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청년인턴 8명이 제안한 인천항 운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천항에 새로운 혁신의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25일 지난해 12월 정규직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으로 입사한 직원들에 대한 전환채용 평가를 겸한 ‘인천항 혁신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인턴직원들의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대거 도출되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제시된 아이디어 가운데는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안도 다수 포함돼 있어 실현여부에 따라서는 인천항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디어는 항만건설팀 박용연 인턴의 ‘드론을 활용한 인천항 수심측량 및 해상점검 방안’으로 박 인턴은 IPA가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인천항의 수심측량 및 준설을 시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무인드론을 활용하면 예산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했다. IPA는 이 외에도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인천항 활성화 방안, 인천항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평가를 주관한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청년 인
부산항만공사는 25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 상황극”과 “청렴과 도덕성, 숨겨진 진실” 및 “뇌물과 맞바꾼 23명의 목숨”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정홍식 감사실장은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및 노력이 강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청렴한 부산항만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항보안공사 직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해운산업 위기극복과 부산항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BPA 우예종 사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승환 청장,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 등을 비롯한 해운·항만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해 장기화된 해운시장의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고 함께 토론해보는 자리를 가진다.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의 “국적선사의 육성과 부산의 정책대응-부산항을 국적선사 육성기지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상선㈜ 이상식 컨테이너기획본부장과 SM상선㈜ 권기현 영업본부장이 각각 해운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자사의 성장 전략과 국적선사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발표자를 포함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범중 해운해사연구본부장과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해운산업과 부산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을 펼친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해운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인천항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2015년에 시작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법령·시설·환경·서비스 개선 등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안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전자우편으로 IPA에 접수하면 된다. 7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총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6월 중 발표된다. IPA 조종화 안전보안팀장은 “인천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든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중요도,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항만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IPA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사이버홍보관’의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인천-미국 간 원양항로 이용 촉진 및 고부가가치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미국 중·서부 물류기업 유치에 직접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항 포트 세일즈단이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 LA, 시카고 등지의 화주·물류기업을 만나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포트세일 첫날인 24일에는 LA지역의 선사 및 물류기업, KALA(Korean-American Logistics Association, 미주한인물류협회)와의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화물 유치 활동을 시작한다. LA·롱비치항은 미국 서안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지난해 컨테이너 1천 560만TEU를 처리해 세계 컨테이너항만 9위에 랭크돼 있다. 특히, LA·롱비치항은 인천신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PS1’(Pacific Southwest 1) 노선의 서비스 기항지로 인천항과의 신규 물동량 창출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것이 IPA의 분석이다. 25일부터 IPA는 대형 축산물 화주들을 만나 수도권 소비시장을 배후에 둔 인천항의 입지적 장점과 인천신항의 서비스 현황, 시설 및 화물처리 능력 등을
인천항만공사는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윤리경영 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해 조선시대 청백리 삶을 체험하는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IPA의 청렴윤리 활동을 주도하는 ‘청렴실천리더’와 각 부서의 ‘청렴팔로워’, 업무처리 시 청렴성이 요구되는 인사, 계약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남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IPA는 옛 선비들의 청백리 삶을 체험하고 토론과 대화를 통해 청렴의식을 일깨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청렴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태희 청렴윤리팀장은 “청렴도는 일부 직원의 노력만으로는 얻어질 수 없다”며,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업무수행과정에서 적극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해 종합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올해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 자리를 지키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처음 실시되는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추진된다. 해양부는 ‘평택·당진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24일 체결하고 평택글로벌주식회사(가칭)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정부와 항만공사 주도로 공공개발 후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조성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재원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하여 증가하는 입주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해양부는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항만배후단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기존의 공공개발방식에 더하여 민간 개발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평택·당진항 2-1단계 조성사업은 항만배후단지에 민간개발방식이 도입된 후 추진되는 첫 사례로, 약 2,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해양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천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2조1천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양부는 2020년까지 총 3,042만㎡(1종 2,668만㎡, 2종 374만㎡)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하여 물류·제조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해양부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이란 항만개발분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외항만개발 관계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이란 항만개발 주무기관인 항만해사청(PMO, Port Maritime Organization)의 국장 및 과장 5명이 참석한다. 해양부는 우리나라의 항만인프라를 홍보하고 협력국과의 인적 교류를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고자 2014년부터 항만개발 분야의 외국공무원을 초청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란과는 작년 5월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0월부터 이란 최대 무역항으로 꼽히는 ‘샤히드 라자이항’에 대한 항만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을 통해 국내 항만전문가의 현지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항만개발과 관련된 강의를 수강하고 부산신항?거제대우조선소 등 항만 관련 현장을 견학하며, 해양부와 부산항만공사?현대상선 등과 함께하는 ‘비즈 미팅(BIZ Meeting)'에 참여한다. 이번 미팅에서는 이란 항만해사청 책임자가 우리 기업들에게 이란의 항만개발사업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며, 관련 정보의 사전 수
해양부는 포항 영일만항에 올해 4월부터 국비 454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최대 5만 톤급 국제여객선이 접안 할 수 있는 국제여객 부두를 짓는다고 20일 밝혔다. 영일만항은 ‘중국 동북3성 - 러시아 연해주 - 일본 서안’을 잇는 환(環)동해 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국제여객 부두가 완공되면, 러시아·중국·일본을 연결하는 환(環)동해권 국제여객 항로가 마련되어 새로운 크루즈 기항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일만항이 있는 포항지역은 경주·안동·대구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지난 2015년 포항·서울 간 KTX가 개통되면서 내륙교통의 요지로 발전하고 있다. 해양부는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영일만항 인근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허명규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철강산업 대표 도시로만 여겨져 왔던 포항이 국제여객 부두를 갖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 포트세일즈를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평택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평택항 동남아 시장의 경쟁력 확대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7 평택항 동남아 화물유치 포트세일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교통부, 베트남산자부, 베트남물류협회 회원사와 필리핀경제자유구역청(PEZA),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필리핀국제물류협회 회원사 등 현지 유관기관, 화주, 물류기업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포트세일즈는 동남아지역 물동량 확대를 통해 중국 의존도를 분산시키는 전략에서 비롯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동남아 컨테이너 처리량 확대로 지난해 개설된 평택항~베트남 간 신규 2개 항로의 안정화를 비롯해 항차 증편과 신규개설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 이어 평택항 제2의 교역국인 필리핀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물동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정부기관 관계자와 양항의 교역확대 및 물류활성화를 위한 간담을 진행하고 현지 화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운영노선 등 평택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소개, 발전에 대한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