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최근 방글라데시 정부와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방글라데시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ICLL), 해사노동협약(MLC)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연 6%이상 고성장을 구가하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하여 남아시아 지역국가들과의 해상물동량 증대를 예상하고 한국선급은 방글라데시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검사권 수임을 계기로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고객들 및 남아시아를 운항하는 국내 선사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는 해양수산부를 대행하여 오는 19일부터 2017년도 우수물류기업(항만구역 물류창고업) 인증 모집을 실시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4주간이며, 소정의 절차에 따라 10월 경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물류정책기본법」 제38조 및 「우수물류기업의 인증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우수물류기업(항만구역 물류창고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자이며, 「항만법」 제2조 제4호 및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 제1항에 따라 항만구역 내에 물류창고업을 등록한 자이다. 인증심사는 인증신청 접수 후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의 서류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 승인이 결정된다. 인증업무 대행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는 물류기업의 참여확대 및 인증심사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신청접수 기간 동안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물류기업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센터는 우수물류기업 인증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및 정기점검 시행을 맞이하여 인증업무 세부규정을
한국해양대학교 KMI-KMOU학연협동과정에서는 지난 12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 325호 세미나실에서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의 최승찬 교수를 초청, ‘Models of Channel Coordina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한국해양대학교 KMI-KMOU학연협동과정과 한국해양대학교 FTA활용강좌 공동 주최로 학생들의 글로벌 능력 함양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승찬 교수는 제조업자부터 소매업자까지 이어지는 전체 Channel의 관점에서 최적의 가격을 설정하는 경우에 전체의 이익이 극대화됨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더하여, 소비자가 자사의 물건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정하는 것이 마케팅의 역할이며, 전략적 마케팅을 통하여 추가적인 이윤을 추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및 학생을 비롯하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성웰텍 등 다양한 관련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부산항 발전협의회는 부산항 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존과 공생, 협치의 마음으로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초 미세먼지 오염이 시민적, 국민적 관심으로 부각되고, 항만도시의 경우 선박과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이 심각하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부산시는 발 빠르게 미세먼지 저감 정책개발 및 국비지원요청을 지난 4월말에 중앙정부(해양수산부)에 한 바 있고, 5월 중순에는 환경부에도 관련법령 개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를 방문 제안정책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부산청은 지난 5.18. 해수청 회의실에서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및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고,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도 부산항 중심 전국 미세먼지 대책회의를 5월에 2차례 개최하는 등 각 기관별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각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었을 시, 일관된 의견과 하나의 목소리로 추진되지 않고 개별로 진행됨으로 성과를 거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Global Smart Rail Conference’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태국 교통부 장관 아콤 뜸핏타야파이씻(Arkhom Termpittayapaisith)을 비롯한 공무원 일행이 이 날 오후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부산항의 항만 인프라를 시찰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7)’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울산항만공사(U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합동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해양항만에 대한 안전의식과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지진 감지 시스템, IoT(Internet of Things)를 활용한 실시간 해수면 높이 계측, 해저지형 파악을 통한 안전한 정박지 관리 및 드론(무인 조정 비행기)을 활용한 수역시설 안전관리, 이를 위한 드론 체험공간도 마련하여 부산항 안전정책 및 중요성을 일반시민 및 유관업·단체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관련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전시회로 해양안전 산업전, 사고예방 홍보전,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되며, 국민안전처 등 36개 기관이 후원하고 150여개 업체가 참여, 해양안전의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내 항만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4일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창출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항에서 새로운 일자리는 늘리고, 노동의 격차는 줄이고, 고용의 질은 높이는데 전사가 적극 나설 계획이다. IPA는 이날 출범한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창출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사장이 위원장을 맡아 현안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기로 했으며, 추진업무의 강화를 위해 각 본부별 주무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선임했다. 직접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1분과)는 김순철 기획조정실장이 맡았으며, 운영부문 항만특화 일자리 분과(2분과)는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이, 건설부문 항만특화 일자리 분과(3분과)는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이 맡았다. 아울러 추진단 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민간일자리 부문에서 항만업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4분과는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이 맡았다. 킥오프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 IPA는 각 분과별로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1개 분과 당 4~6명의 팀장을 분과위원으로 선임하고 전
