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9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감사와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4월 수요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이번 수요강좌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기 위해 이뤄졌다. 강단에 선 신언성 前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현 한국캐피탈 감사위원장)은 공직기강 확립의 필요성과 공직기강점검사례를 강의한 후,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당부하는 것으로 이날 강의를 마무리했다. IPA 이정필 감사팀장은 “임직원의 공직기강 확립 철저를 강조하는 CEO 의지에 맞추어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임직원의 정치 중립 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요강좌는 임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의 교양함양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IPA 설립 첫해인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집체교육으로, 매월 1회 수요일 오전에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달 3월 공식 출범한 SM상선이 미주서비스 CPX(China Pacific Express)노선에 ‘SM Long Beach’호를 처음으로 투입하여 오는 20일 4시경 부산신항만터미널(PNC)에 접안한 후, 당일 오후 6시에 미국 롱비치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PX 노선은 자사선박 6,500TEU 5척으로 운영되며, 닝보-상하이-광양항을 거쳐 마지막 기항지인 부산항에서 북중국 및 일본발 환적화물을 선적하여 미주 롱비치항으로 화물을 운송하며, 주 선적 품목은 가전, 백화점 화물, 의류, 가구, 자동차 부품이다. 그간 해운동맹에 소속되지 않은 신생 선사의 원양서비스 시도에 대해, 해운시장 일각의 우려 섞인 시선이 적지 않았으나, SM 관계자는 “첫 항차임에도 불구, 예상을 훨씬 웃도는 선적이 예상되며, 만선에 가까운 소석율(선복 활용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라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BPA 박호철 실장은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원양 국적선사 SM상선의 취항은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과 확대를 위한 전기(轉機)가 마련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아울러 SM상선이 기존 국적선사들과 함께 상생 발전하면서 한국해운의 새로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 18일과 오는 20일 북항(BPT) 및 신항(PNC)에서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항운노동조합, 터미널 운영사와 공동으로 하역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금번 캠페인은 부산항 북항 및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안전관리자 10여명을 대상으로 하역안전사고 예방자료 배포, 작업 전 안점점검 철저 및 작업 시 보호구 착용 등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 “항만근로자의 안전을 항만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인재경영 실현을 위해 ‘e-HR(Human Resource)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e-HR 시스템 구축계획에 따라 신규 도입되는 e-HR 시스템의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 업무 주체의 역할 및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는 이번 마스터 플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신 웹기반 기술을 적용해 조직, 직무, 인사, 성과, 교육, 경력 관리 등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적 프로세스의 e-HR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IPA 김영국 경영지원팀장은 “2018년까지 HR 관련 기능 및 정보를 통합한 전략적 인사관리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공사 비전달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제도 개선 모색 방향 등을 자문하게 될 ‘민간 싱크탱크’ 개념의 정책자문위원회가 발족됐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8일 오전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IPA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IPA의 미션과 비전의 효과적인 달성, 정책수요자를 중심으로 하는 IPA의 정책 수립 및 실행계획 구현 등을 자문하게 된다. IPA에 따르면, 정책자문 위원으로 경제경영, 해운·항만물류, 해양관광, 법률, 사회갈등 관리 분야 등에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언론·시민단체, 학계,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 11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으로는 남흥우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호선됐다. IPA측은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각자의 전문적인 안목과 식견을 기반으로 타 항만과 차별화된 IPA만의 사업 발굴과 세계 해운경제의 동향 등을 파악해 공사의 경영전략 수립에 반영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IPA는 설립 후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지금과 같은 환서해권의 물류허브와 해양관광의 메카로 도약하는 변혁기를 맞아 변화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가 인천항과 인천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날'을 갖고 인천항을 시찰하며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지난 14일 IPA 및 인천시 해양항공국, 인천자유경제구역청 관계자 30여명이 인천항 물류 시설 및 개발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인천항과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인천항 물류단지 운영현황 시찰을 위해 아암물류1단지 화인통상을 방문한 후,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국제여객터미널과 골든하버 개발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임시크루즈부두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인천항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승선해 인천신항으로 이동한 후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터미널 운영현황을 참관했다. 현장을 둘러본 인천시 관계자들은 “인천항 현황과 개발계획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인천항 개발에 따른 파급 효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IPA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인천항의 종합적인 개발계획 등에 대해 보다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소득일 것”이라고 말했다.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인천항 비전 공유를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좋은
3년 후로 다가온 2020년, 인천항은 ‘환서해권 및 수도권의 물류 허브’이자 ‘해양관광의 메카’로 다시 태어난다. 이를 위해 인천항은 ‘2020년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 TEU, 여객 250만명’을 목표로 하루하루 전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설립된 2005년 7월 당시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100만 TEU에도 미치지 못했다. 즉, 인천항은 환골탈태(換骨奪胎)의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온 것이다.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장의 중심에는 IPA가 있다. IPA는 항만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고, 인천지역 및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2016년 인천항은 컨테이너 물동량 268만 TEU를 기록하는 등 국내 2위 컨테이너 항만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가고 있다. IPA는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300만 TEU로 설정했다. 올해 하반기 인천신항 1단계가 전면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은 현재 아시아를 넘어 미주, 아프리카까지 46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중심인 수도권과 세계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있
인천항만공사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인 삼성SDS의 물류 담당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이날 인천신항 등 인천항의 물류현장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삼성SDS 관계자 약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IPA 홍보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인천항 물류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IPA 측은 지난 1일 전면 개장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로 참가자들을 안내해 터미널 시설과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IPA는 수도권에 인접하다는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설명하며 인천항의 장점을 강조하고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아울러 IPA는 인천항에 동남아 경제권과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3개의 원양노선을 포함한 총 46개의 컨테이너 정기 노선이 있어 인천항을 이용할 경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은 물론, 물류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음을 삼성SDS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면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더욱 저렴한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세계 5개 협력국 항만물류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및 부산항의 항만개발 및 운영,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고 관련 기관 및 산업현장 시찰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협력국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단은 5개국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0년 이상 항만물류분야 근무자 중 영어가 가능하며 소속기관에서 추천한 자로서, 베트남에서 3명, 이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각 2명, 중국에서 1명이 초청되었다. 초청연수단은 국내 최고의 항만물류 전문가 특강은 물론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신항 배후단지 및 건설현장 등을 둘러보고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국내 항만물류산업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울산항, 여수광양항 등 국내 주요 항만을 둘러보며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 일류수준의 항만체계도 직접 느껴볼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협력국 초청연수는 부산항을 비롯한 우리나라 항만 관계자들과 협력국가 간 견고한 동반자 관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사업을 통해 협력국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항만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항운하역안전분야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부산항 하역근로자 및 화물고정작업 근로자 1,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최재준 원장, 오현수 교수, 박분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항만내 하역작업 및 화물고정작업 중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대책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교육 진행으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강의할 계획이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부산항이 세계 최고의 안전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현재까지 항만근로자 약 2,8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항만내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