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오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해상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항만물류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5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첫 세션은 한국국제사법학회 정병석 회장이 사회자로 나서 △해상법상 쟁점과 개선방안 △선박금융 및 도선법상 쟁점과 개선방안 △물류회사 및 화주의 피해와 개선방안 등 3개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고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하대(前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춘선 초빙교수의 사회로 △한국 정기선사의 입장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입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는 △김&장 윤희선 변호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 △현대상선 이상식 본부장 등으로, 발표 뒤에는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토론 및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인천항만공사(IPA) 측은 “우리나라 해운과 조선산업의 발전에 항만물류산업이 미친 영향이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법제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 미진한
해양부는 기존의 항만 기술기준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어 온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항만 기술기준을 코드체계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최근밝혔다. 항만 기술기준에는 항만 외 분야(도로, 철도, 교량 등)의 기준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기존에는 세부적인 내용까지 모두 직접 서술되어 있어 타 분야 기술기준 개정 시 항만 기술기준까지 동시에 개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타 분야 기준 개정 시점과 항만 기술기준의 개정 시점이 다를 경우 최신 내용 반영이 늦어져 이용자의 혼선 우려가 많았다. 해양부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가건설기준 코드 작성 지침’에 따라 항만 기술기준 코드체계를 마련하고 코드운영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코드체계는 설계기준의 경우 총 50개, 시방기준의 경우 총 84개의 코드로 분류하고, 항만 외 분야 국가기술기준이 적용된 부분은 해당 분야의 코드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서술했다. 김우철 해양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이번에 항만기술기준을 코드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관련규정의 제·개정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천항 갑문이 4차 산업기술 도입·융합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준비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을 ‘스마트 갑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문 시설에 4차 산업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활용을 추진 중이라고최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갑문은 최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인천항 내항에 접안하는 선박에게 안정적인 통항 및 접안·하역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준공된 시설이다. IPA는 갑문 노후화로 인해 운영 효율이 저하되고 유지보수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 개선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코자 지난 6월 갑문정비팀 내 ‘설비혁신파트’를 신설하고 ‘스마트 갑문’으로 본격적인 변신을 시작했다. 지난7월 IPA는 갑문 시설 중 침수·범람 취약 설비에 대해 침수예방설비를 현대화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장애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침수 상태 및 침수 예방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현장관리자가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설비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IPA는 갑문 설비
경기도 평택항이 아세안 물동량 증대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현지에서 아세안 각국 물류 대표단을 초청 ‘2017 평택항 물류 활성화 설명회’ 개최를 끝으로최근 펼친 ‘2017평택항 태국 포트세일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항~태국 간 운영항로 안정화와 추가 항로신설 등 시장 확대를 위해 경기도(해양항만정책과), 평택시(항만지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최근 태국 방콕 쉐라톤호텔에서 태국 정부 및 아세안 각국 물류 대표단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평택항 태국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국 물류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평택항과 아세안 지역의 물류 확대 및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아세안 물류 대표단은 평택항 신규 배후단지 구축 전략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자동차 물류 메카이며 컨테이너, 콜드체인 등 아세안 지역과의 교역 확대를 위한 2-1단계 배후단지를 개발하고 있다”며 “아세안 지역의 물동량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선제적으로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세계적인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가 집계해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세계 30위 및 그 외 주요 12개 컨테이너항만 상반기 물동량’ 중 인천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파라이너의 자료에 의하면, 세계 30위권 내 컨테이너항만 중 중국 닝보항, 광저우항, 상하이항이 각각 14.4%, 11.7%, 9.6%의 높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을 보였다. 그 외 12개 주요 컨테이너항만 중에서는 인천항, 미국 사바나항, 모로코 탕저메드항이 각각 17.9%, 11.6%, 11.