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윤재)은 지난 10일 해운빌딩 9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해운관련 학회·교육기관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윤재 한국해사재단 이사장, 한국해양대학교 이은방 학장, 목포해양대학교 최명식 학장, 부산해사고등학교 이정관 교장, 인천해사고등학교 김명식 교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이진미 팀장,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박홍규 교수, 중앙대학교 해운물류인력양성사업단 강동준 박사, 한국해법학회 최종현 회장, 한국해운물류학회 박홍균 회장,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최재성 회장, 한국해사법학회 김진권 교수, 대한민국해양연맹 권중도 사무총장,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강영민 전무,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김언식 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해운관련 학회·교육기관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한국해사재단 이윤재 이사장은 “금번 지원금이 해운관련 학회·교육기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운산업 발전과 미래 해운인력 양성을 위한 소중한 씨앗을 뿌리는 재원이 되길 바란다.”고 해운 관련 학회·교육기관 대표들을 격려했다.한국해양대학교 이은방 해사대학장은 “지원해 주신 한국해사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관련 학회·교육기관들이 더욱 매진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 SK해운 대표이사)은 지난 3월 4일에서 8일까지 4박 5일 동안 직원대상 인명구조 자격연수 및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연수를 전국 직원 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과 양양문화복지회관 수영장에서 실시하였다.이번 직원연수는 연맹의 주요활동인 해양프로그램에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연맹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전문화된 해양교육단체로서의 내실을 다지고자 실시되었고, 인명구조요원 자격연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및 래프팅가이드 강사 세미나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행사의 실무자들인 연맹 직원에게 안전 및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안전한 활동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였다.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선정위원회 (위원장 임재택, 이하 ‘선정위’)는 2015년 3월 5일 오후 2시 한국해기사협회 회의실에서 2015년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인물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선정위는 추천된 총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다양한 경력과 공적을 심도 있게 논 의하였으며, 그 결과 故 정해춘님을 만장일치로 확정하였다.이날 회의에는 임재택 한국해기사협회장을 비롯해 진해고등해원양성소 동문회 김윤택 회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영소 선원해사안전과장,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오신기 이사장,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염경두 위원장, 한국해양대학교 이은방 해사대학장 등 11명이 참석하였다.「해기사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초석이 된 해기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기 선원직업의 매력화 등을 위해 부산 태종대 공원 내(영도 등대 부근) 1,336㎡ 부지에 2009년 3월 6일에 설립되었으며, 2015년 현재까지 신성모, 이시형, 박옥규, 황부길, 신순성, 유항렬, 이재송, 윤상송, 석두옥, 김재곤님 등 총 10명을 헌정한 바 있다. 한편 올해 헌정식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즈음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그 나물에 그 밥. 널리 쓰이는 관용구로 사전적 의미는 “서로 격이 어울리는 것들이 짝이 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고 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좀 부정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전보다 나을 게 없는 상황일 경우 다소 비관적인 의미로 사용되곤 한다. 특히 정치권에서 새로운 인물이 요직에 기용되었을 때 새로울 게 없거나 별로 바랄 게 없을 때 종종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표현한다. 언제부터 이런 부정적 의미가 깊어졌는지 모르겠는데 사실상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말 자체는 그렇게 나쁜 말이 아닌 거 같다. 우선 나물이란 음식 자체가 우리 민족과 뗄 수 없는 친숙한 먹거리다.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흔한 음식은 아니었지만 가을 햇볕에 말려 이듬해 겨울까지 비축해서 먹곤 했다. 꽃 피는 봄에는 산에 들에 나물들이 지천으로 깔려 많이 먹을 수 있었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먹기가 힘든 음식이었다. 추석과 설날 등 명절에는 삼색나물이라고 해서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를 꼭 상에 올리고 그밖에 무, 숙주, 콩나물 등 갖가지 나물을 함께 무쳐 먹는 게 전통 관습이 되어 있다. 영남지방에는 기제사밥이라고 해서 나물무침에 국물을 부어서 국처럼 먹기도 한다. 지방마다 조금씩 차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가 지난해 1,0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2004년 창사 이래 11년째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2014년 수익은 3,486억원, 비용은 2,409억원을 기록해 순이익은 1,07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3년에 비하여 수익(2,798억원)이 24.60% 증가했다.