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22일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선·화주 상생의 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선화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5~6위의 해운서비스 국인 동시에 여덟 번째로 1조 클럽에 가입한 무역대국으로 선·화주 동반발전이야 말로 우리 경제의 시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적선을 이용하는 화주들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선사도 화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도록 질적, 양적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전무는 작년 한진해운 사태로 발생한 물류대란으로 국적 선사와 화주들에게 많은 아픔을 주었으며, 제2의 한진해운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 위해 선·화주가 지속적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윤재웅 전문연구원이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에서 공동 발주한 ‘국내 선화주 상생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선주협회 김경훈 부장이 해운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고, 한국타이어 주상현 책임이 선화주 상생정책에 대해 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이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친환경 녹색항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부산항」을 만드는 『부산항 그린포트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 로드맵은 4개 분야 24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① 선박배출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② 선박환경지수(ESI) 인센티브 확대, ③ Green Ship 인센티브, Awards 제도 도입, ④ 부산항 관공선 LNG 연료 추진선박 도입, ⑤ 부산항 관련기관 친환경 Hybrid·전기차 도입, ⑥ 항만구역내 비점오염원 저감·관리 강화, ⑦ 건설공사현장 미세먼지 관리 강화, ⑧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 공기질 관리, ⑨ 항만구역내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 (① 야드트랙트(Y/T) LNG 연료 전환사업, ② e-RTGC 에너지 공급시스템(전기) 전환사업, ③ ‘컨’부두 소형하역장비 정비·개선 사업, ④ 선박전원 육상전력 공급설비(AMP) 설치사업, ⑤ 일반부두 등 항만하역장비 관리대책 수립), (① 항만배후단지내 태양광 발전 공급사업, ② 항만구역내 전기시설물 태양광 전지 전환, ③ 신재생에너지(해수열) 이용 냉난방시스템 도입, ④ 항만구역내 풍력발전 시범사업, ⑤ 환경오염 유발 항만기능시설 집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제 6대 이사장에 장성호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켄싱턴호텔에서 치러진 임시총회에서 현 조합 이사이신 동신해운 장성호 대표이사가 제 6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장성호 신임 이사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족한 저에게 앞으로 4년간의 임무를 맡겨 주신 것에 대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원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조합과 조합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선업계 현안사항 및 조합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예선법안 입법화 및 공제사업 등의 방안을 통한 조합의 위상제고는 물론 조합원사의 조합회비 경감 및 각종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호 이사장은 포항대학교 수산경영학과,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고려대학교 고위자연자원정책과정, 동신해운 대표이사(현), 경상북도 제 6대 의장, 한국해양구조단 부총재, 포항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번에 제 6대 이사장으로 당선되었고 오는 7월 1일 부터 4년간의 임기가 시작된다.
지난 20일, 창립 57주년을 맞은 한국선급이 새로운 비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Providing the best services, Creating a better world)”을 선포했다.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새 비전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선급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한국선급 전 임직원의 결의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신 비전과 더불어 한국선급은 새로운 로고도 발표했다. 14년만에 변경되는 한국선급의 로고는 기존 로고의 변형을 최소화하여 대내외 혼선을 방지하고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로고에 대해 한국선급은 “이번 로고는 한국선급의 선급으로서 균형자적 역할을 강조했다.”고 말하며 “타원형의 파란색 외형은 바다를 상징화했고 정중앙에 사명을 배치함으로서 해양산업 생태계 안에서 선급의 중간자적 역할을 도식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로고는 고객들에게 지난 반세기동안 쌓아온 한국선급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시키고 다가올 100년 동안 해상에서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지키는 한국선급의 핵심가치에 대한 변함없는 임직원들의 다짐이 담겼다.”고 첨언하며 “새로운
Vladivostok Commercial Port 총괄 CEO인 Zairbek K. YUSUPOV가 이끄는 블라디보스톡 터미널 사장단 일행이 지난 20일 부산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의 최신 항만운영기법 벤치마킹 및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강화 등을 위해 방문하였으며, 앞으로 양항은 환적화물 증대 및 부산항만공사의 극동러시아 물류사업 진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문재인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 장관이자 제20대 장관으로 취임한 김영춘 장관은 환골탈태 수준의 자기 혁신을 다짐했다. 김영춘 장관은 세월호 참사, 한진해운 파산 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은 해양부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재조해양(再造海洋)의 결연한 각오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자기 혁신을 위해 관행(慣行)대로만 일하는 자세, 관망(觀望)하고 눈치보며 자기 앞길만 관리하는 보신주의, 관권(官權)의 완장과 특권의식 등 “3관”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방법으로 개척하는 자세, 용기와 헌신성, 공복으로서의 봉사자세를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김영춘 장관은 이러한 해양부의 혁신과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해양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해양수산업의 GDP 기여율(부가가치 기준)을 6.4% 수준에서 1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운산업의 재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화를 통한 해양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영토를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4일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역대 최대규모, 총 258명 구성)의 일원인 지브르게항만공사 및 벨기에 기업 관계자를 평택항으로 초청해 양항 교역 활성화를 위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요아킴 코엔스 지브르게항만공사 CEO와 빈센트 드 샤들레르 부사장 등과 경기도 국제물류팀,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평택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평택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브리핑 후 양항 교역 활성화 방안 간담, 평택항 홍보관 견학, 자동차부두, 항만 배후단지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빈센트 드 사들레르 지브르게항만공사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평택항과 지브르게항 양항 간 자동차 물량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MOU 체결 당시 평택항이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결국 양항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평택항은 오늘날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항만으로 성장했다. 