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시인의 시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다. 시에서 풍기는 샤갈의 그림같은 선연한 회화성과 “세상같은 건 더러워서 버리는 것이다”라는 비장미의 언발란스가 매우 독특해서 단박에 뇌리에 꽂힌 기억이 있다. 그리고 흰당나귀라니. 동화적이면서 조형적으로 아름답지 않은가. 최근에 안 사실인데 백석의 시들 중에 나귀와 당나귀가 종종 등장하곤 한다. 당나귀가 자유와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것 같은데 그것 뿐만아니라 순수하게 조형적인 회화성을 시에 부여하고자 당나귀를 사용한 것은 아닐까.시인 백석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백석이 첫눈에 꽃혀서 사랑한, 그리고 백석의 사랑 못지 않게 백석을 사랑한 한 여자의 이야기가 내게는 더 흥미롭다. 자야 여사의 회고록 내사랑 백석이다. 백석의 연인이었던 기생 김자야 여사의 이야기인데 백석의 문학성을 논하는 글들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하다. 아마 시인 백석으로라기보다는 인간 백석을 사랑했기 때문 아니었나 싶다.1936년, 고교 선생님이었던 26세의 백석과 조선권번 출신 기생이던 22세 김진향은 함흥의 한 술집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다. 두 사람 다 첫 눈에 반해 그 날로 사랑을 불태웠다. 백석은 김진향에게 자야라는
쉬퍼스 저널에서는 신년 특집으로 크루즈의 환경오염 실태와 FOE가 발표한 2014년 가장 친환경적인 크루즈선사 순위를 다룬 바 있다. 이번에는 그 속편으로 아시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3大 크루즈선사의 환경정책에 대해 알아본다.무섭게 성장하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다. 중국 덕분이다. 지금도 10만 톤 이상의 대형 크루즈선 몇 척을 1년 내내 운항해도 캐빈이 없어서 못 판다는 게 중국의 현실이다. 2021년께는 전세계 점유율이 38%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제 북미(현재 약 60%) 다음으로 큰 시장이 되는 건 시간문제인 셈이다. 그렇다면 현재 북미와 지중해에서 벌어지는 크루즈선사와 환경단체와의 선전에 우리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불과 몇 년 후면 한국 근해에서 법적공방이 오갈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크루즈는 공기와 해수오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지난주 기사 참고)로 최근 환경단체의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짧은 역사의 크루즈산업이 최근 20여 년간 급격히 팽창하면서 국가적, 국제적 법률제정이 그 속도를 맞추지 못한 것이 사실. 오랜 시간 합리적으로 정돈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법률로 한꺼번에 묶어두기 힘들 정도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 흥아해운 회장)는 해양수산부(차관 김영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회장 이종구)와 공동으로 1월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산업계 CEO 및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신년인사에서 “신년회가 금년 통합개최되어 뜻 깊고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차관은 “해양산업은 인류역사와 함께한 핵심산업이며,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산업이다. 또한, 첨단기술의 해양과학기술과의 시너지효과에도 적합한 국가경제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라며 해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아울러 김 차관은 “모두가 주목해야하는 바다는 미래 대한민국의 힘으로 다가오고 있고, 신해양시대에 그 책임과 특권이 해양수산인에게 있다”며, “광복 70주년, 20번째 바다의 날인 올 해 도전과 창조의 해양정신, 바다의 힘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강한 해양수산부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 2014년 대한민국은 너무나 가슴 아픈 사고를 겪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비극이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주)태크마린(대표:조경훈)이 중국 위해시에 위치한 삼진선업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갔다.관련업계에따르면 태크마린은 5,800DWT 캐미컬 탱커선을 삼진선업에 발주한 선사로 이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회생안을 중국정부에 제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이에 따라 태크마린은 지난 12월19일 KDB자산운용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투자설명회를 가졌으며 중국은행인 ICBC, BOC와 위해상업은행등이 참여하는 2차 투자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태크마린 조경훈 대표는 “당사가 지급한 선수금의 회수보다는 경영에 참여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당사의 채권뿐만 아니라 삼진선업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이에게 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투자상담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조선소를 재가동하고 정상화되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에 몇 개의 바쁜 일정을 맞추느라 오토바이 퀵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다. 