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한일 국적 선사들의 여객 유치에 도움을 주고자 항공여행과 차별화된 선박 여행의 즐거움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2층, 3층)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일본 여행지 홍보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제작 컨셉은 개인여행객들이 많은 추세를 감안, 1인칭 시점의 촬영을 통해 여행자의 시각에서 직접 보고 여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상 중간에 해시태그 자막 및 SNS에 올라간 여행기를 보는듯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작되었다. 또한 출국전까지 국제여객터미널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BPA는 국제여객 증대를 위한 홍보방안으로 이번 영상을 선사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여 제작했으며, 선사의 여행정보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상은 여행 스타일에 따라 쾌속선 미래고속(주), 대아고속해운(주), JR큐슈고속선(주) 3개선사와 훼리선 ㈜팬스타라인닷컴, ㈜부관훼리, 고려훼리(주) 3개선사의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볼 수 있게 제작했다. 부산항만공사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이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항 크루즈모항 육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BPA 우예종 사장을 비롯하여 부산시 김영환 경제부시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과 크루즈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며, 경기대학교 이경오 교수가 “크루즈관광객 국적다변화(Fly&Cruise유치), 중국인 위주 관광객 시장 다변화, 럭셔리 고급관광 개발”에 대해 KMI 황진희 박사가 “터미널 등 크루즈인프라 확보관련 주변국가(일본) 사례 소개 및 부산항 적용(영도) 방안, 부산항 크루즈모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소장이 “부산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어묵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 외 한국관광연구원 윤주 박사가 패널로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 모항 육성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을 펼친다. 부산항을 방문하는 크루즈선과 관광객은 지난해 사상최다인 57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22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14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컨테이너선사 인천지역 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의 주역인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취임 후 컨테이너선사 인천소장단과 첫 만남을 가진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사와 물동량 증대를 위해 매진하는 소장단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IPA는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지역 소장단에게 올해 전면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 개선 사항과 인천항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지원 계획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날 간담회에는 IPA 운영본부의 각 팀장들이 참석해 소장단이 제시한 의견을 항만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해운시장 전망과 각 선사의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천항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교환하고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해 주신 여러 고객선사의 도움으로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68
13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주관 ‘2016년 공공기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공기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는 내부고객들의 경영풍토 및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해 내부고객들의 불만족 요인을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외부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사이다. 경기도 내 출자·출연기관 등 총 41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내부고객만족도(ESI)와 조직문화지수(GWP)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내부고객만족도(ESI)는 91.1점으로 전년 대비 11.4점 상승하며, 경기도 공공기관 전체평균인 76.8점 대비 14.3점 높게 나타났다. 또한, 조직문화지수(GWP)도 90.7점으로 전년 대비 10.7점 상승하였고 경기도 공공기관 전체평균인 76.7점에 비해 13.0점이 높았다. 이는 경기도 41개 공공기관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그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인증, 정기적 노사협의회 개최를 통해 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근무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지난 2015년
인천항만공사가 미국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에서 1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크루즈 컨벤션인 ‘2017 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전 세계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 마케팅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세일즈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등이 참여하는 ‘Cruise Korea' 홍보관 내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천 홍보관을 운영한다. IPA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에게 지난 2월 25일 성공적으로 개장한 인천항 임시크루즈부두를 홍보하고 기항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측은 ROYAL CARIBBEAN Cruises, Princess Cruises 등 올해 인천항 기항 예정인 선사와 Silversea Cruise 등 과거 입항했으나 올해 기항 예정이 없는 선사와의 미팅을 통해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더불어 IPA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중국발 크루즈 취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World-Wide 크루즈 유치 마케팅에 집중함으로써 컨벤션 참가를 기항수를 늘리는 반등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IPA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일 오후 신선대터미널에서 SM상선의 첫 자사선인 ‘에스엠 도쿄(SM TOKYO)호’ 취항하여 KHX(Korea Haiphong Expres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한 베트남 하이퐁 서비스는 지난 8일 개시한 VTX노선에 이어 두 번째 서비스로 이전 노선과 마찬가지로 오는 4월 16일 개시하는 미국 서안 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구축한 노선이다. 