑 또는 위에 존재하는 폐어망 등 어업용 쓰레기가 있다.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으로, 적절한 대책의 마련 없이 현재의 수준을 유지할 경우에는 가까운 미래에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제를 맞닥뜨릴 것이다. 유실되거나 버려진 어구에 의해 발생하는 어획자원의 손실(유령어업, Ghost Fishing)이나 선박운항 장애 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중국의 연근해 어업이 활발해진 것이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무인도서의 해양 쓰레기는 관리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지만 자연환경과 관광에 미치
많은 컨테이너 운송트럭들이 터미널로 화물을 운송한다. 운전 기사들은 필요한 서류들을 직접 소유하고 있는 경우들도 있지만, 추후에 필요한 서류들을 팩스나 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의 병목현상이 문제이다. 컨테이너 터미널에 현재 병목현상 등의 지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정보 등, 필요한 정보들은 운전 기사들에게 전달되기 까지 항상 시간이 걸린다. 이것들을 해결하는 것이 컨테이너 터미널의 워크 플로우를 위한 도전과제로 주목되고 있다. 198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디지털 통신망 1982년 함부르크에서 약 1백만 TEU가 처리되었다. 함부르크에 있는 다코지 데이터커뮤니케이션시스템(Dakosy Datenkommunikationssystem AG)의 CEO 울리히 브라게(Ulrich Wrage)는 "오늘날과 비교해볼 때, 이 소량의 컨테이너들에 대한 디지털 처리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이 사업이 계속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중립적인 데이터 허브인 다코지(Dakosy)는 함부르크의 첫 번째 컨테이너가 처리된 지 14년 후에 만들어졌다. 이 회사는 오늘날 스타트업 기업 형태인 2인 회사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다코지에는
“전 세계적으로 운송에 이용되고 있는 독창적인 발명품”이라고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 대표 악셀 마테른(Axel Mattern)이 컨테이너를 찬양했다. 컨테이너로 모든 것이 아주 쉬워졌고 컨테이너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은 컨테이너의 50년을 완전히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컨테이너가 실제로 이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라고 마테른은 덧붙였다. 함부르크 항에는 실제로 독일 통일 후에야 철도를 이용한 컨테이너가 도입되었다. 그 이후에 항만 배후 지역이 다시 열렸기 때문이다. 사회 기반 기설은 이미 거기에 있었고 단지 되살려 사용하기만 하면 되었다. “이제는 라이프치히에서 체코, 폴란드, 헝가리 그리고 심지어 중국까지 가는 훌륭한 철도 노선이 있습니다.“ 라고 마테른은 강조했다. 함부르크가 가진 장점은 EU의 동유럽 국가들이 아직 서유럽 국가들과 같은 수준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함부르크는 여전히 잠재력이 있다. “함부르크는 항만으로서 배후 지역 운송에 특히 특화되어 있다.“라고 마테른은 말한다. 컨테이너가 가진 철도 교통의 커다란 장점 함부르크로 가길 원하거나 대도시 지역에 남아 있거나 배후 지역으
“전 세계적으로 운송에 이용되고 있는 독창적인 발명품”이라고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 대표 악셀 마테른(Axel Mattern)이 컨테이너를 찬양했다. 컨테이너로 모든 것이 아주 쉬워졌고 컨테이너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은 컨테이너의 50년을 완전히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컨테이너가 실제로 이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라고 마테른은 덧붙였다. 함부르크 항에는 실제로 독일 통일 후에야 철도를 이용한 컨테이너가 도입되었다. 그 이후에 항만 배후 지역이 다시 열렸기 때문이다. 사회 기반 기설은 이미 거기에 있었고 단지 되살려 사용하기만 하면 되었다. “이제는 라이프치히에서 체코, 폴란드, 헝가리 그리고 심지어 중국까지 가는 훌륭한 철도 노선이 있습니다.“ 라고 마테른은 강조했다. 함부르크가 가진 장점은 EU의 동유럽 국가들이 아직 서유럽 국가들과 같은 수준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함부르크는 여전히 잠재력이 있다. “함부르크는 항만으로서 배후 지역 운송에 특히 특화되어 있다.“라고 마테른은 말한다. 컨테이너가 가진 철도 교통의 커다란 장점 함부르크로 가길 원하거나 대도시 지역에 남아 있거나 배후 지역으
오는 6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는 독일 빌헬름스하벤항만주식회사의 안드레아스 블빈켈 대표가 참석하여 한국의 물류기업에게 독일의 3대 신항이자 18미터의 수심을 가진 심해항으로서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블빈켈씨는 사전에 한국의 유수 해운물류전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방한목적과 빌헬름스하벤항만의 경쟁력을 미리 공개했다. Q. 불빈켈씨, 이번 한독물류컨퍼런스 참가와 동시에 한국의 물류 회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한국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신가요? 한국의 포워딩 회사 및 다른 관련 물류 기업들이 가까운 장래에 빌헬름스하벤항만(Port of Wilhelmshaven)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를 위해 빌헬름스하벤 항만 배후단지를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A. 저는 약 5년 전 한국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빌헬름스하벤 항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유로게이트(EUROGATE)와 함께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홍보하기 위해 그 당시 현장에 있었습니다. 빌헬름스하벤항은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항구입니다. 2012년까지의 주요 사업은 벌크 화물이었습니다. 빌헬름스하벤은 수심 18m의 심해항으로, 벌크 선박이 항구에 쉽게