원고 교정지나 책으로 된 문건 등 서류들은 이메일로 발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교정지와 관련문건들을 검토한 후 퀵서비스를 수배해 거래처에 보낸다. 업체에 전화를 하면 20분 안이면 퀵서비스 기사님이 내방을 해 가져간다. 그리고 거래처에서 검토를 한 후 또 바로 퀵서비스로 서류들을 보낸다.가만히 생각해 보니 뭐 이렇게 어이없을 정도로 편한 시스템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저녁 8시 이후까지도 퀵서비스 기사님들이 움직이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내가 있는 종로에서 마포 홍대입구까지 퀵서비스 이용 요금은 만 이천원. 내가 직접 가져다 줄 경우 왕복 한 시간은 족히 소요되고 요즘같은 연말이면 더 걸린다.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하면 기름값이나 왕복 택시비도 만만치 않게 든다. 게다가 최소 한 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퀵서비스를 이용하면 만 이천에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서 해결이 되니 굉장한 시스템 아닌가. 그런데 이 굉장한 시스템 안에는 좀 서글픈 인건비 계산법이 들어 있다.우리가 지불하는 퀵서비스 요금은 바로 기사에게 가는 게 아니다. 통상 업체에서 20~25%를 뗀 금액이 기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버스좌석의 창문을 열 수 있는 권한은 누구에게 있을까. 창가에 앉은 사람만이 아니라 옆 통로 쪽에 앉은 사람 그리고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의 영향을 받는 주변사람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창가에 앉은 사람이 창문을 열 때에는 최소한 옆사람에게는 “창문을 열어도 되나요” 양해를 구해야 마땅하다고 본다.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창가에 앉은 사람이 동의도 구하지 않고 창문을 확 여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건 뭐 너무 덥거나 답답해서 그렇다고 친다. 그럴 경우 옆에 앉은 사람이 “내가 감기가 걸려서 그러는데 창문을 닫아주실 수 있나요?” 요청할 권한도 마땅히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런 당연한 절차와 매너(라기보단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가 종종 아주 당연하게 무시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아주 오래 전 옆 사람이 다짜고짜 창문을 열길래 추운 나는 추우니 문을 조금 닫아줄 수 있냐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기분나쁘다는 듯 후, 한숨을 쉬고 거칠게 창을 닫아버렸다. 무서웠다. 그리고 몹시 불쾌했다. 그 이후로 난 옆 사람이 동의 없이 마음대로 창문을 열면 그냥 참거나 못 참겠으면 조용히 자리를 일어나 다른 곳으로 피한다.개방형 헤드폰을 쓰고
비교적 최근 건조된 크루즈선들의 최신식 인테리어와 혁신성에 큰 호응.가족단위의 이용객 증가로 향후 크루즈 건조와 컨셉에 많은 영향 일 듯.크루즈 기자들과 이용객들로 이루어진 크루즈 전문 평가 웹진이 있다. 95년 사이트를 오픈하여, 매달 300만 명 이상의 방문하는 크루즈 크리틱닷컴(Cruisecritic.com)이 바로 그것. 크루즈 전문 기자들이 꾸려가는 이곳은 현재 웹에서 가장 확고한 공신력을 가진 크루즈 평가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이 크루즈 크리틱닷컴에서는 매년 ‘최고의 크루즈’를 선정한다. 크루즈 기자들이 뽑은 순위와 전세계 크루즈 이용객들이 뽑은 순위, 두 가지를 공개하는데 성격은 조금 다르다. 전자가 ‘크루즈 역사에 획을 그은 것’에 초점을 맞춘 반면 후자는 전형적인 크루즈 이용객들의 만족도 순위다. 최고의 다이닝, 최고의 선내 피트니스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지만, 종합부문(Overall) 순위가 꽤 흥미롭다. 동북아시아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선사들의 크루즈선은 쉽게 찾기 힘든 것. 세계 1위의 크루즈선사 카니발(Carnival)이 그간 아시아 진출에 관심 없었던 것이, 북미 시장에서 워낙 잘된다 해서였던가. 세계를 무대로
흥아해운주식회사 (www.heung-a.co.kr)는 2014년 12월 8일 서울 문정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이날 창립 53주년 기념사에서, 해운산업의 장기불황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를 잘 극복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해운환경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시의 적절하게 대처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우리만의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 모범사원상, 우수해상직원상, 안전관리부문 최우수/우수선박, 사내교육프로그램인 HR 아카데미 우수상 등을 부상과 함께 해당 직원들에게 시상 하였다.