우예종 사장은 “SM상선의 선박이 부산항에 연달아 취항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세계 3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물류 네트워크가 한층 더 확대 강화되어 올해 목표인 2000만TEU를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이 선박의 선장실에서 가진 취항식의 격려사에서 “SM상선의 최초 자사선이 취항하게 까지 협조해주신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모항인 부산항을 중심으로 5년 내 미주와 아시아서비스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전 세계를 누비는 국적선사가 되어 해양강국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고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적선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부산지방해양
인천항만공사는 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17 인천항만공사·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남봉현 사장은 이 날 간담회에 참가한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선주협회 소속 12개 국적컨테이너선사 대표와 첫 정식 대면을 갖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 사장은 12개 국적 선사 대표를 대상으로 올해 전면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신항 1단계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및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인프라 시설과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천항과 세계 주요 항만 간 원양항로 개설의 강점과 선박의 수용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경쟁력을 홍보하며 선사들의 관심과 이용을 요청했다. IPA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인접항만인 인천항의 높은 화물 수요 등 각 선사의 신규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인천항 신규 항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이용 편의성 증대 및 인천항을 이용한 물류비 절감 기대에 따라 수도권 화주들이 인천항 이용을 늘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16
인천항만공사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해상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2회 항만물류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남봉현 사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리는 ‘제2회 항만물류법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 당 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IPA에 따르면, 첫 번째 세션인 ‘항만관련자 보호제도’는 한국국제사법학회 정병석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먼저 손점열 한국해법학회 선박우선특권 T/F 위원장이 제1주제인 ‘세계 각국의 선박우선특권’에 대해 발표한 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제2주제인 ‘하역회사의 작업비 지급보장제도’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인 ‘항만물류관련 분쟁해결절차’는 前한국해법학회 회장인 최종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장 법률사무소 이철원 변호사가 제3주제인 ‘항만물류관련 계약상 분쟁해결 약정’을, 한국해법학회 최세련 상무이사가 제4주제인 ‘해사법원 설치 방안 관련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각각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실제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토론과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IPA 측은 “항만물류산
취임 한 달을 맞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의 ‘남봉현식(式) 행복경영’이 주목 받고 있다. 8일 오전 인천항만공사(IPA) 5층 재무관리팀 사무실에 남봉현 사장이 작은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등장했다. 최근 지방세 및 재산세 등과 관련해 업무가 폭증한 재무관리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 사장이 직원들 몰래 직접 축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평소 ‘직원의 숨은 공로를 발굴해 보상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상호’ 교감하고 소통하는 감성 나눔 프로그램 추진’을 강조하는 등 행복경영에 앞장서며 그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남 사장의 화·목요일 점심 일정은 이미 약속으로 가득 차있다. 남 사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을 직원들과 함께 하는 ‘화목한 데이’로 정하고 눈높이를 맞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화목한 데이’에 직원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숨은 맛집으로 남 사장을 초청한다. 남 사장과 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느새 ‘사장’과 ‘직원’이라는 거리감에서 벗어나 ‘한 배를 탄 가족’이 되어 있음을 발견하곤 한다. 남 사장은 앞으로도 △봉현C(CEO)와 함
인천항만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항만공기업 중 제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2016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이하 동반성장 평가)’에서 받은 ‘양호’ 등급은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총 4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IPA는 지난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임직원의 동반성장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중소협력기업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R&D에 최적화된 항만특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인 ‘민관 공동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협력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에 힘썼다. 또한 IPA에서 추진한 항만·물류·여객 창업벤처 육성사업인 ‘인천항 두드림 사업(Do Dream)’을 정부 상생서포트터즈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IPA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 특화 동반성장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