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 브룬스뷔텔에 있는 킬 운하의 다섯 번째 갑실 건설은 상당히 지연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전 계획보다 적어도 2억 6천만 유로의 비용이 더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독일 연방 교통부가 독일 연방의회의 예산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나와 있다. 이에 따라 아무리 빨라도 2024년에 다섯 번째 갑실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새로운 운하 갑문은 2020년 하반기에 완성되어야 했다. 지연되고 있는 갑실 건설 프로젝트 독일 연방 교통부의 보고서는 지난 10월 11일에 예산위원회의 의제에 있었다. 연방 회계 감사원은 킬 운하의 새 갑실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인 견해를 보였다. 독일 연방 교통부는 갑실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전을 저해하고 비용을 증가시키는 기술적인 문제와 법적 분쟁을 지적했다. 원래 갑실 건설에 4억 8천5백만 유로, 준비 및 동반되는 공사에 5천5백만 유로가 계획되어 있었다. “현재 건설 조치는 원래 계획보다 약 2년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라고 연방 교통부는 설명한다. 계약자와 수로 및 해운을 담당하는 관청 사이에 충돌이 있었고 예상하지 못한 대규모 측량이 있었으며 다루기 힘든 부지에 위치한 갑문 바닥과 벽에 대한 고정 장
유럽 1위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청 CEO 알라드 카스텔레인은 “로테르담 항은 화물을 지중해 연안 항만에 하나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 일축했다. 지중해 연안 항만이 성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카르텔레인은 거의 모든 북서유럽항만청 CEO들이 강조한 이야기를 되풀이한다.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프랑스 르아브르항부터 함부르크항까지. 유럽 북부 항만은 전부 카스텔레인의 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지중해 연안 항만과의 경쟁은 비즈니스에 위협이 될 수 없다고 본다. 북부 유럽 항만의 오만함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로테르담항만청이 주최한 “로테르담 체험 투어”는 어떤 중립적인 물류업계 종사자에게 항의를 받았다. 함부르크에 위치한 Intermodal Container Logistics의 하랄드 로터 대표이사는 상당수의 북부 유럽 항만의 오만함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로터는 북부 유럽 항만의 비즈니스가 그리스 피레우스항부터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이르는 남부 유럽 항만으로 옮겨 갈 가능성을 분명히 보았다. 그럼에도 로터는 그 밖의 부분에서는 모든 역량이 합쳐져 로테르담항이 탁월하다고 칭찬한다. 또 효율적인 수의과적인 절차로 함부르크보다 확실히 비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는 컨테이너 운송 업체가 발표한 유류 할증료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는다. 영국의 운송 업계에서 1,500여 기업의 이해 관계를 대표하는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에 따르면 특히 머스크는 2019년 1월 1일부터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따른 추가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 추가 요금은 벙커 연료 2020에 대한 새로운 황산화물 배출 상한선이 공식적으로 소개되기 전년도에 나온다. 지나치게 높은 운임 상승 화물 운임 상승 자체는 걸림돌이 아니다. 다만 운임 상승의 정도가 문제이다. 머스크는 연료 가격에 따라 40피트짜리 컨테이너 선적 시 910달러까지 운임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극동 아시아 지역에서 북유럽 지역으로 선적 시 유류 할증료는 480달러에서 840달러까지 나올 수 있다. 이는 저유황 연료를 사용하거나 배기가스 청정 장치를 장착하는 추가 비용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영국 화물 운송 및 물류 협회 Bifa의 로버트 킨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러한 유류 할증료는 정당화될 수 없을 만큼 비싸다. 로버트 킨 사무총장은 해상 화물 운송 업계에 과도하게 높은 이익을 주는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