해운물류의 종합적인 지식은 물론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함양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시행하는 흥아해운의 HR 아카데미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8기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총 18명의 중간관리자급 직원이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선급(KR) 제22대 회장에 박범식(사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이사가 선출됐다.한국선급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임을 위한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참석회원 총 77명 중 무효표 1표를 제외한 총 76표 중 50표를 획득한 박범식 전무이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박범식 신임회장(61)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출신으로 동 대학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범양상선 해사본부장, 윌슨코리아 손해보험중개(주) 대표이사를 거쳐 2006년부터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전무이사를 역임해 왔다.박 회장은 2009년부터 한국선급의 사외이사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한국선급의 성장과 발전 과정에 기여해온 점이 선박 안전과 직결되는 선급 업무의 수장으로써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항해사로서의 승선경험과 해운회사에서의 국제경험과 더불어 해상 보험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조직의 경영책임자로서 건실한 성장을 이끌었던 경험을 두루 갖춰 한국선급을 반석위에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 회장은 “지금 한국선급은 세월호 참사 이후 극심한 혼란기에 처해 있고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회장직을 맞게 되어 무한 책임을 느낀다.” 며
요즘은 ‘동반성장’, ‘공존’, ‘사회공헌’, ‘지속가능’ 등의 개념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너무 흔하게 쓰는 용어라서 그저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너도 나도 하는 듣기 좋은 말이라고 흘려 넘길 수도 있겠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무심하게 생각했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 이 용어들이 그저 듣기 좋은 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의 미래 삶의 질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많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개인기업에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 있다. 가난을 개인의 탓으로 여겼던 과거의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은 “가난은 개인이 무능력해서 자초한 현실인데 왜 힘들게 번 돈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어야 하냐”고 반문하곤 한다. 혹은 가난하거나 불쌍해서 적선하는 정도로만 아는 사람들도 많다.하지만 상생과 공존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같이 사는 것이다. ‘당신이 있어서 나의 존재가 있고’ ‘그들의 삶이 있어서 나의 삶의 유지된다’는 호혜(互惠)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없다면 공존과 동반성장의 참 의미를 알 수 없게 된다.개인기업에서도 이윤 극대화가 목적이던 주주자본주의 시대는 갔고 소비자의 행복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12월 1일, 임석재(55세) 前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사장을 해양보전본부장으로 임용했다.임석재 신임 해양보전본부장은 1986년 인천지방해운항만청 근무를 시작으로 1990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입사한 이래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대산지사장, 예선사업팀장, 해양정화팀장, 감사실장을 거친 뒤 부산지사장을 끝으로 퇴직했다.임 신임 본부장은 공단 해양정화팀장 재직시 여수신항 오염퇴적물정화사업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또한 해양쓰레기 대응센터(MALI Center)를 출범하고 해양쓰레기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해양환경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해양보전본부장은 본부내의 해양생태팀, 해양수질팀, 해양정화팀, 해상환경팀, 환경협력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정리. 쉬퍼스저널
