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크루즈 코리아’ 부스 설치.2016년 11월 개항 앞둔 새 국제여객터미널 홍보. 더 많은 선사 및 투자 유치.내년 6월 부산 벡스코에서 같은 행사 열려. 선경험차 한국 크루즈 관계자들 집중.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B2B 트레이드 박람회, ‘2014 크루즈 쉬핑 아시아 퍼시픽(2014 Cruise Shipping Asia Pacificㆍ이하 CSAP)'에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해 크루즈 마케팅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이 행사를 통해 크루즈 선사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크루즈 컨퍼런스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를 기획하는 UBM과 UBM 아시아가 주최하고, 싱가포르 베이스의 크루즈 및 해양 무역 박람회 기획사, 씨트레이드(Seatrade)가 협력하는 이 행사는 내년 6월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라는 이름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에 있어, 한국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유독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1일 이틀 동안 IPA는 박람회장 내에 한국관광공사ㆍ인천시ㆍ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
“효율적이고 경쟁력 높은 항만산업은 국가경제에 큰 기여를 한다”면서 “독일은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가 최근 열린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밝혔다.마파엘 대사는 “국제 교역의 80% 이상이 항만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수출중심국가인 독일은 물론 모든 국가에서 항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산업의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제성제성장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는 포트 거버너스 및 항만재개발 등을 논의하는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는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또 마파엘 대사는 “해양관련 RD뿐만 아니라 해운, 항만, 조선, 선용품공급산업, 해양 엔지니어링, 해양풍력에너지 모두가 오늘날 해양 분야에서의 주요 관심사”라며 “해양산업은 모든 국가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특히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 해양 경제는 경제성장과 고용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글로벌 경기침체기에는 해양비즈니스와 항만산업이 제 기능을 다하는지 여부가 원활한 무역과 경제성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로 작용한다”고 밝힌 마파엘 대사는 “특
크루즈여행을 통한 빽스트리트보이즈(BackStreetBoys 이하.BSB)와 전세계 팬들의 만남을 이루어 새로운 거대시장을 창출한 미국의 크루즈산업의 경쟁력에서 어린시절 스타에 대한 동경을 품어온 30~40대 경제력 있는 팬들과 연예·크루즈산업의 콜라보레이션은 전세계에 한류로 대표되는 국내 연예계와 크루즈 시장의 또다른 가능성을 본다.출항전 전탑승객의 안전교육(Muster Grill)이 모두 종료된 오후 5시. 팬들은 하나둘씩 7층 리셉션 라운지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BSB 멤버들과 출항을 축하하는 ‘Sail Away With BSB'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애당초 최상층 야외갑판에서 행해지기로 했던 행사였지만, 많은 비와 거센 바람으로 팬들의 안전을 걱정한 선장이 고심 끝에 행사장 변경을 지시했다. 실제로 출항때만 해도 조금 센 정도였던 바람이 20분 후에는, 사람이 서있기 힘들정도로 강해졌다. 선장의 오랜 경력에서 비롯된 뚜렷한 선견지명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장소 변경된 리셉션 라운지는 평소 탑승객들의 안내를 돕는 평범한 헬프데스크에 불과했지만, 7층부터 12층까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대체 공연장으로는 그 쓰임새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11월 6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제6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출정식을 가졌다.한·중 카페리업계의 선두기업인 위동항운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한 본 행사는 이번으로 6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39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 및 중국문화탐방을 진행하게 된다.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동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예로부터 많은 상호 교류가 있었던 지역임을 소개하였다. 