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한국해양소년단 제14대 인천연맹장에 추대됐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8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2017년 정기총회에서 남봉현 사장이 한국해양소년단 제14대 인천연맹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장으로 취임한 것은 인천항만공사 4대 사장이었던 유창근 前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임원 20여명은 인천연맹장에 IPA 남봉현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어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김승회 부연맹장이 새로 취임한 남봉현 인천연맹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연맹장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해양의식을 고취해 나갈 수 있도록 해양인재 양성과 해양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IPA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해양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서구 원창동 435번지 일원에 2019년까지 북항(북측)배후단지 17만 7천㎡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인천 북항의 물류지원시설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물류 흐름도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물류지원시설 적기 공급을 위해 ‘북항(북측)배후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용역을 통해 북항(북측)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지반조사·지형측량 등의 현장조사와 연약지반 개량·기반시설 설치 등의 설계가 내년 3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IPA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북항(북측) 배후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해 2019년까지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PA 이원홍 항만개발팀장은 “북항(북측)배후단지가 조성되면 인천항 물류부지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북항의 물동량 창출 및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벌크화물 물동량 증대 및 항만서비스 제고를 위해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지역 벌크화물 하역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 벌크화물 하역사 영업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해 IPA 마케팅팀과 함께 인천항 이용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벌크 화물 물동량 증대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특히 IPA는 지속적인 화주 마케팅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 간담회에 참석한 하역사와 인천항 이용을 희망하는 화주를 직접 연결하는 등 하역사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동마케팅 추진 등 공사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하역사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화물 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2월 말 기준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은 유연탄, 석유가스 등 에너지 화물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5.1% 증가한 2,145만RT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살아있는 유람선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일주 크루즈선 퀸메리2호(Queen Mary2)가 오는 27일 오전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내 크루즈임시부두에 첫 입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7일 오전 인천항에 입항하는 퀸메리2호는 길이 344m의 14만8천톤급 영국 선사인 큐나드크루즈 소속의 대표 월드크루즈선으로 승객정원 2,700여명, 승무원정원 1,253인 초대형·초호화 세계일주 크루즈 선박이다. 퀸메리2호는 인천항에 입항한 세계 각국을 유람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선 중에 최대 사이즈다. 2004년 1월 영국 여왕의 이름을 달고 첫 항해를 시작한 퀸메리2호는 지난해 운항 12주년을 기념하는 보수 작업을 통해 한층 더 호화로와졌으며, 세계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오션라이너(대서양 횡단크루즈)라는 점에서 크루즈 업계에서는 상징성이 높다. IPA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콩에서 출발한 퀸메리2호는 나가사키항을 거쳐 27일 오전 8시에 인천항에 입항한 뒤 이날오후 18시 중국 상하이로 출항한다. IPA는 유럽, 미국 승객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승객을 포함한 총 2,509명이 퀸메리2호에 탑승해 인천항에 입항할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3일 국내 금융기업 및 부동산 개발 시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 개발을 위한 ‘골든하버 개발사업 투자설명회’를 인천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개최했다. 골든하버 개발사업은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시행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 및 복합지원용지 조성사업의 브랜드로 복합지원용지 43만㎡가 상업용지로 공급된다. 이날 IPA는 국내 금융기업 및 부동산 개발 시행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골든하버 사업내용 및 투자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인천항 홍보선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골든하버 부지 인근 해상에서 전체 개발 진행현황을 조망하며 현장 설명을 청취했다. IPA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금후 유통 및 건설 관계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전 홍보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골든하버가 세계적 수준의 미항으로 개발돼 서울·수도권 인구 및 공항·항만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 투자유치 제안서 공모를 시행할 방침이다. IPA 조충현 미래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잠재적 투자자에게
해양수산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연료를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적인 항만 하역장비인 야드 트랙터(Yard Tractor)는 경유를 주요 연료로 사용하여 그간 미세먼지(PM)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야드트랙터를 개조하여 사용 연료를 경유에서 친환경 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70대의 야드트랙터를 개조했다. 그간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경유 연료를 사용할 때와 비교할 때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PM)가 전혀 배출되지 않았으며, 이산화탄소와 메탄 발생량도 각각 24.3%, 95.5% 감소했다. 또한 LNG는 경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연료비가 약 32.1% 절감되었으며, 진동 및 소음이 줄어들어 하역 현장의 작업자의 피로도 저감에 도움이 되어 환경 개선, 비용 절감, 작업여건 개선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야드트랙터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항만
부산항만공사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제6기 신임 항만위원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임명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 3인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천한 인사로 곽인섭 한중훼리 대표이사, 이진수 부경대 교수,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으로 이들 3인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부산항만공사 주요업무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참고로 기존 항만위원 2인은 연임되었으며, 지자체(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 추천하는 항만위원 2인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한편, 부산항과 관련된 주요 정책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구성은 해양수산부 추천 4인과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추천 3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되며, 주요사업 및 예·결산, 항만시설사용료, 임원추천 등에 대한 심의 ·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시설 이용자의 안전 및 시설 내구성 확보를 위해 올해 총 150억원을 투입해 인천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이번 인천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은 3월부터 본격 착수해 공사의 품질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동절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은 △토목시설 △건축시설 △수역시설 △기계 및 전기시설 등의 유지보수와 △항만주변 환경개선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IPA는 유지보수 사업 추진 시 부두시설 및 건축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용역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보수대상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있다. 또 여객터미널의 에너지 성능개선 및 이용객 편의성 향상 등도 이번 유지보수 사업에 포함됐다. 아울러 항만시설물의 신속한 기능 회복을 위해 연중 계속 사업으로 긴급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항만 시설물에 대해서는 면밀한 발굴조사를 통해 유지보수공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IPA 김영복 항만시설팀장은 “노후 항만시설물의 적기 유지보수를 통해 항만시설이 최적의 기능을 유지하고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
해양수산부는 17일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3대 사장에 방희석(66세) 중앙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희석 신임 사장(이하 방 사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창고등학교와 중앙대 무역학과(학사·석사), 영국 카디프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하였다. 방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 해양연구소(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출신으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구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쓰는 등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방 사장은 동북아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 산업·항만융복합단지 조성 등 여수·광양항의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채감축 등 경영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합리적인 일처리와 소탈한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14일 오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부산항 사물인터넷(IoT) 구축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정보통신, 케이엘넷과 공동으로 스마트 항만 초석을 마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IoT 창업생태계 물류 Living Lab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이들 기관은 물류 Living Lab 연구 결과 공유 및 구축 자문과 지원, 물류 Living Lab 대외 홍보와 안정화,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 기관별 역할은 롯데정보통신에서 물류 Living Lab 대상 선정 및 사업재원 출연 등 사업을 총괄하고 부산창조센터는 공모과제 소요비용을 집행 및 정산한다. 또한, 실증기관인 BPA 및 케이엘넷은 물류 Living Lab 실증공간 제공 및 구축 운영을 지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러한 Io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컨테이너 차량 위치정보, 운송 중 온/습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실증하고, 향후 추가 서비스 개발을 통하여 지속적인 부산항 IoT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IoT 전문 노하우를 가진 롯데정보통신 및 항만물류 IT 전문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