집 근처를 산책하다가 떨어져 있는 솔방울들이 보여서 몇 개 주워 집으로 가져왔다. 새똥과 흙들이 묻어 있어서 물로 깨끗이 씻어서 두었는데 잠시 후 보고 깜짝 놀랐다. 하나같이 야물지게 몸을 오무려 변신한 것이다. 처음엔 커다란 벌레들이 있는 줄 알고 기겁을 했으나 기하학적 모양으로 빈틈없이 단단하게 속을 보호하도록 여며진 모습을 보니 예쁘기까지 하다.어려서부터 솔방울들은 흔하게 보고 자랐지만 이렇게 유심히 솔방울을 들여다보기는 처음인 거 같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수분이 마르기 시작하자 딱 딱 소리를 내며 다시 꽃처럼 활짝 편다. 잎 사이 사이에서 깨알만한 씨앗들을 떨구기도 한다.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떨어져 뒹굴던 애들이었는데 어떻게건 생명을 이어가는 식물들의 놀라움이란 참 경이로운 수준이다.그냥 장식용으로 아무렇게나 매달아 둘 요량이었는데 얘들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니 난감하다. 가끔 물을 줘가며 키워야 하나 어쩌나 모르겠어서 네이버에서 솔방울을 검색해보니 쇼핑몰 사이트가 먼저 뜬다. 들어가 보니 솔방울 10개에 5천 얼마씩 판다. 한 개에 5백원 꼴이다. 인터넷 쇼핑몰에 뜰 정도면 이미 솔방울들이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좀 더 자세
‘위동훼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슬로건. 세월호로 닫힌 마음 열어가.사랑의 연탄배달, 녹색공간 조성활동, 소외계층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등최장현 사장, 2014년 대한민국 경제리더. 명예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 진행.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 세월호의 잔흔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악전고투를 벌여왔던 해운업계다. 하지만 도리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펼치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의 따뜻한 사회환원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참고로 지난 10월 최장현 사장은 ‘2014 대한민국 경제리더’에서 혁신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해운업계 전반의 극심한 불황속에도 역대 최대 매출달성의 노고를 온전하게 인정받은 셈, 그러나 ‘공성신퇴(功成身退, 성공에 자만하지 않는 겸손함)’를 몸소 실천하는 위동항운은 추운 겨울밤, 따뜻한 사랑 나누기에 한창이다. ‘위동페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본다.사랑의 연탄배달위동항운 최장현 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은 11월 21일 인천사무소 인근 중구 북성동 일대를 방문했다. 경사가 심한 고지대와 매서운 바닷바람으로 유명한 중구 북성동에는 인천의 도시재생산업으로 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지난 24일 신항 PNC VIP룸에서 신항의 무재해·무사고 안전선진항만 도약을 위한 ‘부산항 신항 안전확립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부산항 신항에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 근로자 및 차량 증가로 안전사고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한 가운데 BPA를 포함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창원시 진해구청, 부산강서경찰서, 진해경찰서 및 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여하여 안전선진항만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BPA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유관기관 및 터미널 운영사와 공동으로 안전협력 활동을 추진하여 부산항 신항을 무사고·무재해 항만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안전시설물 설치 및 지원,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관련 정보교류, 합동 안전문화 정착 공동 캠페인 전개, 부산항 근로자 안전 교육지원 등의 협력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임기택 BPA 사장은 “부산항 신항 최초로 체결한 유관기관 및 터미널 운영사와의 안전확립 협약을 계기로 항만 안전관리에 상호협력하여 부산항 신항이 명실공히 선진안전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6일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뉴스피드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요지는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끊임없이 스크롤되는 뉴스피드를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페이스북 자체의 검토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는 하루에 평균 1500건 이상의 뉴스피드 스토리에 노출되는데 이 중 사용자가 관심을 갖고 확인하는 뉴스피드 비율은 채 10%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사용자별로 관심이 있는 뉴스피드만을 노출시켜 뉴스피드에 집중하는 비율을 늘리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도 페이스북은 정보 교류 뿐만아니라 뉴스를 구독하는 창으로서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어떤 한 개인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그가 관심있어 하는 뉴스만 선별해 올리는 방안을 집중 개발할 것이다. 뉴스 뿐만아니라 기업의 광고도 개인의 선호에 따라 맞춤하녀 노출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우애를 돈독히 하는 동안 정작 페이스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광고 전략 중 하나로 facebook exchange라는 게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