니더작센 주에 자체적인 테스트 지역을 계획하여 자동 및 자율 주행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독일 니더작센 주 정부는 물류 분야의 디지털화, 특히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서 교통 및 화물 정보 흐름의 강화된 네트워킹, 교통 데이터 교환 및 디지털 서비스와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의 개발을 하려 한다. 이 모든 내용은 베른트 알투스만 경제부 장관이 지난 8월 21일 발표한 니더작센 주 디지털화 통합계획에 나와 있다. 니더작센 주는 총 10억 유로 이상을 디지털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로 교통의 자동화 도로 교통의 테스트 지역은 약 270 km가 될 예정이다. A2, A39, A391, A7 고속도로 일부 및 선택된 연방도로와 지방도로가 여기에 포함된다. 차량 감지 용 기준 센서와 통신 기술을 부분적으로 갖추게 될 계획이다. 목표는 도로 교통을 강도 높게 자동화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브라운슈바이크에 있는 독일 항공 우주 센터와 니더작센 주 과학문화부이다. 도로 교통 테스트 뿐만 아니라 어떻게 법체계에 적용해야 하는지 검토할 것이다. 또 테스트 지역 외에 시골 지역에서의 시범 적용이 계획되어 있다. 프로젝트 비용은 약 250만 유로로 추산되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하고 있는 프라운호퍼 해상 물류 및 서비스 센터는 선박 운항을 보다 더 잘 계획하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라운호퍼 해상 물류 및 서비스 센터가 현재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는 FernSAMS 프로젝트이다. FernSAMS 프로젝트는 대형 선박이 입항하거나 출항할 때 원격 제어 예인선을 사용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최근 해운의 기본 조건은 종합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점차 더 많은 선상과 육상의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경쟁 압력이 커지고 배기가스 배출량과 같은 규제가 많아지면서 복잡한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도 생겼다. 선상의 선박 지원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기술적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선박 운영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해상 지원 : 경로의 최적화 장거리 운항의 경우 특히 기상 예보가 효율성과 안전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항 계획의 최적화는 해운에서 이용되는 날씨 경로 시스템 및 서비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프라운호퍼 해상 물류 및 서비스 센터는 에너지 효율적인 운항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경로 계획을 개선
독일 니더작센 주의 중소기업 및 비즈니스 협회와 니더작센 주 물류산업 총연맹, 상공 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가 오스나브뤼크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야데베저항과 야데베저항의 전망에 관해 물류 관계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니더작센 주 경제노동물류부 소속 닐스 캠프니 박사는 독일의 유일한 심해 항만인 빌헬름스하벤이 가진 특별한 미래 전망에 대해 강조했다. 함부르크, 브레멘이나 브레머하펜과 달리 야데베저항에는 완전히 적재된 대형 컨테이너선이 입항할 수 있다. 배후지역과의 연결이 좋은 야데베저항 야데베저항 마케팅 회사의 미하엘 몰만은 “고속도로 A29는 원형교차로에서 끝나고 100미터만 더 가면 이미 터미널에 당도합니다.“라고 말하며 야데베저항의 배후 연계성을 강조했다. 야데베저항에는 철도도 잘 연결되어 있다. 빌헬름스하벤에서 올덴부르크까지 철도 노선은 대체로 복선궤도로 확장되어 있으며 이 노선의 전력공급은 진행 중이다. 터미널 운영사 유로게이트의 올리버 베르크는 최근 상당히 개선된 야데베저항의 극동아시아-유럽 구간 정기선 서비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야데베저항을 특히 아시아 지역 해운회사와 화물운송회사에 알리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
독일 함부르크 항의 화물 물동량은 올해 상반기 동안 감소했다. 함부르크항만마케팅 HHM은 총 화물 물동량이 6650만 톤으로 4.9% 감소했지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2.7% 감소한 430만 TEU라고 밝혔다. 함부르크항만마케팅 HHM의 CEO 악셀 마테른은 화물 물동량이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벌크 화물 물동량이 지난 해와 비교하여 약 10분의 1 감소하여 2110만 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일반화물 물동량은 8% 증가한 77만 톤으로 대폭 증가했다. 그러나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북해 연안 주요 항만들과 비교해볼 때 함부르크는 더 많이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과 벨기에 안트베르펜 항의 매출은 각각 6%와 8% 증가했다. 또, 브레멘 항은 0.7%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화물 물동량 함부르크항만마케팅 HHM에 따르면 함부르크 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7% 감소한 것은 컨테이너 525,000개가 거의 16% 가량 빈 컨테이너로 처리되었기 때문이다. 일반화물이 적재된 컨테이너의 경우 물동량이 380만 TEU로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미국이 주도하는 무역 분쟁이 처리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함부르크항만마케팅 HHM의 담