이어, 산동성이 고향인 공자와 같이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위인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큰 인물이 될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도 현재는 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나간다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탐방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방한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전달하였다.이전보다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 이번 탐방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탐방단은 카페리 승
스타 마케팅과 결합한 크루즈산업. 미국의 새로운 빅 마켓 창출.경제력 갖춘 팬, 안정과 품위 원하는 스타들의 요구 맞아. 범국가적 시너지 발현.선사의 홍보효과 및 스타의 수익에도 큰 기회, 기획력과 연출력은 아직도 진화중.9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보이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 이하 BSB). 혹자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좀 놀아봤다하는 30-40대에게 그들의 음악은 '눈부신 젊은 날의 OST'였다. 'Everybody', 'Larger than Life'와 같이 90년대를 상징하는 사운드의 장본인인가 하면, 'Shape of my heart', 'As long as you love me'등과 같은 노래는 브라운아이즈나 SGWannabe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템포 발라드로 다시 태어나기도 했다. 96년 데뷔 이후 멤버변동없이 언 20년간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해온 그들은 아직도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보이밴드들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이러한 BSB가 매년 팬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이름하여 'Backstreet Boys Cruise(이하 BSB 크루즈)'.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로즈투어(Rosetours)가
한진해운(www.hanjin.com)이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하며 15분기 만에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한진해운은 30일, 매출 2조 1,484억 원, 영업이익 607억 원, 당기순이익 398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4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은 노후선 매각에 따른 공급 축소 영향으로 수송량이 감소하여 전년동기대비 15.1% 감소한 2조 1,484억 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컨테이너 부문 성수기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607억 원을 기록했다.컨테이너 부문은 수송량이 전년 동기대비 7.6% 줄어들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1% 감소한 1조 9,572억 원을 기록하였으나, 수익성은 주요 기간 노선인 미주 및 구주 항로의 물동량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운임 회복 노력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으로 77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벌크 부문은 중국 석탄 수요 감소와 시황 부진 영향으로 330억 원의영업손실을 기록하였으나 손실폭은 전년 동기대비 16.5% 줄었다.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865억 원의 외화환산이익이 반영되어 398억 원을 기록하며 2010년 4분기 이후 처음으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m)는 지난 10월 28일 1,000TEU급 신조 풀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한-중-일 펜둘럼 항로에 투입 한다고 밝혔다.'흥아 제니스(M/V HEUNG-A JANICE)'로 명명된 이 선박은 지난 2013년 흥아해운㈜가 영업력강화 및 용선선박 대체목적으로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네 척의 1,0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과 네 척의 신조 케미컬탱커선 등 총 8척의 신조선박 중 제 1차선으로, 본선 인수 후 운항에 필요한 수속을 거쳐, 흥아해운㈜의 한-중-일 펜듈럼 항로인 CJT항로(시미즈-센다이-오나하마-부산북항-부산신항-닝보-상해-부산)에 투입되며, 10월31일 부산항을 첫 출항 예정이다.'흥아 제니스(HEUNG-A JANICE)'호는 20피트 기준 1,000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길이 141m, 너비 24.80m이며, 18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최신의 저 연비 에코선박으로서 기존 한-중-일 펜둘럼 항로에 투입되어 운항하던 용선선박을 대체함으로써, 회사의 수익성 제고와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흥아해운㈜ 관계자는 "금번 당사의 선박건조프로그램은, 유수한 종합상사의 지원 아래, 중형