이제 지브르게항과 평택항은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서 양항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세계 자동차 허브 항만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남봉현 사장이 국가지속가능발전 기관장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IPA를 지휘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동량을 창출코자 직접 발로 뛰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 항만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천항에 적용하는 등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천항 가족과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사무국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정착시키고 균형 잡힌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극대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양부는 19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호주 해사안전청과 함께 양국 해사안전정책 관련 정보교환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제7차 한·호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양국은 지난 2009년 ‘해양안전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주요 해운국 그룹인 A그룹 이사국 9연임, 호주는 주요 화주국 그룹인 B그룹 첫 진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국제해사기구 A그룹 이사국으로 8연임 활동하고 있으며, 호주는 그동안 C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국제해사기구 이사국 선거에 B그룹으로 입후보하였다. 국제해사기구는 올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제30차 총회를 열고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이사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 예정인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기술 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에 제출한 개도국 교육 지원프로그램 제안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해사분야 담당
해양부는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이하, 아·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덴마크 해사청이 공동 개최한다. 이내비게이션은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상안전과 해운효율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하는 차세대 해상교통안전종합관리체계로, 선박운항기술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장비를 통합·표준화하는 시스템이다. 과거에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이내비게이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나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의장국으로 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간에도 국제 기술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아·태 지역 24개국에서 온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이내비게이션 분야 국제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 이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실 해역 검증 협력 방안 ▲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 방안 ▲ 어선 등 국제협약의 적용을 받지 않는 선박(비국제항해선박)에 대한 서비스 개발 방안 ▲ 이내비게이션 도입 촉진을 위한 국제 표준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해양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망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제4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바다의 미래를 상상해(海)’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기술 서비스·아이디어 부문’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의 바다모습 상상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 일반인 부문에는 관련 분야 연구원이나 교수 등 전문가가 아닌 사람2~4인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부문에는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원하는 경우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kimst-contest.com)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창의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3차에 걸친 서면 평가를 진행한다. 미래 바다모습 상상 부문(어린이·청소년)은 서면 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하고, 미래기술 부문(일반인)은 6개 팀을 선정하여 오는 8월 16일에서 17일까지 1박 2일간 열리는 창의 캠프를 운영한다. 창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벨기에 앤트워프항만공사, 지브뤼게항만공사 3개 기관간 전문가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등 6개 항목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벨기에 국왕의 특사자격으로 아스트리드 공주(HRH Princess Astrid)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의 부산항만공사 방문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은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다.
몇일 전부터 꾸물꾸물 대던 하늘이 결국 비를 뿌렸다. 우산을 접고 시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으며 생각보다 궂은 날씨에 걱정이 절로 되었다. ‘버스 하나 타는 것도 이렇게 고역인데 참석자들이 많을까?’ 하루 사이에 낮아진 기온에 오랜만에 옷장에서 꺼내 입은 자켓을 여미며 버스에서 내려 한국 프레스 센터에 내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우였다. 리셉션 데스크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몰려오는 사람들을 감당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컨퍼런스 홀의 수많은 의자도 점점 주인을 찾아갔다. 리셉션에서 받은 BVL Korea 매거진을 훑어보다 보니 어느 덧 오후 2시, 스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의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제 2회 한-독 물류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Changing Environment’라는 대 주제를 갖고 열린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Industry 4.0 and Logistics’에 관한 네 연사의 발표로 구성되었다. 첫 타자는 BVL의장 토마스 빔머였다. 좀 더 편하게 좌중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기위해 연단에서 내려가겠다고 말한 그는 컨퍼런스 홀 전체를 휘저으며 노련하고 능숙하게 발표를 이어갔다. ‘Industry 4.0 in German Lo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제3회 해양안전엑스포에 참여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소개,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국민이 행복한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금번 행사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해양안전 관련 국제해사기구와 국가의 정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공유했다. 우선 선박평형수에 대한 국제해사기구의 협약과 우리 정부의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당시 일부 잘못된 보도로 인하여 선박평형수가 선박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기위해서 선박평형수의 역할을 그림과 더불어 쉽게 설명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연구한 내용 역시 소개하면서 일반 국민들과 관련 업계종사자들의 궁금증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그리고 미래의 항해 안전을 책임질 e-Navigation 관련 정보를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e-Navigation은 국제해사기구가 2020년에 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세계해사대학과 지난 14일 “말뫼의 눈물”로 유명한 북유럽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WMU)에서 “해운, 금융 및 구조 조정의 최근 발전 동향 : 비즈니스 전략 및 공공 정책(Recent Developments in Shipping, Finance and Restructuring : Business Strategy and Public Policy)”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2회 KMI-WMU 국제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해운업계의 동향 및 이슈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도출하여 침체된 해운업계에 활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 1세션에서 Zurich Institute of Business Education의 Peter Lorange는 ‘해운의 혁신’을 주제로 해운회사의 성공적인 미래 발전방안으로는 최고경영자의 화물시장 및 선박금융 등에 대한 지식 함양과 네트워크 구축, 선박의 최신기술에 관한 적극적 수용, 경영 혁신 등 세 가지 요소가 성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제2세션에서는 Hofstra University의 Jean-Paul Rodrigue 교수가 ‘글로벌 시대의 해상운송’이라는 주제로 주요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