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최근 기상청에서 3년 마다 주최하는 “날씨경영우수기관”에 지난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PA는 태풍, 강풍, 해무 등 갑작스런 기상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BPA-NET을 활용하여 신속 · 정확한 실시간 날씨정보를 안내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선박대피협의회를 구성 · 운영하여 유관기관과 상시연락망을 구축, 안전한 부산항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번에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었다. 그 동안 BPA는 한국기상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 받으며, 날씨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날씨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박 피항 결정, 시설물 안전점검, 항만종사자안전교육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우예종 사장은 “기상정보 활용을 높인 날씨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철저하게 대비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기상정보를 기업
한·러 청소년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 청소년 일행을 포함한 22명의 교류단(단장 칼리코바 옥사나-붙임 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지난 12일 오후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를 승선하여 부산항을 둘러보고 세계 속 부산항의 위상 및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 인천항 크루즈 임시부두에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사의 초대형 크루즈 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가 첫 입항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지난 3월말 이탈리아 조선소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사로 정식 인도된 신조선으로, 5월 중순까지 지중해에서 시범 운항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마제스틱 프린세스호의 인천항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국내 여행사 및 언론, 유관기관 등 150여명을 초청해 선상 안내를 포함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는 공식 환영식, 만찬, 주요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IPA측에 따르면, 이번 입항행사는 해양항만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환영행사였다. 참석자들은 중국 정부의 금한령으로 인해 얼어붙은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환영행사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부회장 Anthony H. Kaufman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성장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인천 또한 매력적인 기항지라고 생
인천항만공사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보다 편리’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천항’을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0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봉현 사장과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조형도 인천시 항만과장 등 임직원 및 인천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IPA에 따르면 올해 창립 기념식은 IPA 임직원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IPA 남봉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중 외교관계 경색, 경기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정과제 중점 추진사항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인천항 및 국가 경제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사장은 “인천신항 전면개장과 더불어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및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마무리함으로써 인천항을 홍콩, 싱가포르와 같이 항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적인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며, “2020년 목표인 ‘물동량 350만 TEU, 여객 250만명’ 달성을 위해 핵심업무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 사장은 “IPA는 공적 주체로서
해양부는 최근 제주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을 준공하여 제주지역 연료(액화천연가스) 공급 및 연안 화물 처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은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08)’에 따라 제주지역에 청정하고 저렴한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인수기지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7년 간 총 1,479억 원을 투입하여 애월항 내에 외곽시설(방파제 1,466m), 접안시설(5천톤급 2선석), 수역시설(7.5m 깊이로 준설, 선회장) 등을 추가로 마련했다. 김명진 해양부 항만개발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애월항이 앞으로 제주지역의 원활한 LNG 공급을 위한 인수기지로서의 역할과 건설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제주 서부지역 중심 연안항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양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7일 첫 회의를 갖는다. 항만 내 선박이 입·출항 및 접안하면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인근 도시의 대기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부는 올해 6월 지자체·항만공사(PA)·업계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항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만에서 기인하는 미세먼지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항만 배출원 특성 분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실무 협의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관 간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협의체는 이번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7월에서 8월에 걸쳐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방안별로 적정성·기대효과·보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신규 저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형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1)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배출제한구역2)(ECA) 관련 국제 동향 및 국내 도입방안,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3) 연관 산업의 전망 및 세부 추진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박준권 해양부 항만국
인천항만공사는 청렴의식 향상을 통한 반부패·청렴문화 구축을 위해 6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남봉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부정청탁 근절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 근절 △사적 이해관계의 남용 근절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 등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국가공기업의 일원으로서 청렴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공정한 사회풍토를 조성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IPA 임직원은 사례중심 청탁금지법 강의를 청강한 후,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키로 했다. 한편, IPA는 지난 해 종합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청렴마일리지제도운영, ‘청렴의 날’을 통한 청렴자가학습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청렴옴브즈만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전보 (이상 '17. 7. 5) < 1급 > △물류단지팀장 조충현 < 2급 > △경영지원팀장 박무동 △미래사업팀장 윤상영 < 3급 > △미래사업팀 투자유치파트장 김진영 △기획조정실 혁신성과파트장 박보인
부산항만공사는 7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국내 해운ㆍ항만물류산업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7년 해운ㆍ항만 중소기업 동반성장 과제공모전’을 시행한다. 과제 공모는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협력과제와 BPA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과제인 지원과제로 나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협력과제는 최대 5,000만원, 지원과제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해운ㆍ항만물류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소기업, 소상공인은 누구나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 또는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PA 우예종 사장은 “해운ㆍ항만물류산업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공모에 지원하여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항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과제 공모전은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원가절감, 품질개선, 서비스개선 및 혁신활동 등을 추진하고 해운ㆍ항만물류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및 역량강화 기회를 부여하고자 지난 ’14년부터 시행하여 오고 있으며, 그간 5개 업체가 선정되어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해양부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내항화물선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유류세보조금 지급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 유류세 보조금은 2001년 운송용 유류세 인상에 따른 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연료유 중 경유에 대해 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급한다. 작년 기준 약 262억원(리터당 345.54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였으며 당초지난 6월 30일 만료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연안물동량 감소 등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지급기한을 2018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하게 되었다. 엄기두 해양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유류세 보조금 지급기한 연장으로 연안화물선사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연안해운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