◆ CDP한국위원회로부터 산업재 운송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 수상◆ 2013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 대비 21% 감소, 소나무 2억6천만 그루 심은 효과현대상선의 지속적인 녹색경영활동이 대외수상, 환경보호, 연료절감 등의 결실을 맺고 있다.현대상선은 28일 CDP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운송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Winners)’를 수상했다. 이는 국내 해운사 최초로 4년 연속 수상이며, 산업재 운송부문 수상자는 현대상선이 유일하다.이번 수상은 CDP한국위원회가 올해 250개 주요 상장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녹색경영 관련 정보를 받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CDP의 평가는 전 세계 주요 지속가능성 평가에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현대상선은 선박의 운항 속도를 가장 경제적인 속도에 맞추는 에코 스티밍(Eco-Steaming)과 연료 효율을 올리기 위한 선박의 구상선수 개조 등 다양한 에너지효율개선 기술을 적용하여 2013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21%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감축한 온실가스는 170만톤에 달하는 양으로 30년생 소나무 2억6
유니코로지스틱스(대표:박형주)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동안 포천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본사 및 부산사무소 임직원 등 약 9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째날은 국립수목원 산책과 협동심과 단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팀빌딩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바비큐파티 및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를 가졌다. 또 둘째날에는 유명산 등산을 하며 직원간 단합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전에 편집 단순작업에 급히 손길이 필요해서 거래처 건물 관리하시는 분들 방에 간 적이 있다. 아주머니(할머니이신 분들도 많다) 세 분이 새벽 4시 이전에 일어나서 6시까지 출근을 하고 사무실 직원들의 출근 시간인 9시까지 건물 청소를 마쳐 놓는다. 9시부터는 휴식을 취하고 조그만 방에서 점심을 해 드신 후 다시 3시까지 오후 청소를 하시고 퇴근한다. 연세에 비해서 고된 일정인데 이 분들은 노동을 해서 돈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직장이 있으니 참 행운이라고 말하시며 긍정적으로 일 하신다.같은 건물에는 아주머니들 외에 아저씨들(이 분들 역시 대부분 70대 분들이라 할아버지가 맞다) 세 분이 계신다. 아저씨들은 경비 제복을 입고 현관 앞을 지키며 지상, 지하 주차장과 보안업무를 담당하신다. 아저씨들은 청소는 안 하지만 세 분이서 3교대로 24시간 근무를 하신다. 연로한 남성분들은 청소는 안 하지만 12시간 씩 교대를 하며 주 야간으로 건물을 경비하고 관리한다. 역시 연세에 비해 만만한 일은 아니지만 이분들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하신다. 아주머니와 아저씨들은 때때로 알력을 빚기도 하고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동료의식을 가지고 서로를 배려해 줄 때가 더 많
결혼 시즌이다보니 주말엔 결혼식장에 자주 가게 된다. 결혼식장 하객들을 보면서 새삼 느끼는 바인데 세속어로 골드미스라고 표현하는, 훌륭한 싱글 여성들이 너무 많다. 이들은 인물, 직업, 경제력, 성격 다 좋은데 단지 나이가 좀 많다는 이유로 결혼시장에서 마이너로 분류되곤 한다. 이른바 ‘적령기’라는 개념이 한국의 결혼시장에서 특히 여자들에게 강력한 조건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본인 의지에 따라 결혼을 안 한 것이면 얘기가 다르지만 사회생활하며 바쁘게 살다보니 ‘때’를 놓쳤다는 것인데 이 ‘때’에 대해서 다시금 사회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막말로 남자들은 ‘때’를 놓쳐도 돈이 많으면 돈으로 나이 많은 핸디캡을 커버할 수 있다. 그런데 여자들은 그게 쉽지 않다. 연하를 선호하는 남자들 성향도 큰 이유겠지만 아주 당연하게 여자의 나이를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아 상품성의 척도로 삼는 한국 결혼시장에도 문제가 많다고 본다.예전에 나이가 좀 있는 지인 여성이 용기를 내어 결혼정보업체에 상담을 신청했다고 한다. 업체 쪽에서는 나이가 많아 초혼 쪽은 무리이니 재혼 쪽으로 생각해 보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다고 한다. 내가 이혼한 사람도 아닌데 왜 재혼 상대를 알아봐야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m)는 지난 10월 15일 1,103TEU급 신조 풀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한중일 펜둘럼 항로에 대체투입 한다고 밝혔다.