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10일 부산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Big Safety for Small Ships”라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 중소형 선박의 안전향상을 위한 제2회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 메모리얼 대학 해양수산연구소, 일본 소형선박검사기구, 노르웨이해사청, 인도네시아 교통부, 싱가포르 해사청, 해양수산부, 중소조선연구원, 조선해양·해사·수산계 대학 및 중소조선업체 등 국내·외 약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총회에 이어 어선 안전정책, 여객선 안전기술 및 사고대응, 일반화물선 안전기술 및 LNG기술, 레저선 안전기술 및 안전구조 등 총 4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노르웨이, 캐나다 등 6개국 참가자들은 지난해 포럼창립이후 기술협력 강화 등을 목표로 분과위원회를 조직해 활동해 왔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친환경 선박인 LNG 연료 추진선박과 연안여객선의 차세대 안전기술 등의 위원회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안전기술 및 정책에 대한 국내외 이슈 등을 공유했다. 세계적으로 대형선박의 안전관련 기술과 규범 등은 국제해사기구와 같이 잘 갖춰진 편이지만, 중소형 선박의 경우 상당수 국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0월 26일 북항재개발지역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마블 체험관,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이 2주간 안정적인 운영을 거쳐 그랜드 오픈을 했다. 이날 그랜드 오픈행사에는 미국 마블사의 부사장인 C.B 세블스키(C.B Cebulski)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라이언 코스비(Brian Crosby)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C.B. 세블스키는 “웅장하고 거대한 건물이 인상적이고 미국에서 진행한 것 보다 발전된 AR과 VR, 어트랙션이 적용된 컨텐츠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마블의 매니아 뿐만 아니라 마블의 히어로를 좋아하는 한국팬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와우플래닛은 이날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더욱 많은 고객이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티켓을 정상가로 결재시 동일권종에 한해 1명 가격으로 2명이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프로모션 티켓은 기존 예매처인 멜론티켓과 네이버 예약, 쿠팡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북항재개발 지역내 1만 3900㎡의 부지에
이 기사는 본지와 독일 니더작센주정부 경제·노동·교통부 장관인 Olaf Lies와 새 연방의회 의원 Siemtje Moller와의 미팅 내용을 현지 신문 3곳에서 취재·보도한 내용이다. 물류 및 미디어 전문가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단이 빌헬름스하벤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BLG Logistics Group의 오랜 수장이자 독일항만협회 전 회장인 데트홀트 아덴(Detthold Aden)의 초대로 베를린 브레멘을 걸쳐 우리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월요일 이곳에 오기까지 폭풍우가 몰아치는 긴 여행 후 근거리 여행열차로 브레멘에서 빌헬름스하벤에 도착했다. 한국 대표단은 예버(Jever) 성과 같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노이하링거지엘(Neuharlingersiel) 항과 독일 해양박물관, 선원 단체도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은 한국의 더 많은 잠재력에 대한 가능성과 그로 인해 창출될 경제적인 협업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아덴 회장은 해양박물관에서 설명했다. 그는 2013년 5월 은퇴한 이후에도 성공적인 물류매니저로서 경험을 사회에 기부하며 모든 참여자들의 이익을 위해 여전히 물류 네트워크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대표단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국가공휴일에 “니
지난 10월,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남 고성군, 경북 울진군, 전남 완도군, 충남 태안군 등 4개소를 협력 지자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해양치유자원의 효능 검증과 함께 해양치유관광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와 경험주의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치유관광산업은 웰니스(wellness), 휴식, 휴양을 테마로 하여 성장하고 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세계 웰니스 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웰니스의 시장 경제적 가치는 약 4,000조에 달하며 세계 경제의 5.1%를 차지한다. 연 평균 6.8%의 높은 성장률은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웰니스의 대표적인 해외 사례로는 프랑스의 해양요법이 있다. 프랑스는 ‘프랑스 탈라소’라는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중적인 해양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은 ‘쿠어오르트’라는 치유 휴양지를 국내에 350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해양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에 프
현대상선이 2017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국내 유일한 원양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은 중장기 사업계획 및 경쟁력 강화에 발맞춰 2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모집부문은 영업/영업관리 부문과 관리지원(기획, 재무, 회계, 심사, 인사, 총무, IT기획 등)부문으로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recruit.hmm21.com)를 통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1차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13일 오후 5시 까지다. 이후 인·적성검사,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선박 및 해외터미널 확보,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현대상선과 재도약을 함께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하반기에 한진해운 직원을 대상으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 바 있으며, 올 초에는 K2 협력, 얼라이언스 신규 서비스 시작 등으로 네트워크가 확대됨에 따라 추가로 경력직 공채를 진행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일 신임 건설본부장에 신용범씨를 임명하고 사옥내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 출신인 신용범 인천항만공사 제5대 건설본부장은 원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항건설사무소, 포항·동해지방청 항만공사과장,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물류과 과장을 거친 항만건설 및 개발 부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범 건설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년간 쌓아온 항만건설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인천항의 도약을 위해 쏟아내겠다”는 각오와 함께 “항만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신국제여객터미널 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에코포트 구축을 임기내 집중할 주요 업무 계획”이라고 밝혔다. IPA측은 항만건설 및 개발 부문에 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신용범 건설본부장의 취임에 따라 산적한 인천항의 주요 현안 사항들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취임한 신임 건설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GPTW