이러한 경영성과는 물동량이 신항으로 이전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항 운영사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가운데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지난해 수익은 북항재개발의 순조로운 분양으로 625억원, 물동량 증가에 따라 항만시설사용료 115억원, 부산신항 욕망산 석재 판매 수익 87억원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항만공사의 총 자산은 5조 4,439억원으로 2013년 자산규모(5조 2,189억원)에 비해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기택 사장은 ‘2014년 흑자경영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기조에 발맞춰 부채관리와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크마린(대표:조경훈)이 2일 중국 삼진선업 인수를 위한 2차 투자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법정관리인 양 영파 위해시 주임을 비롯 농업은행등 중국측 관계자와 한국의 금융업계 및 선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1차 설명회에 이어 국내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개최된 2차 설명회에서 양 영파 주임은 한국의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제반 조건을 갖춘 상태라고 밝혔다.태크마린은 현재 우선협상자로 오는 3월 25일경 채권단회의를 거쳐 최종 인수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2월 27일,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입사 축하행사…부모님·가족 100여 명 초청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및 주요 임원 참석…신입사원 격려하고 부모님께 감사 표현김경배 사장 “물류해운업은 변화·혁신 필요, 변화의 바람 불어넣을 인재 될 것” 당부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2015년 신입사원 52명의 입사 축하행사를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이날 행사에 신입사원의 부모님과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현대글로비스인(人)’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함께 축하했다.현대글로비스가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 축하행사를 기획한 것은 취업난 속에서 당당하게 현대글로비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또 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뒷바라지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김경배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사령장을 수여하는 한편, 신입사원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경영전략을 설명했다.김경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물류해운업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업 영역으로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며 “폭넓은 사고와 깊은
어린이집 문제가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하는 충격적인 CCTV 동영상이 공개된 후 이곳저곳에서 어린이집의 비행들이 뉴스에 오르내렸다. 주로 아동을 학대한 교사 개인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인터넷을 통해 빗발쳤다. 방송 등 매스컴에서도 근본적인 대안에 대한 모색은 없었다. CCTV 설치 의무화와 개인용 앱 설치, 부모들의 공개요구에 무조건 부응 등 단발적인 지적이 있었을 뿐이다.물론 믿고 맡긴 아이를 함부로 대하고 학대한 교사 개인의 잘못은 용서받을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러나 잘못한 사람에 대해 집단적으로 비난하고 욕하면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 넘어가는 현실에도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우리 사회에서 불거진 어린이집 문제는 비단 자격미달의 교사 개인만의 문제일 뿐만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그 동안의 관리가 소홀하고 부실했던 시스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최근 인천 경찰이 어린이집 아동 학대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까지 전수 조사를 벌였으나 아무런 실적이 없었다고 한다. 1개월 간 조사한 어린이집은 2308곳이었고 유치원은 405곳이었다. 이 모든 시설을 조사하는데 투입된 경찰 인력은 불과 130명이었다.경찰은 CCTV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이윤수)는 지난 2월 27일 그랜드 엠배서더 호텔에서 “2015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윤수 회장은 개회사와 함께 임원 선임(안), 제규정 개정(안), 수입지출예산(안)등 안건 외에 다음과 같은 2015년도 추진사업계획을 심의하여 통과시켰다.가. 컨테이너 하역요금 인가제 추진 · 글로벌 대형선사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요금인하 요구 및 항만시설의 공급증가에 따른 항만운영사간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항만하역요금의 지속적인 하락과 항만하역업체의 경영수지 악화 · 컨테이너 하역요금을 인가제로 전환하는 항만운송사업법 개정 내용 중 인가된 항만하역요금의 정부 ‘보고·조사’ 기능을 통하여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나.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제정 추진 · 표준화된 하역계약 양식의 부재와 선·화주의 빈번한 요금 인하 요구로 하역시장 거래질서 혼란 가중 · 항만운송사업법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된 ‘보고·검사’ 조항을 통해 인가요금의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표준계약서의 필요성 증대 · 해수부 주관하에 관련기관(산자부, 선·화주협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 후 해수부와 함께 모든 하역계약에 사용될 수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범식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등 현안보고와 2014년도 사업결산을 의결했으며, 거대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전 세계 해운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해운선사 및 조선사 대표들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의 교수들을 비상근 이사 및 감사로 추가 선임했다.한국선급은 또한 지난해 신조물량의 증가에 따른 기자재 수입과 녹색사업 등 다각화 사업분야의 지속 개발을 통한 수입 증가와 비상경영체제하에서 경영합리화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전년 적자에서 1년 만에 흑자로 턴어라운드 했다.