미주 전문 컨테이너 선사를 지향하는 SM 상선이 지난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철도 회사 유니온 퍼시픽(Union Pacific)과 양사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칠봉 SM상선 사장과 베스 와이티드(Beth F. Whited) 유니온 퍼시픽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양사가 성공적인 북미 내륙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며 확고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약문에 서명했다. 유니온 퍼시픽은 1862년 설립된 미국의 철도회사로서 미 서부항만에서 여러 내륙 도시로의 철도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유니온 퍼시픽 과의 협약식은 SM상선이 원활한 미주 내륙운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SM상선의 미주노선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매항차 높은 소석률을 유지하고 있다. 롱비치 도착 후 48시간 이내 화물 양하가 완료되며, 타 터미널 대비 평균 20% 단축된 트럭 턴타임(Turn Time, 화물 반출입 시 트럭이 터미널에 머무르는 시간)은 고객으로 하여금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인천항 해양안전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인천항만공사(IPA)는 홍보관을 설치해 인천항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IPA는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에 참여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 해양안전 체험 홍보관은 퍼즐, 다트 게임과 같은 활동을 통해 여객선 승선 방법 및 이용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해양안전 구호 외치기’, ‘운빨 기원’ 등 이벤트를 준비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인천항 홍보부스를 찾고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IPA 항만관리팀 신용주 실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관광 안전의 중요성과 해양 안전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상선이 지난해 중단했던 직원 대상 해외승선교육을 올해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입사 후 3년차 사원 27명과 지난해 미실시한 직원 등 총 43명이며, 지난 11일 첫 항차를 시작으로 매 항차별 4명씩, 컨테이너선 10항차, 벌크선 1항차 등 9월까지 총 11항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승선 선박은 8,600TEU급 컨테이너선이며, CIX(China India Express)항로 중 부산~상해 구간에서 승선교육 후, 항공편으로 돌아온다. 벌크선의 경우는 일정에 맞춰 별도로 1항차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현대상선 자회사인 부산 해영선박 Training Center에서 해상 안전수칙 및 선박의 구조와 특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2박3일간 선상에서 항로 교육 및 선박 관리, 입출항 절차 등의 승선 교육을 받는다. 또한 상해 현지에서 1박2일간 물류 시스템 견학, 법인 방문 등 총 4박5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 이해 확대와 역량 향상을 위해 승선교육을 재개했다”며 “승선교육을 통해 업무에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외국 현지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주요 항만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주요 항만 벤치마킹은 지난 8~9일 양일간 부산항, 울산항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 물류 경쟁력을 더욱 제고시켜 물동량 창출, 투자유치 극대화,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간 상호 협력 증진을 강화하고 평택항 콜라보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항만 견학에는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와 평택시 항만지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박 2일간의 견학 일정동안 평택항 대표단은 부산항 홍보관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신항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둘러본 뒤 부산항만공사와 간담을 갖고 개발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어 울산항으로 이동해 울산항만공사로부터 울산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항만 간 특화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울산항 부두현장으로 이동해 항만 시설 전반을 둘러본 뒤 울산시의회를 방문해 지역현안 간담을 가졌다. 경기도 박찬구 해양항만정책과장은 “도·시·평택항만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주요 항만별 발전현장을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특화된 항만정책을
해양부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간 인천 송도에서 ‘제64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사회에는 24개 이사국 대표와 산업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정부 간 기구 추진전략 등 국제항로표지 관련 중·단기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62년 기구 가입 후 2006년에 이사국으로, 2014년에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1년 앞으로 다가온 IALA 콘퍼런스 준비상황 점검을 겸하여 콘퍼런스 개최도시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첨단 지상파항법시스템(eLoran)에 관한 지침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항로표지용 그림문자(픽토그램) 활용 지침이 논의될 예정이다. 첨단 지상파항법시스템이란 기존에 사용되던 위성항법장치(GPS)의 전파 교란에 대한 취약성을 보완하여 안정된 위치·항법·시간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로, 설치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지침서는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최초로 제안하는 국제 표준 지침서가 채택되어 널리 쓰일 경우 앞으로 지상파항법시스템 이용 및 관리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한국선급은 지난 8일 현대중공업과 해사분야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최근 국제 해사업계의 화두는 단연 환경규제이다. 작년 10월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70차 회의 (IMO MEPC 70th Meeting)에서 선박 온실가스 및 황산화물 배출 감축을 위한 연료 규제가 도입되는 등 국제해사기구에 의해 발효·강화되는 선박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 배출관련 각종 규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것은 전 세계 해사업계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번 MOU는 일련의 국제 규제에 대해 기술적 공동 대응이 필요함을 양사가 공감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은 향후 선박의 안전과 경제적인 운항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공동연구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이번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간의 공동연구가 한국해사업계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조선, 해운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최근 EU 입출항 선박배출 온실가스 검증서비스(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를 국
최근 불과 1주일 사이에 APL이 운항 중인 서비스 3개가 국내 최첨단 컨테이너 터미널인 BNCT에 속속 입항했다. 5월 31일에는 GSX서비스가 6월 3일에는 EX1 Eastbound, 6월 6일에는 EX1 Westbound가 각각 첫 입항을 한 것이다. 이로써 부산항에 기항 중인 APL의 미국적 독립 운항 서비스들이 모두 BNCT로 이전했다. (월별 약 20,000TEU) 이 중 괌과 사이판을 연결하는 GSX(Guam Saipan Express) 서비스는 요코하마와 부산을 기항하고, EX1(Eagle Express)는 일본의 나하,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 부산을 거쳐 미국 L.A.와 오클랜드를 연결한다. BNCT의 존 엘리어트 사장은 “우리는 APL이 BNCT가 제공하는 세계 수준의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BNCT의 경우 추가 장비 도입과 컨테이너 장치장 확충을 통해 지금보다 100만 TEU를 더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과 성장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누구도 견줄 수 없는 강한 미래 성장을 보장한다.”고 했다. BNCT는 최근 2015년에 완공한 확장 사업을 통해 70만 TEU의 추가 처리능력과 16,000TEU 규모의 공컨테이너 장
현대상선이 북중국~서인도를 잇는 신규서비스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고려해운과 프랑스의 CMACGM, 싱가포르의 PEL(Pendulum Express Lines), 인도 국영선사 SCI(Shipping Corp of India) 등 글로벌 4개 선사와 함께 북중국~서인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서비스를 개시한다. 신규서비스명은 CWI(China West India Express)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을 현대상선 2척, CMACGM 1척, 고려해운 1척, PEL 1척, SCI 1척 등 총 6척 투입해 오는 25일부터 매주 서비스 할 계획이다. 기항지는 천진청도·닝보·싱가포르·포트켈랑·나바셰바(인도)·문드라(인도)·하지라(인도)·콜롬보(스리랑카)·포트켈랑·싱가포르·천진 순이다. 현대상선은 한국~중중국~남중국~서인도를 잇는 CIX(China India Express) 노선에 8,6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해 현재 홍콩의 Gold Star Line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으며, 이번 CWI(China West India Express) 신규 서비스를 통해 북중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현대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