Institute(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제7회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에 재직중인 워킹맘을 위하여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여성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하여 자동 육아휴직제도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엄마학교, 크리스마스 리스 교육 등 다양한 문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봉현 사장은 공사 직원들과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할 있는 ‘화목한 데이(점심 미팅)’와 ‘직급별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직원들의 고충이나 생각을 청취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어우러지면서 직원들이 즐기며 편하게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의 결과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도 남봉현 사장이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이 상은 CEO에 대한 믿음, 존중, 공정성 등을 파악하는 구성원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기업문화 평가를 통해 구성원 관점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
물류 및 미디어 전문가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단이 빌헬름스하벤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BLG Logistics Group의 오랜 수장이자 독일항만협회 전 회장인 데트홀트 아덴(Detthold Aden)의 초대로 베를린 브레멘을 걸쳐 우리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월요일 이곳에 오기까지 폭풍우가 몰아치는 긴 여행 후 근거리 여행열차로 브레멘에서 빌헬름스하벤에 도착했다. 한국 대표단은 예버(Jever) 성과 같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노이하링거지엘(Neuharlingersiel) 항과 독일 해양박물관, 선원 단체도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은 한국의 더 많은 잠재력에 대한 가능성과 그로 인해 창출될 경제적인 협업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아덴 회장은 해양박물관에서 설명했다. 그는 2013년 5월 은퇴한 이후에도 성공적인 물류매니저로서 경험을 사회에 기부하며 모든 참여자들의 이익을 위해 여전히 물류 네트워크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선주상호보험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제11회 한국선박금융포럼(Marine Money Forum 2017)”에서 각종 해운 계약서상 ‘IG Club only’조항의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KP&I가 부당하게 배제되지 않도록 형평성을 발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날 발표에 나선 문병일 전무이사는, ‘IG Club’에 가입할 것을 요구하는 계약서 조항은 선주의 P&I Club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므로 공정거래법에서 말하는 ‘경영간섭’에 해당되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동안 이 조항이 관행적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지금부터는 특정기업을 언급하는 대신 ‘담보한도는 10억불 이상일 것, AM Best A- 이상의 신용등급을 가질 것’ 과 같이 조건으로 규정하는 것으로 조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문하여 국내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국선박금융포럼은 외국금융회사, 선박금융전문 변호사, 국내 선박금융사, 선사 등이 참석하는 국제적 선박금융포럼으로 올해는 200여명이 넘게 참석했다.
해양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김성찬 의원실과 공동으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선박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선박 대기오염 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고 에너지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선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선박 시장은 조선·해운업계의 장기 불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신(新)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일본·유럽 등에서는 친환경선박설계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해운·조선업계의 불황으로 관련 연구개발 및 투자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해양부는 친환경선박의 개발·보급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선박법」을 발의한 김성찬 의원실과 함께 이번 공청회를 준비했다. 작년 9월 발의된 「친환경선박법」은 친환경선박의 건조·설비 장착, 노후선 조기폐선 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친환경선박법안의 내용을 소개하고 이어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지역 선용품산업 육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한국선용품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세계선용품산업협회(International Shipsuppliers & Services Association, ISSA)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 주요 선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항만시설과 우리나라 선용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2019년 ISSA정기총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ISSA 정기총회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정회원국으로 가입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정기총회로, 세계 44회 정회원국의 대표와 약 300개의 주요 선용품업체가 참가한다. 세계 주요 항만에서 매년 개최되는 ISSA 정기총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싱가폴, 두바이에서 각각 개최되었으며, 내년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2019년 ISSA정기총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세계 6위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큰 선용품 등 항만연관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여 실질적인 지역사회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선용품산업협회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공동 주최한 「제2회 부산항국제선용품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는 우리나라 선용품의 질적 우수성을 외국에 널리 알려 국제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박람회 성공을 위해 90개국에서 4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조선해양 종합전시회인 “KORMARINE 2017”과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45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하여 2,200개 전시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선용품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선용품 선진항만인 싱가포르 선용품협회·한국선용품협회·부산시·부산항만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B2B(Business to Business)미팅 등 비즈니스 장으로 구성되어 상담 984건에 48억원 이상의 선용품 계약 체결의 성과를 냈다. 박람회 참가 기업 80%이상이 부산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성장잠재력이 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부산항 선용품산업이 아시아의 중심항만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