박범식 회장은 “올해는 흑자경영의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동시에 현재 국내 14개 및 해외 45개로 운영 중인 글로벌 서비스망을 금년 내에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과 필리핀을 포함, 4곳을 추가적으로 늘리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현지화를 통한 해외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26일(목) 11시부터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해양소년단의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하고, 정관 개정 및 제규정 개정·제정(안), 임원 재·선임 및 퇴임(안)을 상정 의안으로 처리하였다.이날 신임 부총재로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 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이 선임되었고, 이사로 김명헌 (주)한유엘엔에스 대표, 김원호 아시아마린서비스(주) 대표가 선임되어 각각 위촉패를 전달하였다.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해양소년단은 2015년 신규 주요사업으로 해양영토, 해양환경, 해양레저 관련 사업과 남극관측탐험대 파견 30주년 기념사업을 대정부 및 기관 단체 협력 사업으로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해수산계 유관기관 및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청소년해양진로·직업체험교실과 다양한 해양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리 연맹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국방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4년도 전국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월 26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기관표창은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을 관리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통합방위작전계획 수립, 적정한 경비방호인력과 장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국가안보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금일 부산항 방호작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 제125연대 연대장 손은석 대령은 공사를 직접 내방하여 유공기관 표창장을 전달하였다.임기택 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산항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국방에 기여하는 국가중요시설이 되도록 국가안보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선사협회는 2월 25일(수) 오후 2시 협회 회의실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협회장인 인천항 나종팔 도선사를 제17대 협회장으로 재선출하였다.나종팔 협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한 번 더 협회 운영을 책임지고 수행해 나갈 예정으로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협회장 활동을 통해 못다 이룬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각 항만의 도선사 및 해운·항만 관계자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2016년 국제도선사협회(IMP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하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을 승인하고 협회 임원 선임 및 장학생 선발과 2015년도 예산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이 2015년 3월이면, 지난 30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부산시대’를 새로 연다.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인 KMI가 부산에 새롭게 터를 잡게 되는 것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부산 동삼혁신도시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3월 1일(일)부터 각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작업을 시작해 3월 13일(토)까지 완료한 후, 3월 16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MI의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동삼혁신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련 기관들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부산시는 2013년 6월,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내 5,300㎡ 부지에 KMI 신청사 건립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014년 12월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3,200㎡ 규모로 완공했다. 신청사는 KMI가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현재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국무총리 산하 해양수산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1984년 4월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출범했고, 직원 규모는 연구부문 5개 본부, 지원부문 2개 본부 등 총 230여 명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성귀 원장은 “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016년 4월이면 부산항은 다른 나라 항만에서 승객을 실은 크루즈선이 입항하여 들렀다가 가는 항만에서 승객이 탑승하는 항만, 즉 크루즈선의 준모항시대를 연다고 밝혔다.BPA는 지난 1월부터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 그룹 Carnival Corporation 소속 Costa Cruises사와 부산항에서 승객이 승선하는 방안을 논의하여 2016년 4월부터 부산항에 총 19회 크루즈선이 정기적으로 입항하고 승객을 승선할 수 있도록 했다.부산항에 크루즈선이 정기적으로 입항하여 승객을 태우는 것은 부산항이 크루즈준모항시대를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약 8시간 정도 부산지역을 관광한 후에 다른 항만으로 떠나는 일반 기항과는 다르게 승객이 부산항에서 승·하선함에 따라 지역 내 숙박 및 체류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Costa Cruises사가 부산항에 투입할 크루즈 선박은 약 2천명이 승선할 수 있는 7만 5천톤급 Costa Victoria로 후쿠오카, 사카이미나토 등 일본 4개 항만과 부산항을 5일 간격으로 정기 운항하게 된다.임기택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하여 산업계, 학계, 연구소