오는 6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는 독일 빌헬름스하벤항만주식회사의 안드레아스 블빈켈 대표가 참석하여 한국의 물류기업에게 독일의 3대 신항이자 18미터의 수심을 가진 심해항으로서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블빈켈씨는 사전에 한국의 유수 해운물류전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방한목적과 빌헬름스하벤항만의 경쟁력을 미리 공개했다. Q. 불빈켈씨, 이번 한독물류컨퍼런스 참가와 동시에 한국의 물류 회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한국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신가요? 한국의 포워딩 회사 및 다른 관련 물류 기업들이 가까운 장래에 빌헬름스하벤항만(Port of Wilhelmshaven)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를 위해 빌헬름스하벤 항만 배후단지를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A. 저는 약 5년 전 한국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빌헬름스하벤 항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유로게이트(EUROGATE)와 함께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홍보하기 위해 그 당시 현장에 있었습니다. 빌헬름스하벤항은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항구입니다. 2012년까지의 주요 사업은 벌크 화물이었습니다. 빌헬름스하벤은 수심 18m의 심해항으로, 벌크 선박이 항구에 쉽게
Q. 프랑크 호어흐(Frank Horch)씨, 최근 슈타인베어더(Steinwerder)에 완전 자동화 터미널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는 50년전 시민권 투표를 연상시킵니다. 그 당시에는 "컨테이너가 엘베(함부르크 항만과 연결되는 독일의 엘베강) 위로 올라 오면 항구가 죽는다"는 주장들이 있었습니다. 컨테이너가 정말로 함부르크 항만에 이익을 가져다 주었습니까? A. 컨테이너 없이 함부르크 항만이 여전히 유럽 북부와 발트해 사이의 가장 중요한 허브가 될 것이며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일 수 있었을까요?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성공 사례들은 컨테이너를 통한 이익 없이는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또한 디지털 관련 개발을 추진하지 않는 항구는 조만간 서비스 라인들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50년 전 함부르크 항만은 이것을 인식하고 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Q. 컨테이너는 함부르크 항만을 세계적인 항구의 하나로 만들어 주었지만, 2008년에 있었던 해운위기의 영향으로 함부르크 항만의 경제 부문이 취약해졌습니다. 앞으로 함부르크 항만은 종합항만으로써 어떤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A. 함부르크 항만은 항상 종합항만으로써의 항만
Zalando는 오늘날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패션 사업 부문에서는 올해 2017년보다 1억 유로 많은 3억 5천만 유로를 쓸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약 3억 5천만 유로가 물류 및 신기술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 부문 역시 전년도에 비해 1억 유로가 넘는 금액이다. Zalando 사의 대표 주주인 미하엘 쿠네어트(Michael Kunert)는 사업 개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 냈다. 그는 “Zalando의 행적은 베를린에서의 창립 성공담"이라며 정기주주총회에서 말했다. 패션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Zalando는 2017년 이익 감소 이후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루빈 리터 공동 대표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우리는 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비율은 1.3%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Zalando는 주요 의류 제조업체들과의 제휴 프로그램을 확장하고자 한다. 목표는 올해 매출의 20~25% 증가이며, 투자와 제휴로 인한 공급률 증가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Zalando의 공동 대표 루빈 리터(Rubin Ritter)는 베를린 연례 총회에서 이 목표를 위해 10억 유로의 추가 사업을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
SM상선은 지난 29일 캐나다 밴쿠버 항에서 신규 미주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부산에서 신규 노선(PNS) 취항식을 가진 SM 칭다오 호가 29일 오전 10시(캐나다 현지시간) 밴쿠버 FSD(Fraser Surrey Docks) 터미널에 무사히 도착해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SM상선 김칠봉 대표이사와 캐서린 뱀포드(Katherine Bamford) 밴쿠버 항만국 감독관, 제프 스캇(Jeff Scott) 밴쿠버 FSD 터미널 대표, 캐나다 철도 관계자 그리고 SM상선 미국·캐나다 지점 임직원을 포함한 현지 해운업 관련 내빈들이 참석했다. 신규 미주 노선에서 주로 운송되는 화물들은 냉장고, TV, 철강, 자동차 부품, 화학제품 등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품으로써 운송의 정시성이 중요한 화물들이다. 이번 SM상선의 신규 노선이 기항하는 FSD 터미널은 다른 밴쿠버 내 터미널에 비해서도 야드 가동률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선박 도착 후부터 화물 인도 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아 SM상선의 서비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부두에 도착한 화물은 터미널 및 현지 철도 운송 회사 CN(Canadian Nati
한국선주협회는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운산업의 중요성 인식제고 및 해운산업 재건방향 필요성을 통해 우리 해운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민 대상 “해운산업 재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종합편성방송인 MBN 토요포커스에서 방영하는 제92화 “해운재건, 바람직한 방향은”에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 고려대학교 김인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우리나라 해운전문가들이 출연하여 해운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필요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아주경제는 지난 5월부터 “해운·조선강국 재도약”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 10부작 특집기사를 연재하고 있어 해운과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들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선주협회는 앞으로도 “해운산업 재건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국내 수출입 화물을 국적 선박으로 안전하게 수송하고, 해운산업은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조선소에 선박발주를 통해 조선산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