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IPA는 인천항이 올해 컨테이너 처리 목표인 300만TEU를 달성할 경우 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 50위 이내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천항은 지난해 역대 최고 컨테이너 물동량인 268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2015년 67위보다 10계단 상승한 57위를 기록한 바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달 태국·베트남 서비스(TVX)가 신규 개설되는 등 지속적으로 항로서비스를 확충하고 있으며, 11월 예정된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전부개장 역시 순조롭게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17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인천항 주요사업 연계를 위한 추진 전략 및 방향설정’을 주제로 수요강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KMAC 정한규 본부장의 강의로 이뤄진 이날 강좌는 국정과제 핵심 사업 추진에 대한 대내·외 관계자의 이해도 향상 및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강좌가 국정과제 추진 시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진 동력을 바탕으로 선도적 이행을 통해 타 공공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국정과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달 26일 국정과제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으며, 11일 개최한 국정과제 연계 핵심사업 발굴 워크숍 및 내·외부 회의를 거쳐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과제’ 등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남성해운과 동진상선, 범주해운, 팬오션, 천경해운 5개 선사가 공동으로 정기 컨테이너 노선인 태국·베트남 서비스(TVX)가 신규 개설되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TVX 서비스에 투입되는 컨테이너 선박인 스타십 페가수스(Starship Pegasus, 1,800TEU급)호는 지난 16일 새벽 인천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첫 입항했다. 스타십 페가수스는 TVX 서비스에 투입되는 선박 3척 중 첫 번째 선박으로, 9개월 동안 남성해운과 동진상선, 범주해운이 3척의 1,800TEU급 선박을 교대로 운항하며 이후 9개월 동안 천경해운, 팬오션 등이 선박을 교대로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TVX 서비스의 노선은 인천-광양-부산-호치민-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인천이며, 주 1항차로 서비스된다. 기존 인천항의 NTX(인천-평택-광양-부산-호치민-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인천) 서비스와 노선은 동일하지만, NTX 서비스는 인천항 주말 입항, TVX 서비스는 주중 입항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수도권 화주의 지속적인 태국·베트남행 수요 증가에 따라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마련된 것이다. 또한 5개 선사의 TVX 노선 공동운항을 통해
경기도 평택항이 아세안 물동량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태국 현지에서 평택항 물류 경쟁력을 알리며 아세안 물류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도(해양항만정책과), 평택시(항만지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평택항~태국 간 운영항로 안정화와 추가 항로신설 등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람차방과 방콕 현지에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평택항 물류단은 태국 람차방항을 방문해 기관 간 항만 운영현황 및 발전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양항 간 물류 활성화와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과 람차방항은 자동차 물류 메카로 배후 개발계획과 특화된 항만 발전전략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간담을 통해 논의된 양항 간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 시키고 실행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16일에는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태국국제물류박람회’에 평택항 홍보관을 운영하며 아세안 물류 관계자와 현지 선·화주, 물류기업 등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인천항만공사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소개 및 인재 채용 관련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인천항 아암물류1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제1차 찾아가는 일자리 창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아암물류1단지 대우로지스틱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IPA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자위),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의 공동 주최로 이뤄졌다. 아암물류1단지 입주기업 10여개사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최 기관이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사업 및 관련 서비스, 인천항 일자리 매칭 시스템, 물류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계획 등이 소개됐다. 이어 인천항 관련 기업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물류기업의 인재 채용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는 9월 운영 개시 예정인 ‘인천항 일자리 포털’의 일자리 매칭시스템 활용방법과 청년고용창출 및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 등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1월 개최예정인 ‘2017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내년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과 관련해 실질적 지원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당초 목표였던 300만 TEU를 넘어 308만 TEU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하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161만 TEU로 예측돼 올해 처리량은 총 308만 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IPA의 ‘'17년 상반기 물동량 분석 및 하반기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 및 추세를 바탕으로 물동량을 추정한 결과 올해는 전년 대비 14.9% 증가한 308만 TEU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항의 최근 지속적인 물동량 상승세를 보이며 상반기에는 147만 TEU를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161만 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IPA는 통상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컨테이너 처리량이 많다는 점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IPA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하반기 물동량은 상반기에 비해 7.3%~16.5% 오르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여 왔다. 아울러 IPA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16개월 간 이어지고 있는 역대 월 물동량 최대치 갱신에 힘입어 올해 200만 TEU 달성 시기도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빠른 9월 초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