빌헬름스하벤의 야데베저항만에 있는 10만 제곱미터의 대지에 대한 계획된 폭스바겐 부품 센터의 건설 착수가 지난 3월 확인되었다. 현재 자동차 부품 센터의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빌헬름스하벤 항은 컨테이너 항이라는 점, 기차 연결이 좋다는 점 그리고 29번 고속도로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자동차 부품 센터에 적합하다. 센터 완공은 2019년 1/4 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그 후 폭스바겐 그룹은 빌헬름스하벤 심해 항만을 통해 아우디, 폭스바겐 및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의 일부를 멕시코, 미국 및 중국의 생산 설비에 공급할 것이다. 빌헬름스하벤의 성장에 도움이 될 폭스바겐 센터 물류 전문 부동산 개발업체인 파나토니에 의하면 4만 5천 제곱미터의 증축된 물류 지역에 총 5개의 건물을 건설할 것이다. 건물 안에는 헤드라이트, 핸들 또는 오디오 시스템과 같은 자동차 부품 및 구성 요소의 탈착, 보관 및 검사를 위한 시설이 유연하게 배치된다. 또, 차량 부품 약 7000여 개 종류가 향후 빌헬름스하벤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매년 약 12,000개의 컨테이너가 빌헬름스하벤을 오고 가게 될 것이다. 야데베저항만에 정착을 하겠다는 폭스바겐의 결정은 컨테이너 항만인 빌헬름스하벤에
고도로 자동화된, 원격 또는 완전 자율운항선박 및 시스템은 해상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독일연방정부는 앞으로 운행될 무인 선박에 기대를 표한다.“ 새로운 센서 기술, 새로운 실시간 보안 시스템 및 인공지능과 디지털화 분야의 발전을 통해 해상 자동화 수준이 계속해서 향상될 것“이라고 관할 부서인 교통부가 자유민주당의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 자력으로 추진되는 선박, 즉 자율운항선박은 머지않은 일이다.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자율운항선박 “고도로 자동화된, 원격 또는 완전 자율운항선박 및 시스템은 전체 해양 부문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독일연방정부는 말한다. 특히 자율 주행 자동차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육상 교통 자동화와 유사하게 자율운항선박은 ‘점차 응용 분야로 진출’할 것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볼 때 자율운항선박 분야에 대한 독일의 관심은 특별하지 않다. 독일 정부는 자율운항선박뿐 아니라 자율운항 분야의 새 기술 트렌드와 관련한 가능성도 거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부분 또는 완전 자율운항 해상 교통수단의 독일 최초 시운전이 언제 가능할지 예상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와 마찬가지로 독일정부는 ‘자율운항선박과 시스템을
운송 및 물류 회사는 선적서류, 송장 및 세관 서류 등의 중요한 서류를 이메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화물 중개소를 통해 여전히 종이 형태로 주고받고 있다. 함부르크 물류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이러한 종이 형태로 된 서류는 위조가 가능하며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해결책은 블록체인 기술이다. 물류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한자 블록체인 혁신 프로젝트 함부르크 물류 이니셔티브 네트워크에 속해있는 10개 파트너사는 이제 컨소시엄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 함부르크 물류 이니셔티브는 “한자 블록–물류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한자 블록체인 혁신 ”프로젝트에서 송장의 안전한 전자 교환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 목표는 기존의 포워딩 및 전송 관리 시스템을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것이다. 이는 미디어 불연속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없애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현재 수많은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인터페이스가 있지만 표준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호환성이 좋지 않다”고 이 프로젝트의 발표회에서 언급되었다. 이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고 조작이 가능해진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