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울산항만공사와 해양오염사고 등의 지역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6월 11일 오전 울산항만공사에서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 중인 방제자원을 공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인적‧물적 방제자원을 공동 투입하여 대응하는 등 협력하기로 하였다.또한, 공단과 공사는 앞으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하여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을 함께 실시하여 방제 전문기관이자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호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공기업으로서 정부3.0 핵심가치인 ‘공유, 협력’을 실현하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해양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부산지사(지사장 이재곤)는 지난 9일 청항선(항만청소선) 2척을 동원하여 부산 남외항에 갑자기 떠내려온 700여개의 폐스티로폼을 수거하였다.이번에 수거한 폐스티로폼은 대부분이 인근 양식장에서 사용했던 부이(Buoy)로 판단되는데, 지난해 여름에도 부산항에 폐스티로폼이 대량 부유하여 공단 부산지사가 청항선을 동원하여 긴급 수거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어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평소 부이가 유실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해양쓰레기 대량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고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항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6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해양 및 안전관련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준비되었던 이번 박람회는 116개사 465부스 참여가 확정되어 2008년 송도 컨벤시아 개장 이래 국내에서 개최되는 해양ㆍ안전장비 전시회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번 박람회는 조선관, 항공관, 항해ㆍ통신장비관, 안전ㆍ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관 등 6개 분야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산학 협력관,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해외에서 중국,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필리핀, 싱가폴 및 베트남 등 8개국 코스트가드와 더불어 중국, 인도, 벨기에 등 7개국 등 해외 업체 바이어가 참석한다.참가업체들은 국내 바이어인 국민안전처와 인천광역시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이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와 최근 활용범위가 여러분야로 확대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해양환경교육원은 최근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비하여 교육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교육원은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과 대국민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교육생들의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SMS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사전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교육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교육원을 방문하는 모든 교육생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이고, 발열 등 메르스 주요 증상에 대한 전수 조사와 교육원 내 모든 장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메르스로부터 전국이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메르스 확산 방지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교육생을 비롯하여 교육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정부3.0’ 실행력을 높이기 위하여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정부3.0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3.0 외부 전문가인 김연성 교수(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초청하여 교육을 통해 타 공공기관의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단의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확산시켰다.또한 기관장 주재 하에 공단의 경영방침(소통, 배려, 화합, 도약)과 연계한 상반기 정부3.0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부3.0 추진 방향과 전략 과제를 공유한 데 이어,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관심도 및 참여도를 제고하였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 3.0 핵심가치를 널리 확산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흥아해운(주)의 자회사인 에이치앤브이물류(주)가 경기도 안성시 조일리에 독일 BMW자동차 부품전용 물류단지를 조성한다.흥아해운㈜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앤브이물류(주)는 2017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하여, 안성시 조일리 일대 29만㎡ 부지에, 연면적 8만 ㎡ 규모의 BMW 부품보관센터를 건설 후, BMW에 10년간 장기 임대하는 방식의 계약을 5월말에 체결하였다. 안성시는 물류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지난 6월 3일에 체결하였다.흥아해운㈜ 관계자는 "에이치앤브이물류㈜는 2006년부터 경기도 장호원에 있는 물류창고를 BMW에 임대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금번 조일리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임대하는 재계약을 성사시킴에 따라 이전에 비해 약 5배 이상의 매출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회사인 흥아해운㈜도 이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해양방제본부 염홍준 예방안전팀장(52·사진)이 6월 8일 열린 '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유공기념,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염홍준 예방안전팀장은 20년간 공단에 재직하면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등 100여건 이상의 사고에서 적극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힘써오면서 국내외로부터 해양 유류오염사고 대응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특히 천안함 폭침현장에서의 잔존유 이적 지휘, 작년 여수 우이산호 사고 등 잇따라 발생한 대형 유류오염사고에서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발빠른 사고수습을 통해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이 이번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또한 인천, 울산, 대산, 동해, 군산, 포항 등 6개 항만에 방제대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방제선 신규건조 등 꾸준한 방제자원확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방제대응 체제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염홍준 예방안전팀장은 “이 상은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대표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인훼리(대표이사 이용우)가 신규 용선한 비룡호를 2015년 5월 28일 대련-인천 항로에 첫 취항을 하며 안전과 재도약의 기지를 펼쳤다. 대인훼리는 선령기간 만료가 가까워진 대인호를 지난 3월 23일 매각완료하며 대체선으로 한국선박금융(선주)로부터 5년간 비룡호를 용선하여 항로 투입을 장기간에 걸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룡호는 특별히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선급(RINA 선급)에 심사를 위탁해 여객과 선박의 안전 운항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또한 1996년 1월에 건조되어 선령이 채 20년이 되지 않은 비룡호지만, 이 이탈리아 선급의 심사를 통해 구명정, 구명뗏목, MES(여객 탈출설비), 소화설비 등 안전을 위한 대부분의 설비 및 장비를 신품으로 교체하였으며 기관 정비 및 유지 보수를 철저히 하여 크루즈 수준에 준하는 안전 기준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취항 전 한국의 PSC 점검도 무사히 마쳐 향후 여객 및 선박의 안전 운항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룡호의 투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인훼리는 향후 신조선 투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룡호는 1996년 1월 일본의 미쯔비시(M