‘흥아 세라(M/V HEUNG-A SARAH)'로 명명된 이 선박은 2013년 흥아해운㈜가 영업력강화 및 용선선박 대체목적으로 일본 KYOKUYO조선소에 발주한 두 척의 신조컨테이너선 중 지난 7월 인수한 ‘흥아 영(M/V HEUNG-A YOUNG)’호에 이어 두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이다. ‘흥아 세라(M/V HEUNG-A SARAH)’호는 10월 16일 부산항 입항 후, 본선 수속을 거쳐 흥아해운㈜의 한-중-일 펜둘럼 항로인 CJX항로(니가타- 아키타-부산-울산-광양-칭다오-대련)에 투입 되며, 10월 20일 부산항을 첫 출항 예정이다. 흥아 세라(HEUNG-A SARAH)’호는 20피트 기준 1,103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길이 141m, 너비 22.5m이며, 18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저연비 에코선박으로서 기존 한-중-일 펜둘럼 항로에 투입되어 운항하던 용선선박을 대체 할 계획이다.정리. 쉬퍼스저널
2014년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금융부채탕감에 총력, 효율적 운영의 기틀과 흑자전환 성공의지 밝혀.2017년까지 300만TEU,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항만 이용자 만족도 높일 것.지난 1월 선원표 사장이 취임할 당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간 과다한 금융부채, 직원간 불협화음으로 많은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제 취임 10개월이다. 오랜만에 해운물류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를 만났다. 간간히 뉴스를 통해 들려왔던 반가운 소식에 선원표 사장과 기자들 모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여유’ 그리고 ‘소신’. 그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여준 2가지다. 10개월간의 소회를 묻는 것으로 먼저 인사를 건냈다.“염려를 많이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10개월을 지내면서 보니 이런 염려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 노력하는 등 항만공사 설립 취지에 맞게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1년 8월 출범 당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컨테이너부두공단의 금융부채 1조812억 원을 안고 시작했다. 그러나 2013년말 기준 금융부채를 8,410억원까지 축소해 출범 당시에 비해 약 2,40
BDI 호조세에도 벌크, 유조선사 체감경기 최하수준.컨테이너선사 호조에도 불구.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낙관불가.채산성, 자금사정은 비교적 안정. 건화물을 제외하곤 10월 투자 증가 전망.전반적인 해운경기 동향과 전망 파악의 척도가 되는 해운업경기실사지수(해운BSI)의 2014년 9월분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행한 이 설문조사는 한국선주협회회원사 142개의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참고로, 해운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BDI가 일시적 벌크화물 수요 증가와 투기적 선박 수요 증가로 호조세를 보였으나, 건화물선 업황 BSI는 60(+12)을 기록, 9월 벌크 선사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조선 부문은 VLCC 중동-일본간 WS가 아직까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선사들의 체감 경기가 연중 최저치(46)를 지속했다. 반면 컨테이너 부문은 8월에 86을 기록했지만, 한
서울시립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작은미래’전에는 텃밭을 주제로 한 독특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텃밭을 일구는 텃밭지기이자 미술가인 이경래 작가가 만든 ‘아담스 가든(2014 Adam's Garden 2014)’이다. 이경래 작가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생명 생산활동이자 공존의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 텃밭을 일구는 예술가다.생명 소비의 양이 극대화된 도시에서 소비를 줄이고, 생명 생산의 양을 늘려야 한다는 신념으로 텃밭을 가꾸고 또한 예술작업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 실천을 위해 실내 대안텃밭을 만들어 식물드로잉이라는 방식으로 상추나 깻잎, 고추 등을 키우고 있다. 시각적 조화와 기능의 효율성을 통해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공존을 위한 작은 시작임을 그는 예술 작품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아담스 가든의 주요 컨셉은 ‘소비 중심의 삭막한 도시에 생산의 공간을 가져오기’이다. 소비의 산물이자 증표인 영수증들로 소비도시를 표현했다. 영수증으로 사용되는 종이는 감열지다. 작가는 스스로의 생활을 체크하기 위해 몇년간 모았던 영수증과 지인들로부터 받은 영수증들에 다리미를 이용해 열로 그림을 그려 도시를 만들었다.텃밭을 이용해서는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