- 오는 9월 17일 ~ 20일까지 부산 BEXCO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개최- 국내외 요·보트 제조업체, 엔진·부품·악세사리, 워터스포츠 등 해양레저산업계국내외 140여 업체 참여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과 전국 최대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광역시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 관련 업체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BEXCO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2015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하고 오는 5월 14일부터 참가업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0개사 822개부스 규모로 495건 1,259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1만2천여명이 관람한 ‘2014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을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금년부터는 ‘2015 부산국제보트쇼’로 행사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한다. 국내외 요트·보트 제조업체, 엔진·부품 및 악세사리, 마리나시설 및 서비스, 워터스포츠 등 해양레저산업과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해양레저산업, 글로벌 해양관광도시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형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명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6월 1일(월) 함부르크에서 제2회 부산항-함부르크항 자매항 교류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양 자매항간 교류 워크샵은 2013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금번이 두 번째로‘항만 가치의 신규지표 개발’과 관련한 주제로 기존의 항만 물동량 처리 실적 지표인 TEU 또는 톤 외의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고, 항만이 지역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를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부산항만공사측에서는 관련 연구용역을 시행중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및 연구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함부르크 측 관계자와 함께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갔다고 전했다.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10년 함부르크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3년 자매항 교류 워크샵을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유럽 제2위의 선진항만인 함부르크항과의 친선관계를 강화해나감으로써 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은 “금년 하반기에는 미국 대표항만인 롱비치항과의 제2회 기술협력세미나도 계획 중에 있고, 향후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통하여 타 자매
국내 유일 해양측위정보기관인 위성항법사무소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개원식을 가졌다.2일‘국립해양측위정보원’(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열린 이 개원식에는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 및 선박·해양안전 관련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승격된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앞으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의 위치 정밀도 제고와 시스템 현대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연구개발을 통한 장비의 국산화에 더욱 힘을쏟을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개원 축사에서 "새롭게 개편되는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시스템 현대화를 통해 위성정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또한 연구개발을 통한 장비의 국산화에도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위성항법사무소는 선박 안전항해에 필수 요소인 위치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을 도입해 왔다.그동안 1999년 인천 팔미도등대를 시작해 2002년까지 해양에 11개소, 2009년까지 내륙에 6개소의 위성항법보정기준국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 국토에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또한, GPS 전파 교란(재밍, jamming)으로 인한 통신 장애 조기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사무총장 겸 CEO인 토니 타일러에 의하면 항공화물 운송시간의 90%까지가 지상에서 대기하는 데 쓰이는 걸로 나타났다.전 Cathay Pacific(홍콩 국적 항공사) CEO였던 그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 촉진 협약을 시행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게 될 유엔 유럽 경제위원회(UNECE)와의 양해각서 체결 후에 그렇게 전했다.이 합의안은 대상국들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좀 더 효율적인 촉진 방식을 통해 운송비용을 10%까지 낮출 수 있을 걸로 UNECE는 성명에서 밝혔다.타일러는 “항공화물 업계는 금액 면에서 세계 교역의 약 35%를 차지한다. 항공화물의 운송시간은 실제로 약 90%까지 지상에서 대기하는 데 쓰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글로벌 표준과 최고의 관행에 규정과 절차를 맞추는 일은 효율성을 크게 높일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이 WTO 무역 촉진 협약의 목표이며 특히 개발도상국에 있어 지체와 이에 따른 비용을 항공업계가 줄일 수 있는 커다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IATA는 항공화물 처리 절차의 속도를 높이는데 크게 초점을 맞춰오고 있다. 더 나은 서비스와 가격을 제공하는 다른 운
한국선급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구축하고 친환경‧고효율 선박 기술의 선도에 적극 나선다. 그린쉽은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시킨 고효율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을 말하며, 한국선급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그린쉽 관련 기자재를 시험‧인증 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설립했다.그동안 한국선급은 국제해사기구(IMO)등에 환경보호와 관련하여 많은 의제를 제시하며 국내 해사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일조해 왔으며, 최근에는 조선해양기자제 업체들과 친환경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각되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이에 더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개소하여 친환경 기술에 대한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직접 시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보호라는 시대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선박 품질의 국제표준화를 선점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최근 미국 등 북미와 발트해 인근 유럽 국가들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출 온실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에 대해 올해부터 연안 접안을 금지하는 등 배출가스 통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 설립한 ‘그린쉽(Green Ship)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개소식을 5월 28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해양산업 부문에서도 지구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해운․조선 관련 국제기준 제정 및 그 이행을 주관하는 국제해사기구도 선박배출 온실가스 및 오염물 감축을 위해 다양한 기준을 도입하였으며, 추가적인 규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국제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은 건조 및 운항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므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조선강국으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은 필수적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2011년부터 총예산 300억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선박기술에 대한 시험․인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성과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의 가동을 앞두고 있다. 동 센터는 친환경 선박의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시험‧평가, 조선기자재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기반기술 및 응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2015 에코포트 국제컨퍼런스' 참석을 위한 방한 한 독일 브레멘주 하이너 헤슬러(Heiner Heseler) 차관과 면담을 갖고 자동차 물류 확대 및 평택항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앞서 지난 2월 자동차 물류 확대 및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평택항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독일 브레멘을 방문해 브레멘주와 항만․물류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면담은 체결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독일 브레멘주는 독일 16개 연방 주(州)중 인구와 면적이 가장 작은 주에 불과했으나 전략적 항만 개발을 통해 브레머하펜항을 세계 1위의 자동차 항만으로 육성했으며, 항공과 우주, 해상풍력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기업유치를 통해 유럽의 첨단기술 산업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이날 면담에서 독일 브레멘주 하이너 헤슬러 차관은 "브레멘주는 항만 개발 및 투자를 최우선으로 한 도시 개발 정책에 주력해왔다. 브레멘항 및 브레머하펜항은 브레멘주 전체 고용 인력의 약 3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며 ”항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